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EAN-한국 정상회의 기간 동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특별행사
대한민국의 녹색성장 비전과 기술수준을 홍보할 ‘녹색성장 전시관’이 한국-ASEAN 특별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Green, Growth, Green Asia' 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어,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10개국 정상을 비롯한 각국 대표단 및 국내외 400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로비 약 181평 공간에 수도권 환경에너지 종합 타운(수도권 매립지 변화상 소개), 태양에너지(대양전지 제조과정 실물전시 등), 물(맑은 물 공급 신기술과 4대강 살리기), STOP CO₂(해수 담수화 플랜트와 한국형 표준 원전인 OPR 1000 모형 소개), 바이오-스마트그리드(바이오 에너지 원료의 실물전시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 소개), 수소연료자동차 등 6개 세션으로 나눠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는 참석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알려 국제사회에서의 리더십을 다지고, 아세안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의 성과에 고무된 정부는, 올 하반기에 서울 도심에 ‘녹색성장 비전 체험관’을 설치, 일반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 녹색기술 및 산업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 아래 장소를 물색 중이다.
환경부
▶ 기후변화 특성화 대학원 5곳 추가 지정
환경부는 2009년 4월 기후변화 특성화 대학원 5개 대학을 추가로 지정하고, 환경부-기후변화 특성화 대학원 간 협약식을 5월 21일 서울 COEX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했다. 기후변화 특성화 대학원은 기후변화 전문인력양성 및 연구기반 확대를 위해 환경부에서 2006년부터 분야 별로 5개 대학(계명대, 고려대, 서울대, 아주대, 중앙대)을 지정하고 운영해 왔다. 또한 올해 추가로 공모를 통해 5개 대학(경성대, 이화여대, 한림대, 전남대, 서울산업대)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10개 대학으로 확대되었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기후변화대응 인력수요를 감안하고 지역 형평성을 고려하되, 우수한 대학원 선정을 위해 자유경쟁을 병행하였다. 총 5개 분야, 27개 대학원이 응모하여 최종적으로 경성대학교(온실가스 감축 정책), 이화여자대학교(영향평가 및 모니터링), 한림대학교(온실가스 배출 통계), 전남대학교(탄소시장 및 국제협상), 서울산업대학교(기후산업 경영전략) 등 5개 대학이 지정된 것이다. 기후변화 특성화 대학원으로 선발된 이들 10개 대학원은 연간 1억 5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되며, 지원 기간은 원칙적으로 5년이지만, 연구 과제의 계속성 등을 평가하여 최장 10 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된 금액은 각 특성화 대학원의 기후변화 교과과정 개설, 논문 작성 및 연구,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장학금 지급 등의 활동 등에 쓰여 질 예정이다. 환경부는 앞으로 기후변화 특성화 대학원을 산학연 권역별 네트워크 거점으로 육성하여, 지방자치 단체 및 지역 내 산업계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며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제4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 500명 모집
환경부(주관 : 환경보전협회)는 ‘2009년도 제4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홍보 리더’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는 전국 중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물 다양성의 의미와 생물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부의 대표적인 청소년 프로그램으로서, 모집 기간은 2009년 5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환경부(www.me.go.kr) 및 환경보전협회 홈페이지 (www.epa.or.kr)와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 공식 블로그(blog.naver.com/hsh9377)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제출한다. 2006년도에 고등학생 100명으로 시작된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Green Global Frontier, GGF)’프로그램은 2008년 제3기까지 총 401명을 배출하였으며, 그간 생물자원보전을 위한 서명 운동, 야외 홍보, 홍보 책자 제작, 환경 정화 활동 등 참가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생물자원에 대한 대국민적 공감을 이끌어 냈다. 환경부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도를 감안하여, 지난해 200명이었던 인원을 올해 50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선발 기준은 생물자원보전에 대한 창의적인 홍보아이디어 제안서와, 참여 동기를 설명하는 자기소개서를 평가하여 선발하게 되며, 선발 결과는 7월 16일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리더로 최종 선발된 500명의 중 · 고등학생들은 7월말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로 위촉되어, 생물자원과 관련한 교육, 생태 탐방, 현장 체험 캠프(강화도, 1박2일)에 참가하게 된다. 캠프가 끝난 이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팀별로 정한 주제에 따라 생물다양성의 의의와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식 홍보활동을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펼치게 된다. 환경부는 홍보 활동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홍보활동을 평가하여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문별로 대상 2팀, 우수상 6팀, 장려상 15팀 등 총 23팀을 선정해 10월경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대형 마트서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쇼핑 봉투로
