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및 항생?항균제 등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아니하거나 이의 사용을 최소화 하고 농?축?임업 부산물의 재활용 등을 통하여 농업생태계와 환경을 유지?보전하면서 안전한 농축림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이다.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과의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 우리 농업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고 또 피해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세계화 과정에서 시장개방과 자유무역은 피해갈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고 있다. 우리 농업인들은 용기를 가지고 지혜롭게 대처해서 오늘날의 위기를 오히려 발전의 기회로 이끌어야 할 것이다. 친환경적인 유기농업이 그 대안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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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육성법에 의하면 친환경농산물은 유기농산물, 무농약 농산물, 저농약 농산물 등 3개의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저농약 단계는 화학합성 제초제는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권장하는 성분량의 1/2 이내로 사용하고, 농약 살포횟수는 안전사용기준의 1/2 이하로 사용하는 것이며, 무농약 단계는 농약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만 권장하는 성분량의 1/3 이하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반하여 유기농업이란 화학비료, 유기합성 농약, 가축사료 첨가제 등 일체의 화학 합성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과 자연광석, 미생물 및 천연자재 등을 사용하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이라 하겠다.
국내의 유기농업 실천 농가들은 유기농업이 환경친화적인 농업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유기농업에 있어서 해결해야하는 가장 시급한 문제 중의 하나는 효과적으로 화학비료나 농약을 대체할 수 있는 자재들을 개발하고, 이들 자재의 활용을 극대화 하는 일이다. 녹비작물을 재배하고, 미생물을 활용하는 등 미력하나마 여러 가지 기술이 개발되어 유기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국내 유기농업은 30여 년 전부터 일부 선도 농가를 중심으로 민간 위주로 실천되어 왔으나, 정부의 적극적인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에 따라 유기농업 실천 농업인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유기농업 선도 농가들은 올바른 유기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기술력도 축적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유기농업인들은 유기농업을 수행하는데 따른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기농업은 단순히 무농약, 무비료의 개념이 아니라 농업생산성을 지속시키면서,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환경과 자연생태계를 보존하는 매우 수준 높은 과학영농이라 할 수 있다.
유기농업과 환경
유기농업은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이 중요한 목적 중의 하나였으나, 이제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이외에 생물종의 다양성을 유지시켜 자연 생태계를 보존해 주면서, 농업의 공익 기능으로서의 가치를 한 차원 더 높게 유지시켜주는 농업의 최상위 개념의 하나를 유기농업이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더 나아가 에너지와 기후문제도 유기농업이 해결해야할 영역으로 남아있다.
자연은 생태학적 균형을 저절로 유지할 수 있는 힘이 존재하는데, 과도한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으로 지력저하 및 수질오염 등으로 환경생태계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인산 등과 같은 물질의 과다 유출로 수중 물고기들이 기형화 되고, 하천에 녹조류의 번성으로 생물들이 서식하기에 적당하지 않은 하천들을 종종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먹이사슬이 안정화되지 못하여, 특정지역에 특정한 종류의 생물만이 번성하는 경우도 있다. 즉 종 다양성이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라 하겠다.
화학합성 비료, 살균?살충제, 제초제, 호르몬제(식물 생장조절제) 등을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농업부산물, 가축분뇨 및 광석분말을 최대한 활용하여, 환경부하를 최소화하고, 환경생태계를 보전하는 유기농업의 실천으로 생물 종 다양성을 증가 시킬 필요가 있다.
하지만, 친환경적인 유기농업은 생각처럼 쉽게 성취되는 것이 아니다. 친환경적인 유기농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자연과 농업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하고, 높은 수준의 농업기술이 요구되며, 또한 노동력이 많이 든다.
지역 환경을 고려하면서도 그 지역 특성에 맞는 윤작, 혼작, 간작, 주위작, 천적, 유용미생물, 유축순환 등 생태학적 관계를 유지 증진시키는 다양한 농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환경 친화적이면서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시키고, 생물종의 서식환경을 파괴시키지 않고, 생태계의 자연순환 원리와 부합되는 유기농업 기술의 실천은 농업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계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어야 한다.
유기농업과 농산물 안전성
최근 우리식탁에서 농산물의 안전성과 유기농업이 화두가 되고 있다. 소비자는 농산물을 선택할 때 가격이 저렴한 농산물과 안전성이 확보된 비교적 고가의 농산물 사이에 갈등을 하게 된다. 작물이 유기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적합한 환경에서 재배되어 양질의 유전적 특성과 다양한 기능을 가진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된다면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우리 생활이 아무리 윤택해지더라도 삶의 본질인 의식주는 바뀔 수 없다. 우리 농업이 소비자들이 원하는 우수한 먹을거리를 생산한다면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을 이유가 없다. 최근의 잇따른 식품안전사고로 소비자들은 식품의 안전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웰빙 바람을 타고 기능성 건강식품을 찾고 있다. 따라서 환경을 보존하고, 안전하면서도 건강에 좋은 먹을거리를 생산하고자 하는 친환경적인 유기농산물 생산이 우리농업의 대안일 수밖에 없다.
