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성경에‘선악과’로 등장할 만큼 인류와 오랜 역사를 함께했다.
남북반구의 온대지역에서 재배되며 품종이 700여종에 달한다.한반도에서 대표적 생산지는 예산을 비롯해 충주, 대구, 의성, 사리원, 황주, 남포, 함흥 등이다. 특히 예산사과는 기후 조건이 좋아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사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예산능금의 유래
예산군의 사과재배 역사는 1923년 고덕면 대천리에서 일본인이 처음 사과원을 개원했으며 예산사람으로는 1924년 삽교읍 두리에서 조경국씨가 사과원을 개원한 것이 처음이다.
예산군의 사과산업은 1941년에 36호의 농가에서 115㏊의 사과원을 경영하게 되고, 같은해「경남과물동업조합」이 설립되면서 급속한 발전을 하게 되었다. 이후 사과재배는 꾸준히 증가하여 1988년 1,885㏊의 사과재배면적을 보였으며 1990년대에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농산물의 시장개방을 맞이하여 다른 작목을 재배하던 농가들이 고소득작물인 사과로 작목을 전환하게 되어 1993년은 재배면적 1,925㏊, 재배농가수 1,933호로 증가하게 되었다.
1997년을 정점으로 다른 과수의 수익증가와 노목의 폐원으로 사과면적이 처음으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1998년부터 기존 성목과원의 생산성 구조조정을 위하여「M9 자근대묘」생산사업에 착수하여 2001년부터 성목과원의 갱신사업이 시작되어 300여 농가에 330㏊가 갱신, 완료되어 품질과 생산량의 극대화를 실현하고 있다.
예산황토사과 특성
충남 예산은 내포 문화권의 발상지로 역사, 문화자원이 풍부하고 수도권과 1시간 이내의 근접거리로 지역산업 생산물 유통이 수도권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예산사과의 특성은 당산비, 과의 치밀도, 기능성 등 과실특성이 우수하며 과피의 N,K,Mn,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고 에틸렌 발생량이 낮아 경도, 색도, 기능성분 유지가 향상되는 특성이 있다. 또 저장 중 중량감소, 부패 및 내부 갈변 등 생리장해가 적다. 예산은 6월, 7월, 8월의 일사량이 상대적으로 많고 특히 8월중 타 지역보다 강수량이 많은데도 일사량이 풍부한 것이 기후적 특징이다.
토양 특성은 작토층이 깊어 뿌리 범위가 넓고 양분 흡수와 겨울철 동해에 강하며 황토 특성이 원형의 다공질로 공극률이 높다. 과원 여건은 95%가 구릉지로 과원 현대화에 의한 생산성 향상이 유리하며 호당 평균 1.2㏊ 재배로 전국평균의 2배 규모나 된다. M9대목 35만주가 식재되고 있으며, 밀식과원이 21%나 조성돼 있다. 향후 5년내 60만주를 식재하여 39% 밀식과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예산사과는 황토사과 브랜드 홍보전략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차별화하고 있다.
예산사과는 사과에 대한 생산 및 유통분야 ISO9001, 14001 품질인증을 획득(2009. 10.30)하였으며 GAP인증획득(예산군황토사과연합회 13개작복반), 지리적표지제 등록(등록명칭 : 예산사과 2010.3.25)하여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있으며, e-쇼핑몰(사과포털) 사이트 구축으로 예산사과 홍보 직거래망을 확보하고 있다. 예산군 사과산업 특성화 육성계획을 보면, 사과산업구조개선 수출농업기반조성(2012년 100㏊조성), 안전농산물 안정생산 시스템구축(GAP예산황토사과 출하), 유통마케팅 선진화 모델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과의 효능
미국에는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없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사과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과일이란 것이다.
특히 칼슘은 110밀리그램이나 들어 있으며 체내의 염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섬유질도 많기 때문에 정장 효과가 있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또 사과의 유기산은 위액의 분비를 왕성하게하여 소화를 도와 주며 철분의 흡수도 높여준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시켜 주는 진정작용도 뛰어나다. 사과는 장미과에 속하는 강장식품으로 구연산과 주석산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몸 안에 쌓인 피로물질을 제거하는 구실을 하고, 여성들의 피부미용에 좋다. 그리고 비타민 C는 흡연자, 만성치은염 보유자에게 좋다. 또한 사과의 펙틴은 고혈압, 동맥경화, 비만에 좋다.
사과 섬유소는 혈중 인슐린을 통제, 혈당치 변동을 예방하여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다. 사과소스, 껍질째 갈은 사과 중의 펙틴은 설사중 회복에 좋다. 그밖에 칼륨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압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오장의 벽에 젤리모양의 보호막을 만들어 유독성 물질의 흡수를 막고 장 안에서의 이상 발효도 방지한다. 변비에 사과가 좋은 이유가 이 때문이다. 환자에게는 소화 흡수를 돕고, 변통과 정장(整腸)에 효과가 있다.
사과에 포함된 칼륨은 육식으로 과잉 흡수된 염분을 배출시켜준다. 사과는 수분 85∼90%, 펙틴질과 섬유질 1%, 말산 0.5% 내외를 함유하며, 그 밖에 회분 단백질 등을 소량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을 과육 100g중 비타민A 60g 비타민B1 0.01mg, 비타민C 3∼8mg 내외 함유한다.
사과에 들어있는 식물성 섬유인 펙틴은 사과 효능의 핵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펙틴이 대장암 예방. 배변 촉진. 혈당량 조절. 콜레스테롤 감소 등의 역할을 한다. 비만 당뇨환자 또는 대장암 치료환자. 동맥경화. 고혈압 환자들은 매일 사과를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사과에는 당분도 함께 들어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적당한 양을 꾸준히 매일 먹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과는 호르몬 기능을 좋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숙면을 도와주면서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부스럼이나 염증 .알레르기. 자외선 등으로 얼굴이 빨갛게 되었을 때도 효과가 있는데, 이때는 사과를 갈아서 그 즙을 아픈 곳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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