국내 최초 준중형급 고속 전기자동차 개발

1회 충전 160km 주행, 최고속도 165km/h 국내 전기차 중 가장 우수 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1-02-01 17:39:36
  • 글자크기
  • -
  • +
  • 인쇄
국내 최초의 준중형급 고속 전기자동차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와 함께 국내 최초로 준중형급 시험용‘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자동차(해외판매명 : 시보레 크루즈)’를 개발했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전기차 분야의 첨단기술을 확보한 50여 개 국내 기업들이 참여했고, 전기차의 핵심 솔루션인 배터리와 구동시스템(모터/인버터)은 LG화학과 LG전자가 각각 개발, 공급했다.‘라세티 프리미어’전기차는 국내에서 개발된 기존의 저속 전기차 및 경소형 전기차와는 달리 국내 최초의 준중형급 고속 전기자동차로, GM DAEWOO는 시험용 전기차를 활용, 국내 고객 반응과 관심을 살피는 한편, 국내 도로 여건에서 다양한 성능을 시험 중이다.

GM과 GM DAEWOO는 시험용 전기차로 배터리, 전기 모터, 파워 컨트롤 및 충전 기술 등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또, GM과 GM DAEWOO는 이번 전기차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의 요구 사항과 고객 반응, 협력업체와의 협업, 정부지원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음은 물론, 시험용 전기차를 활용, 도심에서의 전기차 운행 행태,충전 방식, 실제 고객 경험은 물론, 전기차 적응도에 대한 실생활 시험을 통해 다양한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GM의 글로벌 배터리 및 전기차 개발 전략 중 하나로 시험용‘라세티 프리미어’전기차는 지난해 10월 말까지 서울 시내 도로 위에서 시험 주행을 마쳤다.
그리고 이후 다른 시장 환경의 도심에서 시험용 전기차를 운용하며 시험을 계속 진행한다.‘라세티 프리미어’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은 31kWh이고, 구동 출력은 150kW를 갖추고 있다. 주행거리는 LG화학에서 수행한 시험에 의하면 1회 충전으로 1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0→100km/h 도달시간은 8.2초로 매우 짧고, 최고 속도가 165km/h여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고속 전기자동차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배터리는 일반가정용 220V 전원 활용 시 8~10시간의 충전이 필요하며, 시험용‘라세티프리미어’전기차를 대상으로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일수 있는 급속 충전 어플리케이션을 시험 중이다.

일반 승용차처럼 트렁크 공간 활용 가능
이번에 발표한‘라세티 프리미어’전기차는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팩이 콤팩트하게 차체 하부에 설치돼 있어 기존 전기차 배터리 팩이 트렁크 공간을 모두 차지했던 것과 달리, 일반 승용차처럼 트렁크 공간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 GM DAEWOO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우리의 목표는 친환경 기술 개발에 있어 리더가 되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1년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라세티 프리미어’전기차를 개발한 데에는 우리의 능력과 많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 전기차 개발은 한국과 전세계 고객들에게 우리 미래의 청사진을 보여준 최상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이번 시험용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 개발을 계기로 GM과 GM DAEWOO는 기술 경쟁력을 갖춘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상생협력의 촉매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 개발을 기반으로 향후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LG화학 김반석 부회장은“현재 GM 시보레 전기차‘볼트(Volt)’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LG화학이 국내 자동차 업체인 GM DAEWOO와 협력, 국내 양산 모델인‘라세티 프리미어’를 기반으로 전기자동차를 개발한 것은 향후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 저변확대에 있어 매우 의미가 클 뿐 아니라 국내 자동차 개발 역사상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GM DAEWOO의 미래 친환경차 개발 청사진
GM과 LG화학은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이후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LG화학은 올해 말 북미에서 출시 예정인 GM시보레(Chevrolet) 전기자동차‘볼트(Volt)’에 들어갈 배터리를 공급한다. 이번‘라세티 프리미어’전기차 개발을 계기로 앞으로도 GM DAEWOO는 GM, LG화학, LG전자 등과 전기차 관련 협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GM DAEWOO는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행사운영 차량으로‘라세티 프리미어’전기차 10대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및 서울시에 제공한 바 있다. GM DAEWOO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G20 정상회의 개최는 범국가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이렇게 중요한 행사에 라세티 프리미어전기차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는 물론, 전세계 고객에게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를 선보임으로써 GM DAEWOO의 친환경차 개발 능력 등 미래 청사진을 보여주고, 향후 친환경 전기차 시장에서의 GM DAEWOO의 위상을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돼 기쁘다”고 밝혔다.
‘라세티 프리미어’전기차를 전달받은 권혁소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도“다양한 규모와 방식의 그린카와 충전인프라를 동시에 선보이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던 일”이라며“전기차 세계 시장 선점을 두고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치르는 상황에서 각국 기자단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았다”고 고무적인 반응이었다. GM DAEWOO는 G20 정상회의가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20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대한 국제 행사인 만큼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GM DAEWOO의 앞선 친환경 차량 기술개발 입지를 더욱 다지고, 그린카 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음을 인정하고, 그 동안 고객들의 요구수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해법들을 제시해 차세대 친환경 차량동력기술을 발전시키는데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GM DAEWOO는‘라세티 프리미어’전기차를 통한심도 있는 연구와 경험을 통해 향후 전기차 시대가 도래할 때 가장 뛰어난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