유기농업은 자연 순환을 근간으로 하기 때문에 생산에 관련된 외부재료의 투입을 최소화하거나 화학물질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농업이 적절한 생산성을 유지하지 못하면, 경제적 가치가 떨어져 그 명맥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는 것도 당연한 일이지만, 유기농업의 지속적 가치와 자정능력을 경제적 가치로만 평가할 수 없기 때문에 그 가치는 무한하다 할 수 있다.
우리는 생물의 다양한 특성을 정형화된 틀에 맞추어 지표를 산출하고, 때로는 그에 지나치게 의존하려는 어리석음을 흔히 범하고 있다. 단순지표는 그 속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생명현상을 고려하기 어렵다. 따라서 생산성을 강조하는 농업이 농산물의 안전성과 인간의 생활환경에 얼마나 균형을 발휘하고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아야 할 일이다.
유기농업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는가? 생물체가 다양한 구성요소들이 결합되어 각각 독특한 기관을 형성하고, 그들 간에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생명현상을 이루는 것처럼, 원활한 자연의 물질순환에 따라 유기농업의 모태가 되므로 가능하다. 유기농업은 농업환경을 구성하는 자연 요소들이 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게 하고, 그 속에서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게 된다. 따라서 작물이 유전적 형질 및 특성을 완전하게 발휘하여, 외부 투입재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임으로서, 2차적인 오염을 차단 효과로 안전성이 확보됨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이는 생산성에 기인한 가치로는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유기농업과 소비자 요구
글로벌 개방시대에 있어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은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소비자들의 생각과 마음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농산물뿐만 아니라 농식품에 대한 시장과 고객을 확보하고,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건강과 가장 직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증명시키면 차별화된 상품으로서 가치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마케팅도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유기농업이 주로 생산자의 관점에서 다루어졌지만, 앞으로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유기농업이 필요하다. 바로 소비자 농업시대의 출현이라 하겠다. 미래의 시장구조와 성장을 결정하거나 촉진시키는 것은 소비자의 몫이다.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농산물은 이 땅에서 외면당하게 된다.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가치가 소비자의 삶을 어떻게 윤택하게 만들지 미리 예측하고 대비해야 한다. 소비자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하면서도 영양적으로 가치가 있는 농산물, 농식품에 대한 먹을 권리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
유기농산물의 수요자인 도시민들도 농업인들의 환경보존 노력에 대한 보상과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소득감소를 보전해 준다는 의식이 필요하다. 또한, 농업은 단지 농민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생명산업으로서 농촌없이 도시가 없고 농민없이 도시민이 없다는 생각으로 농업과 농촌과 농민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소비자의 건강도 지켜주면서, 자연환경도 보존시켜 주는 유기농업은 미래 농업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 닥칠 개방화 시대의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확보를 공공이 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다. 유기농업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농업이 될 수 있도록 유기농업을 환경산업, 생명산업으로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
유기농업 연구성과
농촌진흥청에서는 유기농업 연구를 강화하기 위하여 농업과학기술원 내에 유기농업을 전담으로 하는 친환경농업과를 2004년에 신설하여, 국내 유기농업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동안 벼를 중심으로 유기농업에 적합한 병해충 저항성 품종 등을 개발하여 보급한 바 있고, 유기 농업인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유기농 기술서인 벼, 상추, 배추, 딸기 재배 매뉴얼을 발행하여 보급하였다. 또한 녹비작물을 이용한 오리농법 개선기술 등 단편기술 들을 요약 정리한 리플렛을 만들어 배포하기도 하였다.
병해충 방제 수단으로서 농가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난황유도 개발하여 기술지도한 바 있다. 난황유는 식용유와 계란 노른자를 섞어서, 물에 희석하여 농작물에 살포하면 여러 종류의 식물병과 미소 해충 등을 방제할 수 있는 간편하면서도, 저렴하고, 방제효과가 높은 방제제라 할 수 있다. 화학비료 대신에 녹비작물을 재배하여 토양의 비옥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술과 농약 대신에 식물 추출물을 활용한 해충 방제법을 개발하여 보급하였다.
그 외에 다양한 유기농업 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지만, 제한된 인력과 예산으로 다양하고 시급한 유기농업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친환경농업과에서는 유기농업 관련 기초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한시적으로 유기농업연구사업단을 구성하여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유기농업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유기농업연구사업단 운영
농촌진흥청은 급증하는 유기농업기술개발 요구에 부응하고, 외국 유기농산물의 국내 유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민?관?산?학?연 공동으로 2006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유기농업연구사업단을 구성하여, 국제기준에 맞는 유기농업 기술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유기농업연구사업단에서는 유기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조기에 실용화할 목적으로 2008년부터 사업예산 및 과제를 대폭 확대하여,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유기농업연구사업단은 유기농업 기술개발 및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금년도에 추진할 29과제 100세부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하였다. 최근 안전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와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친환경 유기농업에 대한 기술개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하여 유기농업연구사업단에서는 유기농업 현장의 요구와 실용화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올해 초 25개 과제를 새로 선정하여, 총 29개 과제에 연간 28억의 예산을 향후 3년간 집중 투입되게 된다.
