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과대광고한 업소 적발
최근 식품을 전문적으로 주문·상담하면서 각종 질병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 하는 일명 '콜센터'라는 새로운 판매 방식이 나타나고 있고, 인터넷 등을 통하여 세계 각국의 건강식품을 직접 가정에 판매하는 업종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일체적 단속을 벌여 그 결과 14개소를 적발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토록 통보하였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금번 적발된 업소의 주요위반 사례를 보면 케이블TV와 연계된 080 수신자부담전화를 이용 심장병, 백내장 등 각종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상담하면서 주문을 받는 신종 판매 수법인 일명 '콜센터'를 운영 판매하는 행위가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자사 홈페이지에 발기부전해결사, 성교횟수 증가 등 원색적인 내용으로 과대광고하고 있는 외국사이트와 연결하여 판매하는 행위도 눈에 띄게 늘었으며 유명연예인과 교수, 의사 등을 동원하여 추천한 제품인 것처럼 판매하는 행위도 적발되었다.
이번에 적발된 일명 '콜센타'는 080 수신자부담전화를 이용하여 전문적인 전화주문을 통해 식품을 판매하는 신종영업 형태다. 영업장을 노출시키지 않고 허위·과대광고하면서 소비자로 하여금 충동구매를 조장하고 있어 이러한 판매행위에 현혹되지 않도록 식약청은 당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앞으로 허위·과대광고 단속 시 이들 신종 '콜센타' 판매업소의 불법 판매 행위에 대하여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유명인등을 동원하여 체험사례 및 추천을 받은 제품인 것처럼 허위광고 하여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도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화점 즉석판매제품 위생관리 엉망
'03년 11월 18일부터 25(7일간)까지 서울, 강원 및 경기북부지역의 백화점내에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조미김 등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위생지도·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9개 업소를 적발하여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등 조치토록 통보하였다고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밝혔다.
이번 적발된 업소의 주요 위반내용을 보면 롯데백화점(소공점)내 즉석구이김코너 '왕실김', '해향', '해초마을'에서는 즉석구이김을 구어 팔면서 상당량을 본사 및 타업소에서 제조·가공한 조미김을 백화점 내 즉석김구이코너에서 제조한 것처럼 제조원 등을 허위표시하고 제조일자도 표시하지 않은 채 판매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한신코아백화점내 '(주)유레스세이브존'에서는 2003년 10월 1일부터 11월 20까지 영업 신고 없이 무신고로 버블티, 츄러스등 다류를 즉석에서 제조하여 1일 15만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하였고,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인 '코아샐러드'와 '레비지옹'에서는 감자샐러드와 깨찰빵에 표시사항을 전혀 하지 않고 판매한 내용이다.
동서백화점(강원 춘천)내 '고소미식품'에서는 참기름, 들기름을 즉석에서 제조가공하면서 자가품질검사 전 항목을 실시하지 않고 1일 4만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한 행위다.
식약청은 향후 불특정 다수가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 내에서 즉석 제조 판매되는 이들 식품의 안전성 제고와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위생교육과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운동이 치매 개선에 매우 효과적임을 실험적으로 입증
운동이 치매개선 효과가 있음을 실험적으로 입증하였다고 국립독성연구원 김용규 박사팀이 자체 개발한 치매쥐를 이용한 연구에서 밝혔다.
일반적으로 치매환자는 팔, 다리근육 등이 약화되고 활동 위축을 초래하며, 운동이 치매의 예방 및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실험을 수행할 수 없어 이들 주장에 대한 실험적 근거가 결여되어왔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PS2변이유전자 이식 치매쥐'를 이용한 연구를 통하여, 근육에 PS2변이유전자가 특이적으로 발현되고 혈중콜레스테롤치가 높아 치매에 있어서 운동 효과를 연구하는데 적합한 실험적 모델 제시는 물론 운동이 치매개선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다.
치매연구는 환자집단 모으기가 극히 힘들고 조직샘플 등을 구하기가 어려워 이 질환의 병인(病因)에 대한 분자적 기구의 해석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도 환자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 등 많은 제약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하여 근육에 PS2변이유전자가 특이하게 발현하고 혈중콜레스테롤치가 높게 나타나는 치매쥐를 대상으로 운동을 통한 행동이상, Aβ-42 축적 등을 측정하였다.
3개월 동안 주5회 treadmill(생쥐용 런닝머신) excercise에 의해 운동을 시킨 운동그룹 치매쥐는 뚜렷한 행동이상 개선효과를 보였고, Aβ-42 축적이 감소했으며 또한, 총콜레스테롤치, HLD, LDL 그리고 triglyceride치는 거의 정상에 가깝게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운동효과로 나타난 저(低)콜레스테롤치가 α-secretase 효소활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Aβ형성을 저해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고콜레스테롤치는 γ-secretase 효소활성을 증가시켜 Aβ-42형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이 연구는 운동으로 인하여 치매쥐의 행동이 개선되었거나 Aβ-42 축적이 감소했다는 최초의 과학적 근거가 되는 것으로서, 연구성과는 영국스포츠전문학술지인 스포츠과학지(J. Sports Science)에 게재될 예정이며, 연구결과를 통하여 우리나라 국민들도 치매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증거를 얻게 된 것이 연구의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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