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을 하나로(박성직 강동농협조합장)

더불어 사는 사회 포용의 리더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9-10-01 15: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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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스티브대상(Honorary Stevie Award)에 빛나는 박성직 강동농협조합장

국제비지니스대상(IBA)는 박성직 서울강동농협조합장이 올해의 스티브대상(Honorary Stevie
Award)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s)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들이 한해 동안 펼친 사업 활동 및 사회기여도 등을 평가해 상을 주는 국제대회이다. IBA는 기업과 조직의 사업활동과 사회기여도를 ①기업, 사무소, 제품부문(Company, Ofiice & Product), ②조직부문(Organization), ③팀부문(Team), ④개인부문(Individual), ⑤광고 및 미디어활동부문(Advertising & Coporate) 5개 부문으로 나눠 대륙별로 선정하여 상
을 주는 국제대회로 스티브상은 IBA 전 부문에 걸쳐 최고의 명예를 기리는 상이며
비즈니스계의‘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서울강동농협박성직조합장은 14일 오후8
시(현지시간)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서 열린 제6회 국제 비지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시상식에서 최고영예상인 스티브상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서울강동농협은 사회공헌부문에서 대상을, 박성직 조합장은 경영부문에서도 입상을 하여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에는 박성식조합장과 부인 이미수 씨가 한복을 입고 참가, 각국의 수상자를 비롯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의 스티브대상(Honorary Stevie Award)에 빛나는 박성직 강동농협조합장을 만나보았다.

‘올해의 스티브대상’한국인 첫 수상이다. 수상소감은
IBA는 한국 농업부문의 혁신(개혁)을 불러일으켰고, 도시와 농촌을 하나로 묶는 도시농협의 새로운 역할모델을 개발하고 도농상생프로그램 교류활동과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강동농협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수상이유를 밝히고 있다. 저는 우리나라를 대표해 세계적인 권위의 비즈니스 상을 한국인으로 처음 받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민족자본으로 도시농협인 강동농협을 이끌면서 그 위상에 걸 맞는 농협이 되기 위해 조합원 및 지역사회 그리고 우리나라 농촌발전을 위해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는데 그 노력이 국제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너무 감사하다. 오늘의 이런 큰 상을 받을수 있도록 함께해준 강동농협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제“세계적인 권위의 IBA 스티브상을 수상하게 된 만큼 강동농협이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금융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지역과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갈 것이다.

