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더해가는 환경에 대한 관심은 웰빙을 추구하는 생활 패턴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환경산업 수요가 급속히 팽창하고 있는 최근 몇년 동안 일반적인 산업발전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환경문제에 대한 국제협약과 규제 등으로 각국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고, 각국의 경쟁 역시 치열하여 환경산업의 신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에 많은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환경기업과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치는 관련기업들은 환경산업분야의 경쟁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인식변화와 선진문화로의 도약은 우리나라의 환경산업과 국가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틀을 마련하고는 있으나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 환경산업의 현주소는 GDP대비 1.38%(98년 기준)로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의 3분의 2 수준에 불과합니다. 분야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환경기술 분야에서는 선진국과 대략 4~5년의 격차가 납니다. 특히 먼지를 모으는 기술이나 폐수를 처리하는 기술은 상업화단계지만 저공해 청정생산기술이나 생명공학을 접목한 미래형기술 등 고부가가치사업은 아직 초보단계입니다. 환경산업은 21세기 국가경제를 떠받칠 주요한 산업분야입니다. 환경산업의 스펙트럼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대체에너지를 개발하는 거창한 프로젝트에서부터 수처리, 대기관리 등 환경설비분야와 풍력, 조력, 태양력 등의 대체 에너지 개발사업, 공기청정기, 정수처리, 산업폐기물 재활용과 관련된 기술과 제품은 물론, 매립가스로 전기를 만들어내고 녹슬지 않는 수도관을 만들어 내는 등 다양하고 폭넓은 산업분야입니다. 환경이란 테마는 너무도 광범위한 우리들의 숙제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가 인간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대기 수질 토양 오염 및 소음 진동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연의 파괴는 인간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로 환경을 보호하려는 세계적인 추세와 웰빙 바람으로 개인의 직접적인 소비·지출을 증가시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본지는 「인간이 환경이다」라는 큰 테마와 함께 2007년 「환경산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환경관련분야에 대한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기사로 국민과 독자들의 사랑 속에 함께하고자 합니다. 「환경미디어」는 1987년 3월 창간, 환경언론으로는 당시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맑고 풍요로운 미래 환경구현과 환경 분야의 건전한 여론 형성을 목표로 발간되어 금년으로 창간 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2000년 환경전문지 최초로 문화관광부 우수 잡지에 선정되었으며, 애독자와 환경관련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아낌없는 성원으로 명실상부한 환경전문지로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앞으로도 국내의 환경언론을 대표하는 환경전문지로 정도 언론의 모습에 충실하며 자연환경의 보존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2007년 정해년(丁亥年) 애독자 여러분과 환경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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