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수행하며 느꼈던 실감나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현장에서 몰두한 학구열로 기술사 자격증까지 신 부회장은 1975년 육사생도때에 토목부문중 물(수리)분야를 전공한 인연으로 환경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얘기한다. 당시 최고의 실력을 자랑했던 육사교수진 중 수자원분야에 권위있는 윤용남교수와 조광민교수를 만나게 된 것이 큰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는 것. 전역 후 건설부에 입사한 신 부회장은“88올림픽 고속도로공사를 감독하는 사무관으로 근무 하던 중 물 분야를 전공했다는 이유로 당시 건설부에 새롭게 신설된 상수도과로 옮겨 근무하게 되었어요. 그 당시에 곽결호 전임 환경부 장관도 사무관으로 함께 근무했었죠. 신설부서이다 보니 주로 서울대 졸업생이 태반이라 그때부터‘물’에 관해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에 잠을 이룰수가 없었어요.”라며 당시를 떠올린다. 당시에 건설 붐은 사회적인 이슈였고, 건설부에서 지방상수도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조직된 이 부서는 최고의 수재들만이 모였던 곳, 이곳에 일원으로 참여했던 신 부회장은 이후 연세대학교 환경대학원을 졸업하고 곧이어 상하수도 기술사시험을 1차로 합격하는 발군의 실력을 과시,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고 한다. “1991년 전국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던 낙동강 페놀사건이 터지면서 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제고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갈때 입니다. 근무하던 상하수도국 전체가 환경부로 이관하면서 더욱 우리나라 환경정책에 한발 가까이 바라보고 ,이를 입안처리하는 과정에서 환경정책에 관한 나름대로의 주장을 갖게 되었습니다.”신 부회장은 수도분야의 발전을 위해선‘물 관리’를 전담하는 민간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고 한다. “당시 영국의 수도정책이 민간으로 인양되는 과정을 직접보고 왔기 때문에 더욱 그랬죠, 우리도 선진국처럼 정부주도가 아닌 민간주도의 물 관리를 통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추진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화를 거쳐 민영화가 이루어진다면 세계적인 물 선진국에 한발 앞설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실제로 전국을 22개권역으로 나눠 물관리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안이 당시 대통령의 제가를 얻기까지 했으나 수자원공사에 관련된 수도기술연구소와 연수원이 생기는 등 그 역할이 확대된 것 외엔 획기적인 사업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고 한다. 신 부회장은 아직도 당시를 회상하며 “건설부와 환경부로 이원화된 환경분야를 조금이라도 빨리 통합 운용시켰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한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삼안에서 펼치다. 신 부회장은 이어 4대강, 특히 영산강의 오염현장을 목격하면서 상수도의 원천인 강을 살려야한다는 생각에 고도정수처리기술을 도입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고 한다. “ 그때엔 정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책마련으로 선진국의 고도처리기술이 절실한 때 였습니다. 급히 미국의 고도처리기술을 도입하여 이에 대한 검증과 국내 기술지원 확대를 위해 미국 환경보호청(US EPA)조지아 기술연구소에서 공부를 했었죠. 당시는 광역상수도의 4단계 실시를 앞두고 통합된 물관리가 필요했었지만, 그 이후로 지방자치단체별로 물관리가 시작되면서 통합은 어려운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신 부회장은 지나온 세월을 건설부에서 14년, 환경부에서 12년을 근무하면서 물과의 인연을 맺고 있다. 현재에도 (주)삼안의 부회장으로서 수질보전대책수립과 상수원보호구역 설정 등 친자연형 하천 조성과 수처리시설에 대한 감리 및 설계에 관여하여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신 부회장만의 노하우를 민간기업에서 펼쳐나가고 있다.
(주)삼안은 어떤 회사?
고객만족을 위한 품질경영을 경영정도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220명의 전문기술사를 비롯해 1천4백여 명의 전문기술인력을 보유한 기술전문회사로서 1967년 창립 이래 지난 40년간 수자원, 상하수도, 도시계획, 지하철, 철도, 댐, 도로, 교량, 항만, 환경 등 건설엔지니어링 전 분야에 걸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주요실적으로는 충주댐 설계를 비롯하여 국내 최초, 세계 최대인 시화호 조력발전소 설계, 서울시 청계천 복원공사, 부산시 북항 재개발사업 등 국내 전 지역의 건설사업에 참여하여 왔다. 최근에는 알제리,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다수지역에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수자원관리차원의 사업으로는 수질보전 대책수립 및 상수원 보호구역 설정 등과 같은 환경계획 부문, 폐기물 매립장 및 소각시설과 같은 폐기물 처리시설,하 폐수 처리시설 및 분뇨·축산폐수처리시설과 같은 수처리시설, 친자연형 하천 조성을 위한 하천 정화시설 및 초기강우 등 비점 오염원을 처리하기 위한 비점 오염원 처리시설 등의 설계로 국내외의 환경개선사업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삼안은 현재에도 신기술 개발 등 설계능력 향상을 통하여 국내 환경기초시설의 선진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삼안의 경영목표는
▷ 인재경영-삼안은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1세기 건설강국에 앞장설 1,100여 명의 전문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자기 계발과 직무능력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 첨단정보경영-삼안은 통합경영정보시스템 (SATIS : Saman Total Information System) 을 구축하여 본사와 국내외 120여 현장, 해외지사를 글로벌 네트워크화하고 경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 기술경영-삼안은 회사부설 기술개발연구원을 통해 특허 및 신기술 개발, 설계 프로그램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환경보존과 개발의 적절한 균형을 고민하고 21세기 한국건설 기술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 품질,환경경영-삼안은 최상의 품질과 기술로 미래지향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설계를 추구하고 있다. 이에 토목설계 및 종합 감리 분야에서 ISO 9001과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여 품질 및 환경 경영의 국제 표준화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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