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 산업 육성과 세계 물의 날 기념을 위해 환경미디어와 속초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부의 물 산업 육성정책과 정부, 지자체, 학계 및 업계와 상`하수도산업을 중심으로 물 산업 전반에 관한 정보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상하수도 및 해양심층수, 해수담수 관련 업체와 공무원 및 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세미나뿐만 아니라 물 산업관련 설비, 기술, 포스터전시 및 물산업기술대전도 함께 열렸다.
이 날 세미나는 ‘물 산업 정책방향 및 특강’을 시작으로 담수화설비와 해양심층수를 다루는 ‘변화하는 물 산업 시장’, 지하수를 이용한 상수도와 공공용수, 하수도시설 개선 및 관리방안 두 그룹으로 발표하는 ‘상하수도부분’으로 진행됐다.
관련업체와 기관에서 실내부스전시실도 마련해 물 산업 관련사업 제품, 기술, 브로슈어 등을 참가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서동식 환경미디어 발행인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종천 환경부 상하수도 정책관, 정진달 한국수자원공사 강원지역본부장, 유만식 환경관리공단 상하수도지원 본부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뒤를 이어 장철규 속초시 부시장이 환영인사를 하는 한편 환경에 큰 기여를 한 업체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 김현배 포스코 상무와 한상준 충남도 수질관리과 주사, 두산중공업(주) 박지원대표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주)엔지이엔 박동욱 대표와 (주)삼진정밀 정태희 대표, (주)지이시오 지차용 대표가 수자원공사 사장상을, (주)삼광수기 김해수 대표와 씨이테크(주) 홍성길 대표, (주)ET열에너지 최정관 대표가 환경관리공단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해수담수화 및 해양심층수 발전방향’에서는 ‘해수담수화 산업의 발전방향’이라는 소주제를 강준원 연세대학교 과학보건대학장을 좌장으로 현재 국내 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이 활발한 해수담수화 사업 현황을 다뤘다.
첫 주자로 나선 경남대학교 김승현 교수는 ‘역삼투법 해수담수화 소개’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RO Unit(역삼투압 장치)를 이용한 역삼투법 해수담수화 방식이 증발법이나 전기투석법, 냉동법 등 방식과 비교해 우수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 뒤를 이은 손창섭 두산중공업 상무는 ‘해수담수화의 국제적인 추세와 전망’에서 물부족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해수담수화 플랜트며 담수플랜트 분야에서 세계 1위인 두산중공업의 기술력과 실적 소개를 통해 미래 담수화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해수담수화 전치리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석헌 KIST 책임연구원은 경제성 평가와 RO(역삼투압)방식에서 핵심부품인 RO(역삼투압) 막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전처리 공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건설기술연구원 이상호 박사는 ‘해수담수화 비용 및 에너지 요구량’이라는 주제로 현재 국제적으로 담수화 산업이 RO방식으로 가고 있다며 담수화 공정을 보다 저렴하고 경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신용철 코오롱중앙기술원 Eco연구소장은 ‘해수담수화용 막여과 전처리 국내개발현황’에서 국내 연안해수는 고형 부유물질이나 진흙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한 오염물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fouling(원수 용질이 막에 저지됨에 따라 막힘이나 부착증이 형성되어 성능이 떨어지는 현상)을 방지하는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웅진케미칼 기술연구소 홍성표 선임연구원은 ‘해수담수화용 역삼투분리막의 개발동향’에서 해수담수화 시장에서 RO방식의 최근 트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fouling과 염소(鹽素)강하고 높은 붕소(硼素)차단력을 가진 맴브래인(막 필터)개발을 소개했다.
그 뒤를 이어 김현주 해양심층수연구센터장이 좌장으로 나서 ‘해양심층수산업 활성화방안’을 소주제로 국내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심층수시장에 대한 각계의 주장을 수렴했다.
최익현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 서기관은 ‘해양심층수 개발법령의 주요 내용’에서 해양심층수의 법률적 요건과 기본계획, 개발업면허 및 실시계획인가 등 관련법에 대해 소개했다.
