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글로벌 리더!’한국환경공단 공식 출범

환경 양대 기관 통폐합으로 환경종합전문기관으로 우뚝
나종운 | eco@ecomedia.co.kr | 입력 2010-01-06 00: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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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새해를 맞아 한국환경자원공사와 환경관리공단이 통합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
환)이 새롭게 출범했다. 통합조직의 융합, 인력관리 효율화, 노사관계 합리화 등 경영시스템 선진화를 통해 ‘녹색성장 의 글로벌 리더! 한국환경공단’의 비전을 목표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정부는 지난 해 8월 26일 제2차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환경 분야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양 기관의 통합을 결정하였고 통합 방안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환경부차관을 위원장으로 선진화추진단을 구성, 공단설립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8차례의 회의를 개최하여 기능조정, 조직 및 정원 설계, 각종 규정 정비 등 통합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한국환경자원공사와 환경관리공단은 출범 당시 서로 다른 미션과 기능을 가지고 출발하였으
나, 기능변화 과정에서 유사한 업무영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었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양 기관을 통합함으로써 유사 업무영역에 대한 인력 예산의 중복투자에 의한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녹색성장 등 미래 핵심기능에 대한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수 있게 되었다.

거대조직 슬림화에 역점
‘작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개편 이번 개편은 양 기관의 기능을 전면 재검토하여 폐비닐수거처리, 하수관거 BTL사업 민간이관, 유사 중복기능의 통 폐합 등 기능을 효율화하고, 미래 핵심기능 위주로 재편한 것이 특징으로, 민간에서 수행이 가능하거나, 단순 집행 및 비효율적인 기능은 폐지하고, 유사 중복 기능 통폐합을 통한 효율화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공익 기능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생활환경보건, 녹색성장 실천 등 미래핵심기능 위주로 개편하여 통합의 시너지효과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였다.
한편 조직은 핵심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물 대기 등 매체별 관리와 설치지원 연구 개발 등 기능 관리가 가능한‘매체 기능 혼합조직’으로 설계하고, 본사는 9개 본부를 6개로, 지사는 13개를 8개로 통합하여‘작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개편된다.
정원은 유사 중복 사업 축소를 통해 170명, 민간위탁 411명 등 총 581명을 감축하는 대신, 기후변화대응, 환경보건 등 핵심사업 수행을 위해 79명을 전환 배치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보건 등 신규 사업에 152명이 증원된다.
본사 조직은 9개 본부를 6개 본부로, 29처실을 20처실로 축소하여 대기, 물, 폐기물을 전담하는‘매체별 본부’와 경영지원, 시설설치지원 및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기능별 본부’로 구성하였고, 지방조직은 환경부 지방청 조직과 연계하여 현행 13개를 8개로 통폐합하고, 기능조정에 따라 사업소 축소 및 광역화해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성과연봉제, 임금 피크제, 직급정년제 등 선진 경영시스템을 도입하여 경영효율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기능개편, 조직슬림화, 인력효율화 등을 통해 환경부문 최대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의 통합을 내실 있게 구현하였다.
핵심 이슈 중심의 5대 핵심기능 제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실천에 주력 앞으로 한국환경공단을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하며 국내외에서 핵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관리’, ‘물환경개선’, ‘순환형자원관리’, ‘환경보건서비스’, ‘ 정책지원및환경산업지원’등을5대 핵심 기능으로 제시하였다.
공단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통계구축, 청정개발체계(Clean Development Mechanism) 검증사업 등의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하고,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4대강의 친환경관리를 통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수질오염방제센터, 수변구역 관리 및 생태하천복원사업 등을 진행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사전 예방적 폐기물관리를 위해 통합폐기물관리와 환경 경제 에너지의 3E Goal 시대에 부합하는 저탄소 미래형 도시(Eco-City),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사업을 확장시키며, 석면으로 인한 악성 중피종, 생활환경오염으로 인한 아토피 등 환경에 대한 보건마인드 확산을 위하여 석면피해관리센터, 친환경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등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환경정책 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정책지원과 연구, 급변하는 국제동향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국제협력 및 환경산업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새롭게 출범하는 공단의 이사장에 환경통으로 알려지 박승환 전의원이 취임했으며, 감사에 이택관, 환경시설본부장에 엄창현, 자원순환본부장에 전태봉, 기후대기본부장에 윤용문, 경영지원본부장에 유만식이 내정되었다.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의 경쟁력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대응 등 국제 환경변화를 선도하는 한편, 유기적으로 통합된 환경관리로 대국민 환경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21세기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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