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에 연재되는 이 명상의 글은 직원전체나 혹은 부서별로 함께 낭독하고 잠시 점검해보는 시간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 글은 본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업별로 신청시 별도 단행본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하나 차내에서
초등학교의 담임을 하고 있는 N교사는 어느 날 아동을 인솔해 버스 여행을 떠났다. 순조롭게 여정을 소화하고 모든 견학을 마친 후 학교를 향해 돌아오는 길이었다. 잠시 후면 학교에 도착할 무렵 한 아동이 심하게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
N교사는 순간 뒤처리의 괴로움이 머리에 떠올라 ‘바로 몇 분 후면 내리는데, 조금만 참지….’라고 원망스럽게 생각했다.
드디어 버스는 학교에 도착했고, 도착하자마자 운전기사는 차를 세우고 토한 아이를 향해 “미안하다. 차멀미를 하도록 운전을 해서…”라고 말했다.
체력이 없는 아이라고는 하지만 싫은 내색을 해도 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운전기사 입에서 나온 말은 상대를 생각하는 친절한 말이다.
“매일같이 어린이들을 접하고 있는 교사보다도 오늘 처음 만난 운전기사가 훨씬 어린이를 배려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는 N교사는 기분을 상하게 한 쪽의 입장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자기 자신을 깊이 반성했다고 말했다.
오늘의 다짐 : 따뜻한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
둘 부하의 다짐
운송회사의 중견사원 A씨. 부하직원 가운데 한 사람이 차량사고를 일으켰다.
사고를 일으킨 젊은 사원은 입사 당시에는 출근시간도 빠르고 몸가짐도 신경을 썼지만 6개월 정도 지난 후부터는 출근시간도 빠듯하게 출근할 때가 많아지고, 복장에 대한 의무를 게을리 하는 등 기본을 태만히 하는 행위가 눈에 띄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A씨는 “저 놈은 말해도 안 들으니까 내버려둬. 해이해졌기 때문에 사고도 난거야”라고 동료에게 말했다. 그러자 그때 돌아온 말은 A씨가 생각지도 못한 말이었다.
“당신은 상사로서 부하직원의 소행의 변화를 눈치 채고 있었겠지? 복장의 단정치 못함은 마음의 혼란으로부터고 마음의 불안정은 사고로 연결되지. 그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상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나 자신도 그렇게 노력해왔어. 당신은 그가 나쁘다고 말하고 있지만 만약에 부하직원의 소행의 변화를 눈치 채고도 그것을 애매하게 방치해둔 것은 상사가 저지른 부하의 희생자라고도 말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말이었다.
직장의 풍기는 사소한 것으로부터 와해되어간다. 예를 들어 원망을 사는 한이 있더라고 엄격한 지적을 계속 해나가는 것은 직장 상사로서의 중요한 직무 중 하나이다.
오늘의 다짐 : 주위는 타협하지 말고 실천하자.
셋 비 내리고
회사에는 업무의 크고 작음을 묻지 않고 경영을 유지하기 위한 목표가 있다. 목표의 달성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도 많고 아무래도 조직적인 사회인 점을 고려하면 팀워크가 필요하다. 팀워크가 잘 이뤄지는지 어떤지는 팀의 한사람이 인간관계를 잘 하려고 하는 ‘노력’에 달려있다.
싫은 타입, 마음이 맞지 않는 타입이라고 해도 상대와 맞추려는 노력을 하고, 보다 나은 인간관계를 쌓아가는 노력이 중요하다.
마음속에 불만을 가진 채로 상대를 괜히 싫어하며 적당히 사귀면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상대를 이해할 수 없게 된다. 항상 자기의 주장을 말하지만 말고 상대가 말하는 것에도 진심으로 귀 기울여야 한다. 타인에 대한 비판만을 한다면 인간관계가 잘 될 리가 없다.
‘비 온 뒤 땅이 굳어진다’라는 말이 있다. 때로는 대립을 두려워말고 격론을 벌이는 것도 좋은 이해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성의를 가지고 상대를 대하면 거기서부터 진정한 이해자, 곧 진정한 친구가 만들어지게 될 것이다.
