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최재근 사장

54 | eco@ecomedia.co.kr | 입력 2009-02-02 15: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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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최재근 사장 인터뷰

인천관광공사에서는 어떤 일들을 하고 있습니까
인천은 150여 개에 유․무인도와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얕은 해안과 갯벌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는 역사적인 유적과, 국내 유일의 차이나타운,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공원인 자유공원을 비롯한 최초, 최고의 개항지 유적들이 즐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상품화 마케팅에 뒤떨어져 있었고, 국제관광지역으로서의 관광수용태세도 미흡했습니다.
이를 바꾸기 위해서 관광공사가 나섰습니다.
우선 인천을 대표하는 ‘인천관광 100경’을 선정하고 이를 관광코스화한 ‘인천관광 20선’ 을 개발했습니다. 그 중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일대를 도보답사하는 ‘월미달빛누리’ 는 인천도심관광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금년에는 섬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섬스테이’ 라는 인천 섬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이것으로 피서철 인천섬 지역 관광객이 작년도 대비 11% 상승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강화도에는 중국 청소년단체와 노인단체를 유치해 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1만여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한 달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2009 인천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해 ‘인천 그랜드 세일’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랜드 세일의 취지는 재래시장을 활성화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2009 인천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여 인천을 쇼핑과 볼거리 천국으로 만들어 방문객을 늘리고자 함이었습니다. 행사가 끝난후 실시한 평가회를 통해 참여한 7개 재래시장과 5개의 상가에서 ‘손님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내년에는 금년보다 더욱 볼거리와 살거리가 풍부한 그랜드 세일을 계획중입니다. 관광공사에서는 인천의 숙박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하여 송도국제도시내에 특급호텔과 비즈니스 호텔도 건립중에 있습니다. 현재 4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맞추어 2009년 8월 개관할 예정입니다. 이 두 호텔은 그동안 부족했던 인천지역 관광수용태세를 개선시키고 인천세계도시축전과 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 지난 10월 7일에는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송도컨벤시아가 앙드레김 패션쇼로 화려한 개관식을 갖고 정식으로 오픈 하였습니다. 겨우 한달 남짓 지났지만 현재까지 총47개의 회의와 12개의 전시를 유치하여 가동율이 40% 이고, 내년에는 45%까지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특히, 내년에는 인천대교가 완공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에서 20분만에 송도컨벤시아에 다다를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접근성에 따라 성패를 좌우 할 수 있는 국제회의 ․ 전시의 특성을 감안할 때, 타 컨벤션 센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지리적 요건을 갖추게 되어 향후 동북아 컨벤션센터의 메카가 될 것입니다.

인천방문의 해와 관련해서 인천관광공사에서는 2009년에서 준비중인 행사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습니까?
2009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인천방문의 해가 열립니다. 인천관광공사에서는 방문의 해를 통해서 인천을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찬 도시로 이미지를 높이려고 합니다.
공사는 방문의 해 기간중 외국인 200만명, 내국인 2,000만명을 인천으로 유치할 목표를 세워 관광상품 개발, 홍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2009년 한 해 동안 국제적인 규모의 축제가 연중 내내 인천에서 진행됩니다. 1월 1일에는 102년 동안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고 한국 최초의 등대가 있는 팔미도가 개방됩니다. 역사적인 개방에 맞춰 팔미도에서 해맞이 행사도 열리게 됩니다. 1월의 인천방문의 해 개막식과 팔미도 개방 행사, 강화도 마니산 성공기원 행사를 시작으로 12월의 뮤직페스티벌까지 인천에서는 매월 축제가 열립니다.

다양한 축제중 대략 몇 가지만 맛을 보면 누들(Noodle)축제는 2009년 4월 송도 컨벤시아에서 세계 면 요리사들이 참여하는 면 요리 경연축제입니다. 만드는 과정, 요리 퍼포먼스 시연 및 요리 제공, 시민참여 이벤트들을 운영합니다.
인천마니아축제는 4월부터 6월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및 로데오거리등에서 열립니다. 매주 테마별로 마니아축제를 개최하는데, 코스프레 음악 애니메이션 마술 댄스 특산물 등을 테마로 합니다.
병인양요 재현행사는 5월에 강화도 광성보에서 진행합니다. 병인양요 재현 및 수문장 교대의식, 신미양요 사진전을 갖습니다.
인천꽃게축제는 5월에 소래포구 일원과 연안부두 일원에서 열립니다. 무료시식, 요리경진대회, 수산물 즉석경매, 맨손으로 고기잡기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천 염전 대축제는 7월에 있는 축제로서 소금 만들기 체험, 소금물 목욕, 갯벌 머드팩, 갯벌음악회 등을 개최할 것입니다.

방문의 해 기간 중 80일간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은 메가 이벤트로 세계가 주목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관광공사에서는 도시축전이 열리기 전에 인천을 알리는데 주력하여 방문객을 점차 늘이는 등 사전 분위기 조성을 통하여 도시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는데 앞장 설 것입니다. 내년에는 매월마다 새롭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하여 언제 인천을 방문하더라도 즐길거리가 가득한 인천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번 2009 인천방문의 해 통해서 인천이 송도국제도시와 더불어 동북아의 중심지로 도약하여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때는 성숙한 인천시민의식과 보다 업그레이드된 인천으로 손님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09 인천방문의 해란 ?
정부는 2001년 한국방문의 해 선정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매년 지역방문의 해를 선정하여 국내외 관광객에게 각 지역을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천은 2009 인천방문의 해 개최를 계기로 인천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숙박 및 관광편의시설 등을 확충하여, 언제 찾아가도 아름다운 자연과 풍성한 볼거리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국제관광도시 인천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환경정론지인 환경미디어가 인천관광공사에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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