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2010대한민국친환경대상’은 환경보존과 지속가능한 환경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특수분야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환경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포스코건설 등 환경경영부문을 비롯한 총 28개의 환경관련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기업과 단체에 대상과 개인별 국회의장상을 비롯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 환경부장관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환경공단이사장상이 주어졌다.
특히‘2010대한민국친환경대상’후보군 조사는 대한민국 성인 남녀와 전문가 층의 생각을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분석하는데 주력하였으며‘전문가 그룹조사’는 각 부문의 특수성이 반영된 객관적인 결과 도출을 위해 시도한 기법으로 기업의 인지도에 편중되는 것을 예방하고 심층 부문의 객관성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총 74개 부문은 생활환경 분야에서부터 환경기초시설과 운용에 이르는 포괄적 영역까지 다양한 분야에 포함됐다. 각 부문은 지자체, 공공기관, 경영, 서비스, 상품, 산업, 대학교, 특수 부문으로 분류돼 최종 선정 대상을 가렸다. ‘일반인 조사’는 만 19세 이상 59세 미만의 성인 남녀 1,047명을 대상으로 직접 개별조사를 벌인 데이터를 활용해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친환경대상’은‘사람을 생각하는 친환경 경영’을 모토로 환경 경영, 자원순환 및 학술, 신기술 분야 등에서 친환경마인드를 도입, 국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환경성이 우수한 각 분야의 제품과 친환경 경영 활동을 벌인 사례에 대해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제정 의의를 두고 있다.
대한민국친환경대상 시상식을 주최한 환경미디어 서동숙 발행인은 개회사에서 "환경이 경제성장을 선도하고 성장이 지구환경을 개선하는 선순환의 발전방식이자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델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하고“친환경 선도자로 녹색강국의 미래를 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호군 위원장은“지구촌은 바야흐로 녹색자원경쟁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녹색환경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가고 있는 시점에서‘대한민국친환경대상’은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앞으로도 더욱 많은 후보자들이 경쟁해 서로 독려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어 축사는 일본 나고야에서 2주 동안 개최되는 CBD COP 10에 참석한 이만의 환경부 장관을 대신해 김진석 대변인이 대독했다. 그리고 곽결호 선정위원장의 경과보고가 이어졌으며, 말미에 곽 선정위원장은“그린과 국가경쟁력은 떨어질 수 없는 시대적인 사명이 되었으며‘대한민국친환경대상’수상자들은 시대를 선도하는 사람들”이라고 격려하고, “모두가 환경지킴이로써 더욱 분발해 줄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 위원들은 인사말에서 친환경이 지구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었으므로‘대한민국친환경대상’이 환경시대를 선도하는 중요한 행사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약속했다.‘친환경 한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횡성군은 올해까지 대회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워 한우가 강원도의 자랑거리로 자리매김했음이 확인됐다. 횡성군은 횡성한우가 3년 연속 대한민국 친환경 한우로 선정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로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꼽았으며,특히 올해 초 도입한 횡성군수 품질인증제와 더불어 도축과정에서 축산물의 오염 요소가 없도록 하기 위해 시설을 단장한 횡성한우 전용 도축장 등이 선정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군은 '2010대한민국친환경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예산군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벌인 친환경이미지 조사와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의 심사 및 평가결과 도(道) 이미지를 친환경과 잘 부각시켜 중부권 최초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성과가 친환경이미지 선호도에 부합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친환경농산물로 선정된 함평군의 나비쌀은 그동안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과 친환경농업단지 농자재지원, 무농약 이상 인증벼 수매장려금 지원 등의 친환경농업육성정책을 추진해온 바가 인정돼 수상 영예를 안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함평 나비쌀은 고품질 브랜드화를 위해 품종 선택에서부터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친환경농산물로 선정된 충남 당진군의 해나루사과는 과실크기, 당도, 착색도, 농약잔류허용 기준 등 엄격한 규정을 적용해 생산된 최고품질의 과실에만 붙여지는‘탑프루트’인정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해외 유럽과 러시아, 동남아 등에 수출되고 있어 각광을 받고 있는 점이 크게 인정되어 수상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지자체 기초단체 부문 대상 수상은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의 경지면적을 보유한 농업군으로, 군정최대 역점추진사항을 농어업경쟁력 강화에 두고 다양한 친환경정책을 추진해온 결과가 인정되었다. 특히 해남군은 유기농 전문단지를 비롯해 친환경 농업단지 7,383ha 조성, 친환경 실천 농가 인증지원 300건, 각종 농기계 및 시설, 자재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포스코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물환경산업 부문과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사무용과 가정용 가구에서는 보르네오가구가, 엘지전자는 환경경영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제품과 기술부문에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한 위스코가 시스템강관 부문에 대상을 차지했고, 국회의장상은 포스코건설 김현배 상무가 환경노동위원장상은 교보리얼코 김태엽 대리와 (주)디에이치엠 탁봉열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인 가운데 가수 박학기 씨의 공연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친환경대상 수상 기업은 환경미디어와 지하철 PDP광고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인상 수상자 명단
● 국회의장상
- 주식회사 포스코건설 상무 김현배
● 환경노동위원장상
- 교보리얼코 주식회사 대리 김태엽
- 디에이치-엠 주식회사 대표이사 탁봉열
● 환경부장관상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재성
- 주식회사 대우건설 차장 김태수
- 주식회사 뉴보텍 대표이사 한거희
- 주식회사 콘포테크 대표이사 신현목
- LG전자주식회사 대표이사 구본준
●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 한국자연건강회 회장 권광식
- 해남읍 쌀전업농연합회 부회장 민삼홍
- 주식회사 농협유통 팀장 이원일
● 환경공단이사장
- 주식회사 한미엔텍 부장 노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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