2008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과제에는 토양, 재배, 병해충, 유기축산, 유통 및 가공식품, 기술보급 등 유기농업기술의 모든 분야가 망라되어 있다. 이번에 과제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국제적으로 취약했던 분야인 잡곡, 채소 등의 유기종자 생산기술개발에 착수하게 되었으며, 유기가축 사양기술과 항생제 대체물질 이용기술 개발, 인삼과 당귀, 황기 등 약용작물에 대한 유기재배 기술도 추진하게 된다.
유기농업실천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유기농자재와 관련해서는, 천연자재와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비료, 농약대체 살균제 및 살충제의 산업화를 통한 현장 실용화를 추진하게 되어 농업인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기농산물의 품질과 기능성을 분석하고, 유기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수입유기농식품에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유기농업을 통하여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기농산물 유통기반을 구축하고 가격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유기재배농가의 경영을 합리화하기 위한 방안도 탐색하게 된다.
유기농업연구사업단에서 개발된 모든 기술은 최종적으로 종합 패키지화하여, 전북 익산, 전남 순천, 경남 하동에 추진 중인 유기농업기술실천 시범마을에 적용하여 확대 보급하는 한편, 유기농업실천으로 인한 생물다양성, 환경보전기능 등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평가하여 유기농업을 확산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유기농업연구사업단은 2006년에 출범하여 2007년까지 10개 과제를 추진한 결과, 유기벼, 유기농 엽채류 및 딸기 생산기술을 체계화하였으며, 작물생육촉진 미생물, 토양병 방제용 미생물을 선발 특허출원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사업단에서 국내 최초로 연구를 추진한 무경운 재배 기술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새로운 기술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연구 과제를 대폭 확대하여 추진하게 됨에 따라 국내 유기농업기술의 조기정착은 물론 세계적으로 우수한 유기농업 기술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유기농정보센터 개설
현재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이나 새로 유기농업으로 전환하려는 분들 모두 유기농업기술 정보를 많이 찾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도 유기농산물은 어떻게 재배하는 것이고 믿을 수 있는 것인지 등에 대해 관심이 매우 높다. 요즘은 인터넷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지만 인터넷에서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 유기농업 정보를 찾기는 쉽지 않다. 자료가 있다하더라도 믿을 수 있는 자료인가 하는 문제도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유기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유기농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웹 사이트를 개설한 바 있다. 『유기농정보센터』에 수록된 정보를 소개하면, 우선 유기농업에 대한 개념과 정부의 유기농업 육성정책, 그리고, 인증제도, 관령법령, 국내외 통계자료, 유기농업기술연구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최신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유기재배 농업인을 위해서는 유기농업 생산기술들을 작목과 생산기술별로 분류하여 정리해 놓았고 실천사례도 수록하였다. 가장 관심이 높은 유기농자재 관련 정보도 들어 있다. 유기농산물 소비자들을 위해서는 유기농산물 쇼핑정보와 유기농식품과 관련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에서 발간된 유기농업관련 책자나 리후렛, 관련 소식지, 세미나 동영상들도 볼 수 있다.
특히 이용자들께서 자신의 경험이나 글을 게시할 수 있도록 개인별 블로그 공간도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 간에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관련 사이트에는 유기농가 홈페이지, 농자재생산업체, 유기농산물 쇼핑몰, 관련단체, 인증기관, 국내외 연구소 등 많은 사이트를 모아 놓아서 유기농업과 관련된 사이트는 거의 모두 연결되어 찾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최근에는 하루에 400명 내지 500명 정도가 유기농정보센터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는데, 회원으로 가입하신 분은 현재 약 100명 정도가 된다. 앞으로 유기농정보센터에 회원으로 가입하신 분들은 우리청의 고객으로 등록하여 유기농업관련 기술 등 자료 등을 제공해 드릴 계획이다. 유기농정보센터는 유기농업 전문연구원들이 새로운 자료를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계속 보완해 나가며 운영할 생각이다. 많은 분들이 사이트를 주기적으로 이용하고 또 좋은 정보를 잘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우리농업의 대안인 친환경적인 유기농업이 제대로 정착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농업인, 소비자, 농업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자, 정책 및 제도관련 종사자 등 모든 농업관련자들이 함께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
먼저,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농민들의 입장에서는 소득보장이 가장 중요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소득향상을 우선 목표로 한 생산위주의 유기농업은 농업환경을 보존하고, 안전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본래의 가치가 희석될 수 있으므로, 농업인들은 기술력을 높이고 경영을 내실화 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소비자들은 유기농산물의 생산과정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인식하면서, 유기농산물의 소비는 자연을 건전하게 유지시켜주는데 소비자가 기여했다는 자발적 참여의식을 갖고 유기농산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내주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와 같은 연구원들은 소비자가 선호하면서도 유기 농업인이 농산물 생산현장에서 마음 편히 유기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실천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열정을 가져야할 것이다.
환경을 살리는 첨병으로서, 먹을거리를 해결하는 파수꾼으로서, 자연정서를 불어넣어 주는 농업의 지킴이로서 유기농업은 우리가 추구해야할 이상이자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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