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실버산업의 오늘)

118 | eco@ecomedia.co.kr | 입력 2009-02-02 18: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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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실버산업의 오늘)

(Green 실버산업의 오늘)

실버산업 친환경적 산업으로 발전해야...

최근 우리나라 핵가족의 영향으로 노인들 중엔, 여건만 된다면 자식이 있는 가정을 떠나 그들만의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선호하는 경향이 일고 있다. 유료양로 시설을 비롯해서 노인아파트, 노인촌, 노인연립주택. 노인휴양소등의 노인복지시설의 확대를 요구하는 경향이 늘고 있으며 경제력이 있는 노인은 보다 고가이면서 양질의 서비스를 원하지만 저소득 노인들은 최소한의 의식주만 해결해 줄 수 있는 저렴한 요금으로 입주가능 한 시설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같이 노인들의 의식은 크게 변화 되고 있으나 국가의 노인복지 정책은 매우 열악하기 그지 없다. 따라서 국가에서도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의 하나로 민간기업의 실버산업 기여의 필요성을 가지게 되었으며 민간기업 역시 영리사업으로서의 실버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실버산업은 의료산업, 주택산업 등 많은 부분에서 그 시장성이 커 가고 있으며 환경친화적 실버산업으로 가치가 클 것으로 본다.

실버의료산업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시장의 수요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고 요양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노인병원이 필요하게 되었다.

고령자들은 만성적인 질환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동안 전문적이고 제대로 된 친환경 노인병원을 찾기란 힘든 현실이었다.

실버의료산업은 큰 관심 속에서 성장하고 있기는 하지만 경제적 여유가 있는 일부 계층의 고령자에게만 해당하는 얘기였고 대부분 노인들은 전통 민간요법인 한방, 온천요법 등 대체의료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노인복지법 제34조 제1항 6호에서는 노인병원을 “주로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를 행하는 시설”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노인병원은 정부차원에서 지원 정책이 마련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오늘날 대부분 민간주도하의 노인병원이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병원의 운영재원을 대부분 의료수익으로 조달하고 있다.

노인전문병원이 수요에 비해 부족한 공급이나마 설치되고 있으며 고령화 정책에 힘입어 노인의료복지시설이 2003년 254개소에서 2005년 583개소로 지방에 설립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 중 치매요양병원은 2003년 45개소가 운영, 신축되던 것이 실버노인요양시설, 유료노인요양시설, 노인전문요양시설, 실버노인전문요양시설, 노인전문병원으로 다양하게 신축, 운영되어지고 있다.

최근 고령자를 위한 각종 건강기기, 의료기기분야 전자 혈압계, 혈당측정기, 체온계, 자기치료기, 저주파치료기, 광선치료기, 찜질팩, 무바늘 인슐린주사기, 자석침구류, 자석벨트 등과 그 외 건강과 관련한 노인용 생활보조용품 성인기저귀, 욕창방지용 쿠션, 특수한 모양의 변기, 지팡이, 자동목욕기 등 노인성 의약품(노인의 특이한 질환들에 사용되는 의약품) 등 직접적인 치료제나 개선제 보급제 영양제 등 실버시장에 선을 보이고 있다. 건강보조식품은 생산업체수가 300개를 넘고 매출액도 증가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 및 구성비>
(단위:천명,%)


1980 1990 1998 2000 2008 2010 2018 2026
총인구 38,124 42,869 46,287 47,008 48,607 48,875 49,340 49,039
65세이상 1,456 2,195 3,069 3,395 5,016 5,357 7,075 10,218
구성비 3.8 5.1 6.6 7.2 10.3 11.0 14.3 20.8
*통계청,「장래인구추계」 2006

실버의료산업 분야에서 가장 먼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은 노인병원이라고 본다. 고령자들은 기력이 쇠퇴함에 따라 면역력이 낮아져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만성질환을 겪는 노인도 많으므로 병원에서의 안정적인 치료와 요양이 필요하다. 때문에 노인병원은 기존의 병원과 차별화하여 친환경적 요소로 구성하고 노인들의 심리적 안정을 시켜주고 건강을 회복시켜야 한다.
노인병원은 노인들을 위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의료시설로 구성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이러한 목적에 부합하도록 노인촌 안에 노인병원을 설립하도록 한다. 또한 자연과 어우러진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의 역할도 해 낼수 있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기존의 의료서비스에 한방(동양적인 것)을 더하는 등 허술한 친환경 의료산업을 했지만 최근 근복적인 문제부터 해결하여 진정한 친환경 노인의료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노인층을 중심으로 하는 의료소비자 대상의 친환경적 의료서비스는 기존의 의료서비스와 차별화 될 수 있으며 세계의 고령화 추세에 적절한 대안이라고 본다.


