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유권자 청소년에게 올바른 선거문화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유권자 역할 알리는 '청소년연맹' 창단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6-23 19: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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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정치와 역사를 함께 해온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중앙회장 김성옥)이 창단 45주년을 맞아 미래의 유권자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선거문화를 알리기 위한 청소년연맹을 창단했다.

 

지난 18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의 45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창단식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매니페스토 정신과 유권자의 역할을 미리 가르치고 미래정치지도자로 육성함과 동시에 유권자가 되었을 때 바른정치 문화확산에 앞장서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정례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초대 회장을 비롯해 정의화 국회의장, 안절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6·4 지방선거 여성 당선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연맹 선포식과 1대 발대식에는 이섬숙 중앙이사와 총대표를 맡게 된 명선아(여,서초고 3).최승용(남,숭실고 3)학생에게 청소년연맹기 전달식과 대표를 맡게 된 정혜인(정신여고 2), 이민재(광남고 1). 신채원(서초고1), 명재윤(서초중 2), 문지욱(경희남중 1), 오승준(광남중 1), 정민주(신천중1), 남건호(대현초 6)의 헌장낭독이 진행됐다.

 

이어진 한예종 영재원 학생들의 축하공연에서는 추민경(경희여중 1)학생의 클라리넷 독주와 김우진(선화예고 3). 이강현(계원예고 2), 이철웅(송림고 2), 추민경(경희여중 1)학생의 클라리넷 4중주가 펼쳐졌다.

 

총대표에 임명된 명선아(여, 서초고 3학년)학생은 "나라가 바로서려면 유권자로써 올바른 투표권을 행사하여야 한다는 것을 이번행사로 알게 되었다"며 "내년이면 국민의 참정권중 하나인 투표권을 갖게 되는데, 청소년연맹활동을 통해 정당한 권리를 배우고 사회인의 의무인 주권을 행사함으로써 양성평등을 기초로 한 미래의 유권자가 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연맹 창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이섬숙 중앙이사는 “요즘 초.중.고 학생들 전교회장선거나 반회장선거 연설문에 너무 엄청난 공약들을 써논걸 보고 '너희집이 그렇게 부자니?, 너네 학교에서 이런걸 허용할까?'라고 물으면 한결같이 '공약은 지키라고 있는게 아니예요 공약은 선거용이죠'라는 대답을 듣는다며, "국회의정활동 견학 및 정치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정치에 꿈을 가지고 준비하는 미래지도자들을 키우고, 고교졸업후 준비없이 유권자가 된 청년 유권자들에게 제대로된 선거문화를 알려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연맹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고 및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사) 한국여성유권자연맹(02-423-5355 : 정미정 간사)에 신청하면 된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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