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과정에서는 고도로 발전하고 있는 건설 및 환경공학분야의 이론을 이해하는데 기조가 되는 공업수학, 역학, 컴퓨터의 활용 등의 분야에 충실한 배경을 갖추도록 하여 독창적인 사고능력을 기르고, 석·박사 과정에서는 이를 실제 문제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의 함양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본 학과는 현재 구조공학, 지반공학 및 환경공학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 수공학, 교통공학, 건설관리 분야 등도 점진적으로 개설해 나갈 계획이다.
본 학과에서는 또한 산·학·연 협동의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일반 석·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현재 산업체나 연구소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토목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실무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이를 적극 활용하게 함으로써 토목공학 관련 산업체 및 연구소의 보다 나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구조공학 분야
구조공학 분야에서는 구조물의 해석, 설계 및 시공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며 현재 5개의 연구실로 나누어져 있다.
▶ 구조시스템 연구실-전산기를 이용한 구조해석 및 설계기법 개발에 중점을 두며, 특히 유한요소법과 경계요소법 등의 구조해석과 관련된 새로운 이론 및 응용기법을 개발한다. 최근에는 풍동실험을 통한 구조물의 정적 및 동적 거동에 대한 해석과 전산모델 개발에 관심을 두고 있다.
▶ 전동제어 연구실-교량과 건물 및 원자력발전소 등과 같은 각종 구조물의 동적해석 및 진동제어를 위한 기법과 이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아울러 최적설계기법과 신소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 구조동역학 연구실-지진, 바람, 파동, 충격 등 구조물에 작용하는 동적하중의 특성 및 구조물의 동적거동을 해석하는 기법과 역해석을 통한 구조계의 미지계수 추정법을 연구한다. 연구대상물로는 건물, 장대교, 해양 구조물, 원자력 발전설비 등이 있다.
▶ 콘크리트 연구실-건설분야의 대표적인 구조재료인 콘크리트의 재료적 성질 개선과 그 역학적 특성규명, 철근콘크리트 구조해석 등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구조재료의 개발과 재료역학 분야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 구조설계 연구실-교량을 포함한 구조물의 해석/설계/시공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며, 구조물의 정확한 거동파악을 통해 구조시스템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보다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구조설계의 구축방안을 제시한다.
■지반공학 분야
지반공학은 지반의 물리적 역학적 특성과 관련된 지반구조물을 연구하는 분야로 지반재료의 공학적 특성규명 및 지반구조를 설계/해석 소프트웨어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반공학 연구실-실제 현장 지반과 관련된 지반공학 문제들을 수치해석적 접근방법으로 해결하고자 지반의 역학적 거동을 표현할 수 있는 응력-변형을 관계와 여러 수치해석 방법들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이러한 이론적인 해석방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실내 및 현장시험을 병행한다. 연구대상 지반은 주로 연약지반과 풍화토지반이다.
▶지반 동역학 연구실-지반 구조물의 해석에 필요한 신뢰성 있는 지반조사법 및 적용기법 개발에 중점을 둔다. 실내 및 현장시험을 통한 지반의 동적 물성치 산정, 현장계측 및 역해석, 포장재료의 회복탄성계수, 지반 구조물의 비파괴 시험 및 평가방법, 도심지 진동문제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지반 시스템 연구실-터널 및 비축기지 등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지하공간 개발을 위해 여러지반에 대한 실내 및 실외시험과 수치해석을 수행한다. 특히 지하구조물설계에 중요한 암반 불연속면의 진단거동에 대한 연구와 신뢰적인 지반물성치 파악을 위한 물리탐사기법에 대한 원천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환경공학 분야
환경보전 및 공해방지에 대한 대책을 연구하는 분야로서 지표수 및 지하수오염, 대기오염, 토양오염, 환경관리, 상하수시스템관리, 하수처리, 산업폐수처리, 고형 및 유해 폐기물 관리 등의 문제를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그리고 사회경제학 방법 등을 응용하여 공학적인 해석, 계획 및 설계를 하고 있다.
▶환경공학 연구실-환경오염 문제를 공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폐·하수 및 용수처리,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유해폐기물 처리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환경관리 연구실-상수처리, 수요 및 수질관리를 중심으로 한 종합물관리, 상하수도시스템관리 및 수환경 정보시스템 분야를 중심으로 효율적 환경관리를 위한 환경기술 및 정책대안의 개발을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국제적 감각·경쟁력 갖춘 지식창조형 글로벌 리더 양성
세계 초일류수준의 이공계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발전
아시아 최고의 이공대학으로 발전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고급과학기술 인재 양성, 국책적 연구개발 및 연구/산업계 등의 지원을 설립목적으로 우리나라 최초 연구중심 이공계 대학원으로서 '71년 2월 16일 특별법에 의해 한국과학원(KAIS)라는 이름으로 출범했다.
'89년 학·석·박사로 이어지는 과학영재 교육/연구체계를 확립하였고, 고급과학기술 인재 양성, 선진연구수행, 벤처기업의 산실로 새로운 역할모형(Roie Model) 기능의 수행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혁신과 국제경쟁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KAIST가 짧은 기간내에 이러한 성과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특별법에 의해 자율적,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바탕으로 그동안 축적된 특수 이공계 분야의 전통과 노하우 및 강점을 활용하여 무시험전형, 무학년무학과(학사과정)제, 연구중심/질중심교육, 속진교육, 학제교육 시스템운영, 외국인교수 초빙, 전면적 강의평가제, 엄정평가 등에 의한 엄격한 교원인사관리, 박사학위 논문의 세계 저명학술지 게재 의무화, 사이버대학 설립 등 선진학사제도의 국내 최초 도입 및 성공적인 시범 운영으로 국내 타대학 및 연구기관을 선도해왔다.
이러한 결과는 '92년 ABET(美 고등과학교육평가원) 평가(석·박사과정은 미국대학 상위 10%이내),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95. '98∼'01 종합1위, '95∼'01 교수·연구부문 7년 연속 1위), ASIAWEEK지 ASIA 대학평가('99∼'00 과학기술계 1위) 등으로 입증되고 있다.
지난 30여년간 KAIST는 학사 6,526명, 석사 14,801명, 박사 5,380명(이 가운데 20대 박사 2,346명 44%) 등 총 26,707명의 고급인재를 배출하였으며, SCI(美 과학기술인용논문색인) 수록 논문은 교원 1인당 약 4편으로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였고, 졸업생창업은 580여개 첨단기업('03년 8월 현재)에 달해 ‘Nature’, ‘Science’등 국외 유명학술지에서는 “KAIST는 세계 최고수준의 교육기관이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제 KAIST는 국제적 감각과 경쟁력을 갖춘 지식창조형 글로벌 리더의 양성과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미래전략분야의 학제적인 교육 및 연구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94년에 장기발전전략 차원에서 ‘세계 초일류의 연구중심대학’이라는 장기비전을 수립한 바 있고, '01년 12월 ‘VISION 2001’과 '02년 7월 국가나노종합 Fab센터 유치 등을 통해 교육 및 연구의 질 향상, 국제적 수준의 교육 및 연구 인프라 구현, 국가전략 기반기술분야의 핵심역량 확보 등에 지속 매진, 향후 세계 초일류 수준의 이공계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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