‘해상형 심층수 플랜트’를 발표한 오션스페이스 정현 대표이사는 우리나라가 심층수 취수방식에 있어 육상형이나 선박 취수형보다 유리하다면 투자비가 50% 이상 절감되며 환경친화적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심층수연구센터 문덕수 책임연구원은 ‘해양심층수 및 먹는 해양심층수의 수질특성’에서 최근 역삼투 분리막을 이용한 기술로 설비비용과 운전비용을 절감하는 등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다며 다양한 막 여과법을 활용한 미네랄 조정기술과 심층수의 청정성으로 물산업에 큰 기여를 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어재선 경동대학교 교수는 ‘해양심층수의 지역특화 이용방향 및 연구현황’에서 시계 각국의 특성화와 국내 해양심층수 특성화 산업단지 개발을 소개하면서 한냉성 해양자원 활용권역 구축 및 네트워크와 첨단 기술융합권역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형기 심층구개발 대표는 ‘지속가능한 해양심층수 산업의 발전방향’에서 해양심층수를 다면적으로 이용하는 연구 추진과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연결, 사회공헌을 목표로 하는 지역산업을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양심층수의 산업화 기술개발 현황’을 발표한 김충환 한국수자원공사 수석연구원은 처리수의 가공기술, 각종 시설, 먹는해양심층수의 제조기술 등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1부와 동시에 진행된 2부 세미나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성익환 박사가 ‘상하수도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전반부에 진행된 ‘마을상수도와 지하수의 공공용수 관리개선방안’에서 김두환 환경부 수도정책과장은 ‘2008년 상수도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김과장은 상수도 서비스의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취수체계 개편, 첨당정수방식 도입 등을 통해 안전한 먹는물 공급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 통합관리 추진’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이상욱 충청남도 복지환경국장은 그동안 중앙정부에 의해 운영되던 물관리기능이 전국 최초로 충청남도에서 실현됐다며 앞으로 하천 유역구분 및 유역별 수질측정망 정비, 물관리 통합관리체계 구축, 유역별 목표수질 초과지역 오염특성 등 원인분석 및 대안사업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김형수 수석연구원은 ‘효율적 수자원 이용 관리를 위한 강변여과 활용 방안’에서 강변여과 활용으로 수자원을 확보하고 취수원 다변화 관련 기술의 지속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신코퍼레이션 김남종 전무는 ‘강변여과수의 개념과 적용사례“에서 강변여과 방식을 도입한 취수를 계획하고 설계할 시 대수층 수리적 특성을 파악하고 수질개선효과 확인, 인근 오염원 관리 등 고려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지차용 지이시오대표는 ‘공공용 지하수 및 소규모 수도시설 개선방안’에서 지하수의 환경성 복원을 위해 지하수 심정 차폐장치를 이용, 상부 파쇄대 차단공사를 실시한 결과 질산성질소, 암모니아성질소, 세균, 대장균 등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지하수의 수질보전을 위한 지하수오염방기기술 방안’에서 조희남 한국지하수수질보전협회장은 지하수 개발 및 오염방지시설은 견실시공이 공인된 팩카그라우팅공법으로 시공하고 상부보호공은 밀폐식 상부보호공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지하수협회 안근묵 회장은 ‘지하수시설 사후관리 및 시설개선사례’에서 학교와 공공기관의 사례를 예를 들어 상부보호공의 개선으로 시설물 보호 및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대전대학교 정찬호 교수는 ‘전국 탄산광천수의 수질특성과 개발 및 활용방안’에서 국가차원에서 국내 탄산광천수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전문부서를 만들고 별도의 수질기준을 제정, 장기적 개발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수출도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응호 대한상하수도학회장은 ‘하수도 시설개선 및 관리방안’이라는 소주제로 후반기를 이끌었으며 환경부 생활하수가 송종운 박사가 첫 발표자로 단상에 섰다.
송박사는 ‘국가하수도 종합계획’에서 환경부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하수도’라는 목표 아래 농어촌 등 하수도 보급이 저조한 지역에 시설 확대를 실시하고 하수관거사업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등 계획을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호식 충주대학교 교수는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관리개선 대책’에서 소규모 시설에 어떤 기술이나 공법을 채택하는 것 보다 시설 설치 후 어떻게 관리해 나가는가가 향우 관련사업의 목적을 얻는데 중요한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하수슬러지를 이용한 고형연료화 기술’을 발표한 포스코건설 김현배 상무는 이 기술이 온실가스 감축과 폐자원 재순환으로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기여할 수 있으며 에너지 대체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생활하수처리협회 박명선 회장은 ‘수질환경 전문업체 육성시급의 필요성’에서 전문업체를 소규모급에서 대규모급까지 육성하고 대학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환경전문인력 고용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식회사 뉴보텍 박점옥 이사는 ‘하수도용 PVC 연성관의 특성 및 장기물성 확보방안의 중요성’에서 연성관의 변형은 시공 시 다짐에 의해 큰 영향을 받고 관거 설치 시 다짐의 정도가 관의 변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바 토양의 다짐에 대한 철저한 시공 및 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김천수 태영건설 강응시 환경사업소장은 ‘하수종말처리장 운영 개선사례’에서 포기조 충격부하에 대비해 미생물활성화를 위한 폐 그물막을 설치하는 등 개선조치 사례를 소개했다.
‘하수도용 덕타일주철관’에 대해 발표한 한국주철관 송철수 이사는 덕타일 주철관은 높은 인장강도와 우수한 연신율로 중차량이나 높은 토압에서도 안전하며 내식성과 내구성이 좋아 장기 매설시 물성 변화가 없다는 장점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형석 환경관리공단 상하수도 지원처차장은 ‘하수고도처리시설 운영현황 및 현안사항’에서 동일공법이라도 지역에 따라 설계인자가 서로 상이하며 유압부하의 변동에 따라 적정수질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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