오늘의 다짐 : 성의를 가지고 사귀자.
넷 찬스를 살리는 그릇
프로야구의 세계 등에서 부상당한 선수 대신에 발탁된 예비선수가 큰 성적을 내어 그것을 계기로 레귤러의 지위에 오른 이야기는 그렇게 드문 이야기는 아니다.
이러한 경우, 어떤 면에서는 “그는 운이 좋은 놈이야”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단지 ‘단순히 운이 좋았다’라고 말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그 급부상의 배경에는 피나는 특수훈련에 의해 배양된 실력과 신념이 있으며, 찾아온 찬스를 살리는 그릇을 그 자신은 이미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발탁된 것이다.
19세기의 영국의 정치가 리튼은 ‘찬스는 모든 사람을 찾아가지만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극소수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나 자신은 찬스에 강하지 못해”라고 말하는 사람을 자주 만나게 되지만 누구에게나 많든 적든 찬스는 찾아온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찾아온 찬스가 확실하게 열매를 맺도록 평상시에 실력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열심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치밀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큰 찬스를 불러들이는 내가 되도록 하자.
오늘의 다짐 : 꾸준히 노력하자.
다섯 책망하는 마음
어느 직장에서도 일을 열심히 하는 젊고 유망한 사원이 있기 마련이다. 그는 선배들의 기대대로 경험을 쌓아가며 중간관리직에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한통속이 되는 것을 배척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좋지만 ‘가능한 사람(할 수 있는 사람)’일수록 효율이 나쁜 팀원을 무시하거나 책망하기 쉽다.
그러한 ‘젊은 혈기의 소치’적인 수준을 탈피하지 않은 채로 관리직에 앉으면 ‘애써 여기까지 왔는데 저 놈이 내 발목을 잡는 바람에…’라고 하는 책망하는 마음이 끓어올라 마음에 들지 않는 부하에게 공격적인 사람이 되어가게 된다. 업무처리능력이 부족한 부하를 일방적으로 질책하거나 배제하는 타입으로 변해가는 것이다.
오만한 관리자는 주위의 도움으로 승진할 수 있었던 것을 잊고 있다. 무시하는 언동, 그 자체가 말하자면 일종의 불시의 습격이며, 위협이며, 그 만큼 자신이 없다고도 말할 수 있다.
엄격한 자기 객관으로부터 생겨난 ‘덕택에…’라고 하는 감사의 마음이 경험에 뒷받침되어 비로소 ‘책망하지 않는 엄격함’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것을 잃지 않고 존경받는 리더를 목표로 하며 지내는 것이 현명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다짐 : 책망하지 않는 엄격함을 기르자.
여섯 놓치는 사람, 붙잡는 사람
‘저 놈은 운이 좋아’라는 말이 있는 한편 ‘찬스는 평등’이라고 하는 말도 있다. 찬스는 누구에게나 평등합니다만 그것을 ‘붙잡는 사람’과 ‘못 붙잡는 사람’이 있다. 찬스를 못 잡는 사람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마이너스 사고(할 수 없는 이유를 늘어놓고 애써 잡은 찬스를 놓친다)
둘째, 순수하지 않다(타인으로부터의 조언에 귀 기울이지 않고 그대로 돌주해 실패한다)
셋째,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린다(뭔가 나쁜 일이 일어나면 가족 탓, 상사나 동료 탓, 타인의 탓으로 돌린다. 자기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성장하지 않는다)
그 반대로 찬스를 바탕으로 하여 성공한 사람은 ‘긍정적이다’, ‘순수하다’,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찬스는 항상 리스크(위험)를 동반하지만 과감히 도전해야 한다. 찬스를 성공시키는 사람들의 경우 순수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조언해주고, 힘을 빌려주게 된다. 또한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지 않기 때문에 예를 들어 실패해도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 가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성장을 발판으로 성공을 잡아가게 되는 것이다.
찬스는 자기하기 나름이다. 찬스를 살려서 잡을 수 있는 운이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오늘의 다짐 : 찬스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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