스티브대상(Honorary Stevie Award)의 영광을 안긴 도농상생 프로그램에 대하여
2007년부터 전국의 농촌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울 풍납동에 소재한 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농업 농촌관련 환원사업이 농산물판매와 농업인 생산교육 등 성인을 대상으로 이루어 진 점을 감안하여 상대적으로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가 열악한 농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영어캠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강동농협은 전국의 지역농협에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받아 2007년 220명, 2008년 550명의 농촌 어린이들이 영어마을 체험을 하였으며 2009년에도 500명의 어린이들을 교육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서울강동농협은 2006년부터 매년 100여명의 서울의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어려운 농촌도 돕고 농업을 체험하며 학비를 벌 수 있는 <대학생 농업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같은 <대학생 농업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 젊은이들에게는 땀 흘려 일하며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의 중요성을 깨우치게 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는 인력을 제공하여 힘을 실어 주어 도농이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한것이다.
<농촌어린이영어캠프>와 <대학생 농업체험>프로그램은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활성화 시키고 갈수록 심화되는 도시와 농촌간의 교육과 문화의 격차를 좁힐 수 있도록 하였으며 도시농협의 새로운 역할모델을 만들 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도시가 변해야 농촌이 살아난다. 농촌운동 도시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했는데
도시가 꽃이라면 농촌은 뿌리다. 농촌이 병들고 힘을 잃으면 도시 또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없다. 농촌과 도시가 서로 떼어질 수 없는 한 몸임을 인식하고 우리 농업을 지키고 살리는 일에 우리 모두 이제 힘을 합해야 한다.‘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많은 정부의 정책, 단체들의 지원, 농민들의 노력이 이뤄지고 있지만, 전망은 낙관적이지 않다. 전체 산업구조에서 볼 때 농업은 보완적· 부수적 위치에서, 산업으로서의 생명력을 근근히 유지하는 정도가 현재 상황에서 객관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정도 수준으로 농업 비중을 방치할 수는 없다. 농업에 대한 전면적이고 획기적인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 그 이유는 1) 살아남기 위해(식량안보의 측면) 2) 그것도 잘 살아남기 위해(선진국 진입의 전제 조건) 3) 지구를 위해(환경생태적 측면)서다.
대도시와 농촌이 분리돼 있는 현재 상황을 극복하고, 도시가 농업에 관한 한 시장 논리에서 벗어나야 우리 농업의 살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 전 국민적 먹거리 공동체 형성이 필요하다. ‘안전성이 보장되는 친환경 우리 농산물의 생산-소비의 직접 연결 구조’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는 것이‘전국민적 먹거리 공동체’의 핵심이다. 이는 교통, 통신, 정보화의 발달로 더 이상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이를 위해 도시농협은‘자금지원-판로 확보-도농교류’라는 기존의 역할을 뛰어 넘어 도농상생을 위한 획기적이고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각 농촌과 도시의 다대다(多對多) 복합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직거래 기반이 확보돼야 한다.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 전개로 학교, 기업, 공공기관의 친환경 급식을 위한 제도 정비 작업 및 공동 캠페인 운동이 일어나
야 한다. 그리고 농업에 대한 도시민의 인식 전환을 위한 각종 사업 전개로 주 1시간 농업교육 실시를 위한 학교 교과 과정 개편 운동, 각 도시 및 지역별 친환경유기 농교육센터 설치·운영 지원, 도시농업의 확대를 위한 여건 조성과 함께 농촌의 농업 외 소득 기반(관광 자원 개발, 체험 및 교육 상품 개발 등) 발굴 및 판촉을 위한 활동 이 외 도농상생, 협력 방안 개발을 위한 조사 및 연구 활동등 도농상생 프로그램을 통해‘농업문제의 당사자인 도시민들과 농업인들이 함께 사회유지와 생존의 필수요소인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주체적 역할’을 새로운 도시농협의 사명으로 설정하고 현재 농업.농촌문제에 실질적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계 각층의 이견을 모아 추진해야 한다.

농업, 농촌을 지키기 위한 길은 무엇인가?
우리는‘農’의 위기가 단지 농업, 농민, 농촌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으며 우리 국민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삶에 대한 위협이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농민과 도시 소비자를 비롯한 국민 각계각층이 함께 우리농업 살리기에 나서야 한다. 특히 농민의 경제, 사회, 문화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우리 농협은‘農’의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적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으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이다. 아울러 국가의 정책과 제도의 개선을 통해 농업문제가 해결되도록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개방화 시대 농업의 대안으로 도.농간 연대 운동이 그동안 폭넓게 전개돼 왔으며 상당한 성과와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FTA 협정 등 강화되는 수입개방정책으로 우리 농업의 위기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고 수입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사회문제로 크게 대두돼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적인 인식의 전환과 대응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를 테면, 우리의 청소년들이 매일 한끼 이상의 식사를 해결하는 학교 급식시장만 하더라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각종 가공식품과 수입농산물 앞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규와 제도가 미비한 실정이다.
학교 급식문제 뿐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겪어야 하는 먹거리의 안전성 문제는 한두가지가 아니다. 비록 사소한 일일지라도 그것이 우리 국민의 건강과 농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 해결해 나가는 구체적이고 끈질긴 노력이 필요하다.

