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디자이너(박희성 서울시의원)

부드러운 카리스마 박희성 서울시의원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9-10-01 15: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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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 속에서도 연꽃이 피듯, 묵묵히 일하지만 돋보이는 '일꾼'은 있는 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박희성의원은 시민에 대한 사랑과 애착이 그 누구보다 강했다. 박 의원은 시민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곳을 긁어주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해박한 이해로 열 번의 말보다 한 번의 실천이 더욱 값지다는 것을 알고 실천이라는 강한 파워를 통해 시민들의 애환을 어루만져주는 시민의 일꾼이었다. 현재 서울시의원으로 조용하게 뒤에서 묵묵히 시민들과의 약속을 실행하고 있는 박희성 의원을 만나 보았다. -편집자주

지방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송파와 강동지역에서 책을 좋아하는 주민들과 헌책을 모으고, 구입하는 등 도서보급운동을 시작하면서 명일2동 사무소에 새마을 문고를 개설하면서부터입니다. 이런 지역봉사활동을 계기로 적극적인 활동과 열성이 주변에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의 리더로 주목 받기 시작하였고, 1998년 주변의 추천과 권유로 한나라당에서 활발히 지역 활동을 하던 중에 2002년 강동구의원으로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지방의원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06년부터는 시의원 비례대표로서 1,000만여 시민의 살림살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앞
으로 더욱 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주민과 함께 행복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보람된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서울시의원 중에 지금까지 가장 많은 조례를 발의한 것으로 안다. 몇 건이나 되는가?
작년에는 서울시 조례 272건의 상위 법령 인용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27.6%인 75건이 상위법령의 개·폐정 사항을 반영치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75건 중 19건은 조문 번호를 바꾸는 등의 간단한 수정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정도인 것으로 나타나 일부 또는 전부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이후 서울시 관계 부서에도 허술한 법무행정 서비스에 대한 시스템 보완 및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서울시 행정이 되도록 구석구석 살피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그 결과 지금은 작년에 비해 신뢰도를 상당부분 향상시
켜 놓았습니다.
현재까지 제도의 개편 및 예산의 부당한 집행, 상위법령의 개정 등을 개선·반영하기 위하여 조례안대표발의를 31건하였으며, 이 중 27건을 통과시킴으로써 입법권자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사회적 갈등의 예방과 해결을 위해 서울특별시 갈등의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흡연자·비흡연자의 건강을 위해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례도 연구하여 공청회를 앞두고 있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입법 활동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살고 계시고 오랜 기간 살아 왔던 강동구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강동은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수두룩합니다. 특히 고덕·상일·둔촌·명일지역의 재건축
문제, 천호 뉴타운과 성내재정비 촉진지구 개발문제, 지하철 8·9호선 연장문제, 재래시장 활성화 문제, 제2경부고속도로 강동지역 통과 등 지역 현안들이 산더미 같이 쌓여 있습니다. 또한, 침체 되어가는 재래시장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상인들은 힘이 나고, 서민들은 값싸고 질 좋은 물건을 소비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고용도 촉진토록 해야 하며, 관내 학교시설의 보강 및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도 보장해야 하는 등
수많은 현안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서울시의원으로서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서울특별시와의 정책공유 및 협의, 예산의 확보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지도자들과의 업무협력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이면 민선5기가 출범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제를 진심으로 성의 있게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한 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의회 106석 중 96석을 차지하고 있는 한나라당 소속 의원으로 한 말씀?
저는‘시민 여러분과 구민 여러분에게 어떤 것이 최선인가?’를 제1의 가치로 두고 의정활동에 전념해왔습니다. 지방의원이 그 외의 다른 생각을 하면 시민을 위한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오겠습니까? 시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또한 시민 여러분께 직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이것이 저에게 의정활동을 하도록 배려해주신 한나라당과 도움을 주신 많은 지역민과 서울 시민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행정은? 그리고 즐겨보시는 책이 있다면?
가장 기본적인 행정은‘환경 친화적 녹지조성 및 보존, 디자인개념의 도시환경개선 및 청소행정 그리고 노인·장애인·여성·청소년의 활기찬 삶을 도와드리는 복지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작은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겠지만, 시민의 쾌적한 삶과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저는 다산 정약용선생의 목민심서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항상 곁에 두면서 지방의원으로서 지역민과 지역을 위해 어떻게 봉사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실천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특히, ‘목민심서’는 고금의 다양한 본보기를 들어 지방장관(목민관)이 지켜야 할 준칙을 서술한 것으로 농민의 실태, 서리의 부정, 토호의 작폐, 도서민의 생활상태 등을 낱낱이 파헤치고 있어 한국의 사회·경제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 책은 조선과 중국의 역사서를 비롯하여 여러 책에서 자료를 뽑아 수록하여 지방 관리들의 폐해를 제거하고 지방행정을 쇄신코자 한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방의원으로서 시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되새기고 있습니다.

의원님의 삶의 좌우명은?
항상 본인이 있는 자리에서 무슨 일을 하던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꼭 큰 목표가 아니더라도 남의 눈에 성공한 삶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국여성의 자기계발에 대한 의견은?
저는 미국에서 1년간 생활하면서 미국여성들을 보며 많은 것은 느꼈습니다. 미국여성들은 우리나라 여성들과는 다르게 자기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예
를 들어 운동이 생활화되어 있고 동네 주변의 시설을 이용해 비용을 들이지 않고, 여유롭고 체계적으로 운동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남에 대한 배려와 봉사하는 것이 몸에 배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도 노력을 많이 하고 사는 것 같지만 좀 더 자기계발을 위해 자
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갖고 남들과 나누는 봉사의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충분한 여건을 만들어 많은 여성들과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끝으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11년 전 처음 정치의 길을 들어설 때의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의원의 신분을 벗어나면 시민이듯, 항상 같은 위치에서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민입니다. 그러므로 의회의 발전을 추구함과 더불어 서울시 행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더 나은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계속 연구하고 노력하는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특히 30년 가까이 살아온 제2의 고향인 강동의 지역민과 서울시민들의 힘들고 어려운 곳에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그리고 대대손손, 즐겁고 행복하게, 언제나 살고 싶은 주민성공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헌신 봉사하는 마음으로 저의 모든 것을 바쳐 여러분이 주신 격려와 사랑에 보답하려 합니다.


박희성 의원은 제7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성실하게 소신을 갖고 공부와 연
구를 해 왔으며, 천만 시민의 대변자라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대안제시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전문분야를 넘어선 새로운 분
야에 대한 욕심이 남달라 보였다. 경기여고를 나와 이화여대에서 약학을 전공했고, 모
교인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도 서울시립대 대학원 도시
행정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박 의원은 제7대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부
위원장·2008년도 및 2009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2007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중소기업지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건설위원회위원으로 일하였고, 현재는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서울특별시 여성위원회 위원·보육정책위원회위원·서울
시의회 정책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이 모든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시민의 사
랑을 받는 서울시의회를 만들고 자랑스러운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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