쓰레기봉투로 사용 가능한 종량제봉투(재사용 종량제봉투)가 대형마트에서 포장 봉투로 사용된다. 환경부는 이마트 등 6개 주요 유통업체와 함께, 자원 낭비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전국 유통업체 중 대형매장의 21% 정도만 종량제 봉투를 포장하는 데 사용하고 있지만, 올해 말까지 전국적의 대형 유통 매장에서의 종량제 봉투 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렇지만 서울은 각 구청마다 종량제 봉투가 달라서 매장에서의 활용이 어려울 전망이다. 앞으로는 재사용 종량제 봉투가 대형 매장의 계산대에 비치되어 쉽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게 되며, 매장에서는 쇼핑용 봉투로 쓰고, 집에서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쓸 수 있어, 1회용 비닐봉투 구입비도 절약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게 된다. 쇼핑용 포장재로의 사용을 염두에 두고 불편이 없도록 기존 제품 대비 재질과 크기를 보완하게 됨은 물론이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도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도록 점진적으로 추진해서 2년 이내 1회용 비닐 봉투 발생량을 50% 이상 줄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모든 매장에서 1회용 비닐 봉투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 연간 96억 원의 돈과 71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 국제환경규제 기업 지원센터 출범
지식경제부는 5월 21일 나날이 급증하는 국제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거점 지원 기구인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를 서울 역삼동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 지원 센터 내에 개설했다. 이 센터는 주요 수출국의 환경정책과 환경규제, 화학물질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함께 규제 대응방안에 대한 온ㆍ오프라인 상담, 지역별 홍보와 교육, 현장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방기업 지원을 위해 천안,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 센터도 둘 계획이다. 또 지원센터 운영 외에 올해 연구ㆍ개발(R&D) 예산 112억 원을 투입해 국제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유럽연합(EU)은 최근 역내에서 사용, 수입되는 연간 1t 이상 화학물질에 대해 등록, 신고, 허가, 제한절차를 담은 신화학물질 관리제도(REACH)와 전기 및 전자 제품에 납, 카드뮴 등의 사용을 제한하는 RoHS(Restriction of the use of Hazardous Substances in EEE) 제도를 도입했다. 연이어 2012년부터는 자동차의 주행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당 130g 이내로 제한하는 배출규제를 도입하는 등 2020년까지 90여 개의 신규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EU의 조치들에 자극받은 각국도 환경규제 강화에 나서 중국이 전자정보제품 오염방지법을, 일본이 전기전자기기 특정 화학물질 함유 표시 등의 규제를 도입한 상황이다.
문화체육관광부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DMZ 평화*생명지대 횡단 코스> 개발
DMZ를 따라 숨겨진 생태계와 역사 및 문화 자원을 체험하고, 철책선 너머 북녘 땅을 바라볼 수 있는 국토 횡단의 길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비무장지대(DMZ)를 비롯한 접경지역을 평화와 생명이 숨 쉬는 관광벨트로 만들기 위해, ‘평화·생명지대(PLZ) 광역관광개발계획’을 수립했다. 그리고 사업의 일환으로 PLZ 전체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DMZ 평화·생명지대 횡단 코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DMZ 평화·생명지대 횡단코스’는 DMZ 및 접경 지역에 숨겨져 있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 및 문화적 자원, 기존의 안보 관광지 등을 동해안(고성)에서 서해안(강화)까지 7개 테마로 연결한 총 연장 545km 국토 횡단 길이다. 현재 접근 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1단계 횡단 코스가 완성되었으며, 향후 관계기관 협의 및 자원 발굴을 통해 단계적으로 코스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DMZ 평화·생명 지대 횡단 코스 체험 행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환경부, 강원도와 공동으로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양구 및 화천 지역에서 ‘DMZ 평화·생명지대 횡단코스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PLZ 횡단 코스를 홍보하고 이 지역의 생태와 문화 관광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전 참전국 및 의료 지원국 출신 외국 학생과 교수, 국내외기자 등 140여 명이 참가해, 평화와 생명 기념 나무 심기, 일부 코스 걷기, 생태 탐사, 전방 부대 방문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PLZ 횡단 코스를 체험했다. 정부는 관광 코스 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간별 테마 상품과 연계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국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DMZ 수학여행 상품 개발 및 다양한 PLZ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 말 완료되는 PLZ 광역 관광 개발 개획을 정부 계획으로 확정하여 PLZ 해당 10개시와 군의 관광 기반 시설 확충도 추진할 계획에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는 2009년 2월 ‘생태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양부처가 DMZ 및 접경 지역의 문화와 생태 관광 자원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국토해양부
▶ 국내 최초의 조류 발전소(진도 울돌목) 준공
