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에 연재되는 이 명상의 글은 직원전체나 혹은 부서별로 함께 낭독하고 잠시 점검해보는 시간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 글은 본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업별로 신청시 별도 단행본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 편집자주 -
하나 타협제로
사소한 방심이나 타협이 자신에게 굉장한 손해가 되어 돌아오는 경우는 없었습니까?
샐러리맨의 T씨는 그런 실패를 경험한 한 사람이다. 백 명 정도의 사람 앞에서 상품에 대한 설명을 할 때의 일이다.
그는 전날 밤에 상품설명에 대한 자료를 최종적으로 체크했다.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 시간 이었다. 꼼꼼한 T씨는 정확히 한 시간 분량의 원고를 준비했지만, 문득 ‘그래도 혹시 모르니 여러 가지 패턴의 원고를 만들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갔다.
그러나 T씨는 자신과 타협하고 말았다. 마력에 이끌리듯 심한 졸음과 피곤을 핑계로 잠이들고 말았다.
상품설명회 당일 전날 밤의 예감이 적중했다. 예정보다 시간이 늦어져 주어진 시간은 점점 짧아져 T씨의 순서가 되었을 때는 30분밖에 시간이 없었다. 대충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은 때웠지만 T씨는 깊이 반성했다.
‘알고도 행동하지 않는’ 이라고 하는 행동방식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평소에 사소한 타협이 버릇이 되면 바로 큰 승부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 것이다. 평상시의 일이라도 ‘타협제로’를 목표로 좋은 버릇을 기르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의 다짐 : 깨달은 것은 철저히 행동하자
둘 아시아·바로메타
아시아 여러 나라의 국민성을 비교하기 위한 여론조사의 하나로 ‘아시아·바로메타’가 작년 동경대학의 동양문화연구소에 의해 실시된 바 있다.
대상은 일본, 중국, 한국, 말레시아, 대만, 베트남, 미안마, 인도,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의 10개국으로 해답자는 각국 800명씩의 성인이다.
‘길을 헤매고 있는 사람을 보면 도와주는가?’라는 질문에 ‘반드시 도와준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미얀마의 80%가 가장 높았고, 일본은 37%로 최하위.
‘지금 현재의 주변사람과의 교제에 만족하고 있는가?’라고 하는 질문에 대해서도 말레이시아가 88%로 최고로 나타났으며, 많은 나라가 70% 이상이었다. ‘만족하고 있다’에 대해 일본의 만족도는 33% 로 나타났다.
이 두 가지의 대답을 보더라도 지금의 일본인은 융통성이 없고 대인관계를 관계를 피하며, 소극적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철 안에서도 고령자에게 좌석을 스스럼없이 내어놓는 일본이지만, 지역의 사람들에게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가 밝게 인사하는, 가까운 것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부딪히며 살아가는, 보다 온화한 인간적인 정이 넘치는 일본을 만들어갈 일이 아닌가.
오늘의 다짐 : 적극적으로 인사하자
셋 말의힘
밝은 언어의 말을 사용하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부정적인 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결과도 좋지 않다고 하는 일은 얼마든지 있다.
이와 같이 말에는 말을 한 그대로 현실화되는 신비한 영력이 있는 것에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말을 ‘언령(言靈)’이라고 불러왔다. 그러나 지금은 말의 힘을 믿지 않는 사람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이번에 발표된 문화심의회의 답신에서도 國語力의향상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언어의 힘을 사회전체에서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말의 힘을 몰라서 말에 비중을 두지 않는다. 때문에 적절한 언어의 사용도 가능하지 않은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아름다운 말을 많이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게 되면 타인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자기 자신의 마음을 풍요롭고 올바르게 바꿀 수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먼저 사용 하므로써 올바른 언어사용이 몸에 배이도록 해야한다. 모름지기 말이란 적절하고 적당하게 사용함으로써 아름답게 연마되는 것이다.
오늘의 다짐 : 밝은 말을 사용하자
넷 전면(全面)금연과 매너
작년 5월의 건강증진법 시행에 따라 공공장소에 대한 금연구역이 많이 늘어났다.
20세 이상의 비금연자 1,500명에게 ‘전면 금연으로 하기를 원하는 장소’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1위는 ‘노상’. 노상에서 걸어가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연기뿐만의 폐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옷에 구멍을 내거나, 타인의 피부를 데거나 하는 등 사고로 연결되는 일이 종종 있다.
2위는 ‘횡단보도 부근’. 신호를 기다리면서 ‘한대 피워야지’라는 사람이 많고 보행중 보다도 연기를 피하기가 오히려 힘들다는 등의 불평이 많다.
3위부터는 교통관계로 ‘플렛폼’ ‘역구내’‘열차안’의 순서, 이하 ‘패밀리래스토랑’‘공원’‘유원지’‘영화관’이고, ‘직장’이 10위였다.
일년전,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행 중 흡연금지령’을 실시한 동경도 치요다구. 그 슬로건은 ‘매너에서 룰(rule)로’였다. 매너위반이 너무 많으니까 규칙으로 단속하자는 것인가.
애연가는 매너를 지켜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점점 더 살기 힘든 시대가 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1위와 2위로 나타난 노상은 금연구역에서 제외되고 아이러니하게도 3위로 나타난 ‘플렛폼’부터 ‘역구내’‘열차안’‘패밀리래스토랑’‘영화관’등이 금연구역으로 현재 지정되어 있다.
오늘의 다짐 : 매너를 중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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