노인병원의 현황

노인병원의 종류로 노인의료 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노인전문병원 등이 있다.
노인을 입소시켜 무료 또는 저렴한 요금으로 급식 요양 기타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생활보상대상 노인 또는 저소득 노인으로서 노인성 질환 등으로 요양을 필요로 하는 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을 겪는 60세 이상의 자들에게 의료를 행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의료법에 의한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자(치과의사 및 조산사 제외)에 한하여 시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우리나라 의료 실버산업의 현황을 살펴보면, 2002년 7월을 기준으로 노인전문병원은 공립치매 전문용양병원 25개소가 있으며, 사회복지·비영리 법인 병원 등 민간 노인전문병원에 대해서는 전국적 현황이 파악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2001년 6월을 기준으로 건설 중인 곳은 30여 곳에 다다르고 있다는 점과 인터넷에 사이트가 구축된 노인전문병원의 개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점을 미루어 볼 때, 병원의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허나 노인전문병원, 노인요양시설 분야도 실버산업의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민간기업의 참여가 매우 저조하고 노인복지용구도 극히 부분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등 이 분야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아직 초보적인 단계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마찬가지로 환경 수준도 일반병원보다 못한 곳이 대부분으로 노인을 배려하는 병원 측의 노력은 미비한 상태이다.

노인전문병원의 구성

노인병원은 병동과 외래진료부(정신과, 신경외과, 내과, 심리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진단방사선과, 응급진료과), 중앙진료부(간호과, 임상병리실, 임상심리검사실, 뇌과검사실, 영양실등), 관리 및 공급부(총무과, 원무과, 약제부, 급식부등)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노인 질환은 노화와 함께 기력이 약해지고 젊은 사람에 비해 발병률이 높고 만성질환 등 중복질환을 가지는 특징이 있다. 때문의 노인의 심각한 의존성으로 장기적인 요양보호를 필요로 한다.

노인병원에는 일반병동, 치매노인을 위한 치매전문병동, 외부와의 연계가 필요한 응급시설, 그리고 사망과 관련한 장의시설이 있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노인들이 마음에 안정을 찾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실버의료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

노인병원 대부분은 전문인력과 보조인력 등의 운용, 입소자 관리 등 전 운영에 관하여 독립성을 부여하면서 동시에 시설별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었다. 또한 노인들의 의류나 몸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세탁, 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직원들에게 병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은 물론 친절교육, 신속한 서비스, 예절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입소자 혹은 입소자의 가족을 feedback을 하여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었다.

첫째, 기존 급성질환 중심의 의료계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수익성이 낮은 예방 서비스비, 만성질환 지료 및 간호서비스, 재활서비스, 단기보호 및 방문의료사업의 체계구축과 소규모의 노인병원, 장기요양시설, 단기보호사업소, 주간보호사업소를 지원해야 한다.
둘째, 공동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를 만성질환 관리체계인 포괄적인 만성질환의 예방, 치료·보호 기능을 갖는 지역 중심의 재가 노인 보건 의료센터로 육성, 지원해야 한다.
셋째, 건강검진 사업대상을 확대하고 건강검진사업 항목의 확대를 통해 의료 보험 조합에서 재정이 확보될 때가지 단기적으로 선택건강 진단 항목을 선정하여 실비를 통해 암 관련 건당진단까지 건강진단을 받도록 하여야 한다.
넷째, 가정간호사업의 실시 주체를 병원 및 보건소에서 간호사협회 및 간호사 개인 등으로 확대 실시하되 지도 의사를 두는 방향으로 한다.

우리나라의 ‘green’ 노인병원

대체로 노인들은 기력이 약하고 젊은 사람들에 비해 발병률이 높으며 만성질환과 중복질환을 겪는 등 건강이 좋지 않다. 질병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은 노인전문 병원이나 요양소에서 지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멘트벽으로 막혀버린 병원건물 안에서 주사바늘과 씨름하다 창밖의 삭막한 풍경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노인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딘지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진다. 노인의 심리상태는 소외감과 고독감이 짙어지고 우울증 경향이 증가한다고 하는데 질병을 치료하기 전에 마음의 병이 깊어지는 것은 아닐지 걱정되기도 한다. 한 전문가는 삭막한 분위기에서 노인은 소외감을 더 잘 느끼며 그러다 보면 노인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웰빙 열풍과 더불어 노인들의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고자 노인병원에서도 친환경 소재로 인테리어를 바꾸는 등 ‘green’ 바람이 불고 있다.
내부 벽과 계단 등을 화산석으로 바꾸고 목제 화단을 꾸미는 등 친환경 병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공원식 병원이라 하여 넓은 정원 속에서 자연을 벗삼아 요양할 수 있는 곳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제 더 이상 노인들이 병마와 싸우면서 가끔 내다보는 창 밖 세상이 뿌연 하늘, 쾌쾌한 매연을 뿜고 달리는 차가 아닌 것이다. 꽃과 나무와 새들을 보며 살아온 여정을 소중하게 꺼내 볼 수 있고 인생의 마지막 자락을 평온한 시간 속에서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건물 병원 내에도 친환경소재로 교체해 진드기, 곰팡이 번식을 억제시키고 혈액순환 개선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산소량이 풍부해졌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다.

음악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문화예술공간을 마련한 병원도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정서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태양발전과 빙축열 냉방시스템 등 에너지 절약시설을 도입하는 등 병원의 ‘green’ 바람은 최첨단 시설과 친환경적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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