온실가스 감축 등 저탄소 녹색 성장을 견인하고, 미래 국가성장동력 확충의 일환으로 그 동안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해왔던 해양에너지 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었다. 5월 14일 대한민국 최초의 조류 발전소인 ‘진도 울돌목 조류 발전소’가 지난 4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장현 국토해양부 차관,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국회의원 및 지자체, 관계 연구기관 대표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했다. 최장현 국토해양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화석 에너지 자원 고갈과 기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 성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자원과 신재생 에너지의 보고인 해양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도 울돌목 조류 발전소는 UN기후변화협약 등에 따른 온실 가스 감축 의무에 적극 대응하고, 무한한 친환경 해양 에너지 개발 기술을 실용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이 발전소는 우선 올해부터 1단계로 설비 용량 1천 KW의 조류 발전을 통해 연간 약 430 가구에 공급이 가능한 2.4G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2013 년까지는 9만 KW 설비 용량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 조류 발전소로 확장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울돌목 조류 발전소는 해당 기술이 국내 기술진의 노력에 의해 순수 국산화되었다는 점에서도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 국토해양부는 에너지의 97%를 수입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과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 가스 감축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무한한 친환경 해양 에너지 개발은 미래 국가 성장을 위해서도 매우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국토 해양부는 진도 울돌목 조류 발전소 준공과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시화 조력 발전(25.4만kw)을 계기로 세계적인 해양 에너지 선진 국가로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국제 선박 재활용 협약 채택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5월 15일, 홍콩에서 개최된 IMO 외교회의에서 참석한 66개국의 만장일치로 선박재활용협약이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에서 사용하는 유해물질에 의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수년 동안 논의과정을 거쳐 선박재활용협약을 채택하였다.
이 협약은 선박 건조 시 유해물질의 사용을 금지(또는 제한)함으로써 선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선박 운용 시 선내에 있는 유해물질의 목록을 작성하고 이를 관리토록 함으로써 무분별한 확산 방지를 보장하며, 선박 해체 시 유해물질을 체계적으로 수거하고 처리할 것을 보장하기 위하여 채택된 것이다. 또한 이 협약에 따라 선박을 해체하는 재활용시설 사업자는 협약에서 정한 시설 및 관리기준을 갖추고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선박 해체 시 해당 선박에 대한 재활용계획을 수립하여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도록 함으로써 각국의 책임 하에 해안가에서의 무분별한 선박해체를 근절하여야 한다. 이 협약에서 사용이 금지되는 유해물질은 석면, 오존층파괴물질, 폴리염화비페닐(PCB), 유기주석화합물을 포함하는 방오 도료이고, 카드뮴, 크롬, 납, 수은, 등은 선박 건조 시부터 목록을 작성하여 관리토록 함으로써 사용을 제한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67개의 선박재활용업체에서 239척(총톤수 500톤 이상 26척, 500톤 미만 213척)의 선박(‘08년)이 해체되고 있다. 이 협약은 세계상선선복량의 40% 상을 보유하고, 재활용시설의 처리용량이 가입국선복량의 3% 상인 15개국 이상이 가입한 날로부터 24개월 후에 발효되도록 발효요건을 엄격히 하여 채택되었고, 현존 박의 선내 유해 물질 목록 작성은 협약 발효 후 최대 5년간 유예된다.
▶ 갯벌생태체험-순천, 신안, 서천 갯벌 등 전국 7곳
전국 갯벌에서 지역별로 서로 다른 특성을 테마로 다양한 갯벌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제14회 바다의 날(5.31)과 환경의 날(6.5)을 기념하고, 친환경적 생태관찰 위주의 갯벌체험활동을 권장하기 위하여 ‘2009년 갯벌생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1박2일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갯벌을 통해 부모님과 아이들이 하나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관리공단과 지역별 환경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고각 지역별(7개 지역) 갯벌특성을 살린 테마를 주제로 하여 지역갯벌의 생물상·역사·문화·사회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오감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지역별 테마는 친환경적 생태체험을 기반으로 하는 생태 관찰형, 체험 여행형, 현장 학습형 등으로 갯벌 생물 관찰하기, 갯벌 탐사, 염전 체험 및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등 평소 아이들이 쉽게 체험하지 못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고 생명에 대한 가치 및 환경의 소중함을 심어줄 수 있는 과정이었다. 국토해양부 김명운 해양생태과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갯벌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우지 못한 색다른 내용을 실제 갯벌에서 온 몸으로 체험함으로써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
▶ 그린캠퍼스 운동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환경부(장관 이만의), 한국 그린캠퍼스 협의회(회장 신의순 연세대교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내 대학캠퍼스에서부터 실천하기 위한 ‘그린캠퍼스 총장선언대회’를 5월 13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했다. ?그린캠퍼스 운동?은 대학 캠퍼스 내 친환경 시설 조성, 지속가능발전 관련 교육과정 개발·적용 등을 통하여 캠퍼스 구성원들 간 환경문제를 공유, 실천하기 위한 운동으로 국내에서는 한국 그린캠퍼스 협의회(’08.11.25. 창립)가 중심이 되어 추진 중이며 현재 전국 28개 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 그린캠퍼스 협의회는 대학별 사례발표회와 기획연구 등을 통하여 개별 대학별로 추진되던 자연친화적 캠퍼스운동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 간 연계체제를 구축하며 교육과정개발 및 녹색 캠퍼스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전략 수립을 추진했다. 차 없는 캠퍼스, 생태공원 조성, 저 전력 강의실 조명 시스템, 환경문화제 개최 등이 그 예다.
