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과 안정성으로 온정의 손길, 아리수

63 | eco@ecomedia.co.kr | 입력 2009-03-10 13:41:27
  • 글자크기
  • -
  • +
  • 인쇄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전국민이 마시는 물, 아리수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2008.11.24~12.12’ 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월드리서치에 의뢰해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 2,0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리수 음용률’은 50.9%로 나왔다. 2004년 조사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었고, 아리수 인지도는 68.8%로 서울시민 10명중 7명은 아리수를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특히, 금번 설문조사에서는 기존 조사방식과 달리 서울시민들의 다양한 수돗물 음용형태와 빈도에 대한 조사가 처음으로 이루어지기도 했다. 기존 조사방식은 주로 마시는 물 한가지만을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음용행태와 음용빈도 등을 반영치 못해 정확한 음용실태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전문 여론조사기관 등 내,외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미국 EPA(환경보호국)와 일본(동경) 등 선진국과 유사한 형태로 여러 가지 항목과 음용빈도를 중복 선택할 수 있도록 설문 항목을 개선하여 음용행태와 빈도가 정확하게 조사될 수 있도록 했다.

□ 아리수 음용행태 및 음용빈도별 음용률

음용기준 행태별 범위
음용기준 빈도별 범위
항상+자주
항상+자주+가끔
그대로+끓임
50.9%(1,029명)
63.6%(1,287명)
그대로+끓임+커피,녹차
64.9%(1,313명)
74.5%(1,506명)
그대로+끓임+커피,녹차+조리 시
78.3%(1,584명)
86.1%(1,741명)


조사결과, 음용행태별 음용률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끓인 물 포함 수돗물을 마시는 경우는 50.9%로 전체 응답자 2022명 중 1029명이 “항상 또는 자주 수돗물을 마신다.”라고 답하였으며, “가끔 마신다”라고 답한 응답자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응답자의 63.6%(1287명)가 수돗물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질문으로 커피, 녹차 등을 끓일 때 수돗물을 사용하는 경우까지 포함했을 경우 64.9%로 전체 응답자 2022명 중 1313명이 “항상 또는 자주 마신다”라고 답하였으며, “가끔”이라고 답한 응답자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응답자의 74.5%(1506명)가 차 등의 형태로도 수돗물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질문인 음식물 조리 시 수돗물을 사용하는가에 대한 비율은 82.0%라는 놀라운 수치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2022명 중 1584명이 “항상 또는 자주 수돗물을 마시거나 조리 시 사용한다”라고 답하였다. “가끔”이라고 답한 응답자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응답자의 86.1%(1741명)가 수돗물을 마시거나 조리 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여러 가지 음용률 산정자료를 모두 의미 있는 정책지표로 활용하되, 그 가운데서도 기존 음용률 자료와 비교가 가능토록 종전과 유사한 기준(끓인 물 포함, 항상 또는 자주 마심)으로 산정한 음용률 50.9%를 ‘대표 음용률’로 선정하여 활용키로 했다. 참고로, 미국, 일본의 경우 대부분 음용행태(그대로, 끓여서, 조리, 정수기, 생수 등)와 빈도만 공개하며 우리나라와 같이 음용률을 별도로 산정하지 않는 것에 비하면 투명한 통계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종전과 유사한 음용률 산정기준을 적용하였음에도 음용률이 크게 향상(11.2%p증가)된 것은 서울시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후 상수도관 교체’ 등 수질개선 사업과, ‘무료 수질검사 실시’, ‘TV 등 언론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ㅇ 아리수 인지도는 30(79.9%)~40대(78.1%) 연령층과 화이트칼라(79.3%) 종사자, 고소득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보여주었음.
ㅇ 비보조인지도란 : 아리수란 이름을 알려주지 않은 상태에서 “서울시 수돗물 이름이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까?”라고 주관식으로 질문

한편, 수돗물 비음용자들을 대상으로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질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막연한 불안감’을 가장 높게 꼽았고, 둘째로 ‘물탱크나 낡은 수도관에 문젲가 있을 것 같다. 셋째로 ‘냄새 등 물 맛이 없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녹물 등 이물질 때문’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인식전환을 위해 상수도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를 통한 수질정보 공개 확대와 가정의 낡은 수도관 교체비용(최대 150만원)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성루시 260만 전 가구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는 2010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수돗물의 고품질화를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을 2010년 영등포 정수장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서울의 모든 정수장에 도입하여 최고급의 아리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공사기간도 단축 할 계획이다. 또한, 금번 개선된 설문문항을 환경부에 건의, 우리 나라의 음용률 조사방식 표준화를 추진하고 조사결과를 국내,외 음용실태와 비교분석하여 향후 수돗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이정관 본부장은 “아리수’는 안전성면에서도 세계적인 품질 전문분석기관인 미국의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과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수준인 145개 수질검사항목을 통과하고, 취수에서 정수까지 24시간 실시간 수질감시시스템(Seoul Water-Now System)으로 감시되고 있는 세계적인 품질을 자랑하는 물로써 시민고객들께서 아리수를 더욱 믿고 마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아리수, 가뭄지역 긴급지원
서울시는 겨울 가뭄이 심각하여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지역 주민들에게 아리수 페트병 6만병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강원도청이 겨울가뭄이 극심하여 식수난을 겪고 있는 해당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서울시에 ‘아리수’ 공급을 요청하고 서울시에서 지원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번에 지원된 6만병은 서울시 강북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한 350ml로 태백시와 정선군에 직접 전달되었다. 아리수 페트병은 1차로 지난 2월 5일 강원도 태백시에 40,000병과 정선군에 20,000병 등 350ml 6만병이 우선 지원 되었으며, 이들 지역의 가뭄이 장기간 계속될 경우, 서울시는 추가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이정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겨울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리수 페트병은 단수나 재해지역에 비상음용수로 사용하고, 정부기관, 시 및 산하기관의 회의, 시민 참여 행사 등에 배포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처음 제공되면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시는 2007년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건시 ‘태안 지역에 자원봉사자들의 물결이 밀려오자 아리수 3만병을 긴급 지원해 자원봉사자들의 식수해결’에 도움을 주었으며, 9월에는 ‘수해로 인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북한 지역’에 1.8리터 아리수 5만병을 인천항을 통해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 시에도 식수난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10만병을 지원한 데 이어, 10월에는 ‘가을 가뭄으로 극심한 식수난을 겪은 전남 및 경남지역’에 4만6천병을 지원하여 주민들의 식수난 해결에 도움을 준 바 있다.

올 들어 가뭄지역 아리수페트병 지원은 지난 1월 경남(남해군) 및 전남(신안군)의 가뭄지역 주민에게 500ml 4만2천병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향후 서울시와 상수도사업본부는 아리수의 품질 상승 및 인지도 확산에 더욱더 매진해야할 것이다. ‘아리수’라는 브랜드가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는 그 날을 손꼽아 기다려 본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