도·농공동의 약속과 실천의 장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제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생명과 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의 약속과 실천의 장으로 수입농산물로부터 국민의 밥상을 지켜내기 위한 다양한 국민생활 실천 활동을 전개해나가야 한다. 우리 국민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하도록 농업교육을 제도화하는 정책 활동과 농촌 청소년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가야 한다. 뿐만 아니라‘農’속에 담겨진 소중한 가치, 다원적 기능이 발휘돼 농업이 새로운 비전과 가능성을 가진 미래 산업으로 재인식될 수 있도록 새로운 탐구와 개발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 이와 관련 수입개방정책이
확대됨에 따라 경쟁력이 낮은 농업문제의 해결은 중요한 정책과제로 도농간 양극화와 노령화 문제의 극단에 있는 농촌문제의 해결을 위한 정책적 결단이 요구된다. 그리고 도시농협과 농촌 농협이 생산 및 유통, 판매에 이르는 혁신적인 구조와 대책을 강구하는 도농상생 프
로젝트를 수립해 농업에 대한 획기적이고 전면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 이러한 변화 속에 도시와 농촌농협간의 보다 일상적인 연대가 이뤄져 도시와 농촌의 지역농협이 주체가 돼 우수한 국산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네트워크를 지속적, 상설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하면서 농업·농촌 문제의 실질적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으고 공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통로로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

새로운 농협, 사랑받는 농협으로 다시나야 한다고 했는데
그간 농업의 보루인 우리 농협에 불명예의 멍에가 씌워진 오늘의 상황에 대해 330만 농민과 농협을 사랑하고 아껴준 국민 앞에 석고대죄의 마음으로 반성하면서 다시는 이러한 과오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뼈를 깎는 심정으로 새로운 농협, 사랑받는 농협을 위한 대장정에
이제는 나서야 한다.
이제 새로 태어나는 농협을 위해 농협중앙회장은 땅에 떨어진 농협의 명예를 일으켜 세워야 하고, 농협 경영의 혁신을 통해 위기에 빠진 한국 농업의 기틀을 새롭고 다져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 따라서 도덕성과 자질, 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철저하게 검증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투명하게 공개된 선거를 통해 전체 농협인과 국민들이 농협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이를 통해 새로운 농협, 국민
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새로운 시작은 回心부터’라는 말대로, 우리는 지나간 잘못에 대해 통렬하게 반성하고 그리고 우리 스스로의 거듭남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박성직 서울강동농협 조합장은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한 강력한 리더십과 더불어 합리적인 판단력, 그리고 항상 다른 의견을 받아들일 줄 아는 포용력으로 서울강동농협이 대한민국의 대표농협으로 발전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박성직조합장은 취임 이후 고객중심, 농업인 중심의 경영만이 우리의 살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05년 상호금융 우수상 수상, 2006년 상호금융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으며 2006년도에는 자산건전성부문에서 탑클린뱅크를 달성하였고 2007, 2008년도 고객서비스 부문 우수 농협으로 선정되었으며 2008년도에는 헤럴드경제주최 미래를 여는 핵심기관 선정에서 우수조합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박조합장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1200여개의 지역농협 경영자를 대상으로 재무
관리, 농업인실익사업, 투명경영, 윤리경영 등 경영전반에 걸쳐 평가하여 수여하는 2008년 종합경영평가결과 우수경영자로 선정되었다. 박성직조합장은 평소“언제든 지역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환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천명하여 기업이 사회적책임을 다
하는 것이 다시 고객을 창출하는 선순환의 고리를 가진다고 하며 고객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아름다운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 주요경력 :
(현)서울강동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대의원/셰계유
기농업학회 정회원(ISOFAR)/전국농협 신임조합장 3기
협의회장. (전) 제2대 서울시 강동구의회 의장/북한어린
이돕기 후원회 공동회장/민주평화통일 강동구 자문위
원회 상임고문/농협대학, 농협경제연구소 초빙강사
○수상: 대통령표창‘( 06), 내무부장관표창‘(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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