한국 그린캠퍼스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의 총장들은 금번 선언대회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대학 구성원, 지역사회 및 정부와 협력하여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그린캠퍼스 운동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부처(교육과학기술부, 환경부)와 한국 그린캠퍼스 협의회는 업무협약(MOU)을 통하여 친환경 캠퍼스 조성, 지속가능발전 관련 과목 확대 및 지역사회 녹색문화 확산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관계부처와 대학 간의 그린캠퍼스 확산을 위한 협력을 통하여 학문 연구와 인재 양성을 책임지고 있는 대학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을 위한 선도그룹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 수도권 매립지 ‘바이오에너지 타운’ 조성 박차 - 바이오디젤 원료용 유채씨 생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수도권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의 바이오에너지 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수도권 매립지 유휴부지에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유채 시험재배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원매립지관리공사는 유채의 생육상태, 기후 및 염분 적응 여부, 종자별 가능 수확량 등에 대한 시험경작을 실시해왔다. 금년에는 보다 과학적인 재배를 위해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해 야생화단지 및 환경연구단지 우측 유휴부지 약 10만 제곱미터에 유채를 재배하고 있다. 시험 결과에 따라 2010년부터는 유휴부지에 재배단지를 확대할 계획에 있다. 유채 재배는 많은 부수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유채 재배에 필요한 퇴비는 매립지 자체에서 발생되는 음식물류 폐기물, 유기성오니 등을 활용하므로 예산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이산화탄소 저감 등 저탄소 녹생성장에도 기여하게 된다. 주변의 먼지와 악취도 줄어들게 되며, 아름다운 경관이 조성됨으로써 환경개선 효과도 크다. 무엇보다 수도원매립지관리공사는 바이오디젤 원료용 유채씨 생산을 통해 새로운 수익이 창출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2009년 4월 30일부터 5월 10일 사이에 열린 ‘드림파크 야생식물 전시회’ 기간 중에 야생화단지 유휴부지에 재배한 유채가 개화하여 전시장을 방문한 15만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공사 관계자는 ‘유채 재배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수도권매립지 바이오에너지 타운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디젤은 고유가 시대에 원유 수입을 줄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일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을 적게 배출해 지구온난화를 방지하여 기후변화협약에 부응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바이오디젤의 보급 및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기타
▶ 동진·만경강유역의 수질 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확충
전라북도는 총 135억 원을 들여 동진·만경강 유역인 완주(48억 원)와 전주(43억 원), 부안(41억 원), 익산(3억 원) 지역의 하수관을 49㎞로 연장하는 등 환경기초시설을 정비키로 했다. 전라북도는 또 하루 500t 이상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을 부안 격포에 건설하고, 25개 마을에 100억 원을 들여 50t-500t 미만의 처리 용량을 갖춘 마을 하수도 사업도 병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4억 원을 들여 익산 분뇨 처리시설 보강사업도 연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익산 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하는 시설도 갖추기로 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새만금 담수호의 목표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하수처리장을 신설하거나 기존 처리장의 시설을 대폭 개선하는 등 다양한 수질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내 최고 수준의 고효율 조명용 백색 OLED 개발
국내 연구진에 의해 OLED(Organic Light Emittimg Diode) 조명의 핵심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발표했다. OLED는 기존 형광등과 백열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 성장을 위한 차세대 반도체 조명 기술 중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 조명인 LED 조명은 점광원인 반면 OLED 조명은 면광원으로 LED 조명은 신호등, 자동차, 경관조명 등 산업 분야에 응용성이 우수하며, OLED는 실내 감성조명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측은 전망했다. 특히 OLED 광원은 얇고 가볍고 투명하며 구부릴 수도 있는 면광원으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효율과 긴 수명, 낮은 가격, 디자인 측면의 다양성 등 많은 장점이 있는 기술이다. 이번에 개발된 조명용 백색 OLED 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인 70 lm/W 이상의 전력 소비 효율을 갖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조명의 50%를 넘게 차지하고 있는 백열등의 효율은 15 lm/W 에 불과하다. 과거 선진국에 비해 약 5년 이상 뒤떨어져 있던 백색 OLED 광원 분야에서, 이번 핵심 기술의 개발로 선진국과 기술을 겨루게 되었다. ETRI 추혜용 OLED 조명 연구팀장은 “OLED 디스플레이 생산 1위인 대한민국의 산업 환경을 적극 활용할 경우, 세계 차세대 조명 시장의 조기 선점이 가능하다.” 라고 전망했다.
▶ C40 '서울 선언문(Seoul Declaration) 채택 후 폐막
지난 5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던 ‘제 3차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 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대한 의지와 실행 방안을 담고 있는 ‘서울 선언문(Seoul Declaration)을 채택한 뒤, 5월 21일 폐막했다. C40에 앞서, 서울시는 클린턴재단(CCI)과 서울 마곡지구의 기후 친화적 도시개발 사업(CPDP)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CPDP(Climate Positive Development Program)란 신도시 개발에 있어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이하로 감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도시개발의 새로운 친환경 모델 사업이다. 세계 41개국 80개 도시 시장단 및 대표단 등 4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는 제 3차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는 개최시인 서울특별시의 환경 도시로서의 이미지 재고와 코펜하겐 COP 15차 회의(UNFCCC)에 앞서 UN과 각국의 중앙정부들이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감축목표에 합의하도록 강력히 촉구하는 기회로 활용되었다. UNFCCC란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 기본협약(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를 말한다. 줄여서 리우환경협약이라고도 한다. 1979년 G. 우델과 G. 맥도날드 등의 과학자들이 지구 온난화를 경고한 뒤, 계속 논의되었다.
목적은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의 방출을 제한하여 지구 온난화를 늦춰보자는 데 있다. 규제 대상 물질은 탄산, 메테인 가스, 프레온 가스 등이 있다. 협약 내용은 기본 원칙, 온실 가스 규제 문제, 재정지원 및 기술이전 문제, 특수상황에 처한 국가에 대한 고려로 구성되어 있다. 기후변화협약 체결국은 염화플루오린화탄소(CFC)를 제외한 모든 온실가스의 배출량과 제거량을 조사하여 이를 협상 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또한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국가계획도 마련해야 한다.
금번 C40 기후정상회의와 기후변화박람회는 친환경도시로서의 서울특별시의 이미지 마케팅 효과와 함께, 2009년 말에 있을 코펜하겐 COP 15차 회의(UNFCCC)에 앞서 UN과 각국의 중앙정부들이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감축목표에 합의하도록 강력히 촉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피조개 양식 복원 추진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소장 손상규)는 대량폐사로 인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여 황폐화 되고 있는 피조개 양식 산업의 복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남해안의 피조개 양식은 1980년대 연간 생산량 5~6만 톤에 달해 주요 대일 수출품종으로 어업인의 주 소득원을 차지해왔지만, 1990년대 초부터 대량폐사로 인한 생산량이 감소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양식 생산량이 연간 3,000톤 내외에 불과한 실정이다. 피조개 생산량이 감소한 이유는 각 해역별 피조개 양식장에서의 고 수온, 저 염분 등 이상 현상에 따른 서식환경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생존율이 과거 40~50%이던 것이 현재는 일부 해역을 제외하고는 1~2%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남해수산연구소는 피조개의 양식 복원을 위해서 친환경적 양식 기술개발을 통해 열악한 환경조건에 잘 견디는 피조개 품종을 발굴 육성하고 또한 대체 양식 품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피조개 품종 발굴은 각 해역별로 악화된 서식환경의 조건 속에서 살아남은 피조개 모패를 수집하여 영양 강화 등에 의한 건강종패를 생산하고, 살포를 세대를 거쳐 반복함으로써 변화된 서식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피조개 품종으로 육성하고자 하며, 피조개 양식장으로서의 회복에 어려움이 많거나 어장회복에 비경제적인 양식장에 대해서는 피조개 대신 새꼬막, 바지락, 새조개 등 잠입성 유용패류를 살포하는 연구를 추진하여 피조개 양식어장의 효용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이번 시험연구를 통해 피조개 양식 산업의 활성화와 새로운 환경 친화적인 패류양식 시대의 서막이 열릴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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