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타트, 빛 공해 방지 캠페인 전개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에너지 절약 컨설팅 실시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11-20 19: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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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김재옥 상임대표)가 빛공해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는 지난달 2일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빛공해를 방지와 에너지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그린스타트는 기자회견을 통해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김정태 교수,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지속가능건강건축연구센터 소장)에 의뢰한 서울, 인천, 수원 등 수도권 지역 18곳의 전광판 등 장식조명, 광고조명의 밝기인 휘도 검사를 결과를 발표하고 조속한 ‘조명 환경 관리구역’지정을 촉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 수유리지역과 사당, 강남역, 광화문, 인천지역, 수원지역의 경우 기준치의 약 2배에서 최고 270배까지 밝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가장 조명공해가 심한 곳은 강남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간판과 광고조명의 경우도 수원 인계동 전광판이 기준의 약 17배, 인천 부평역 15배, 강남 4.6배 밝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린스타트는 "인공조명을 과도하게 밝힐 경우 국민의 건강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지적하고, "또한 과도한 인공조명은 전력낭비와 CO2 발생을 유발한다"고 주장했다.

 

김재옥 회장은 "상업지역 인공조명의 친환경 관리 및 소등을 통한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생활에 대한 국민 인식 증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는 여성·환경·소비자·사회 단체 등 44개 참여 단체와 함께 주·야간 장식, 광고, 간판 조명 끄기 등 그린라이트 공동캠페인을 추진하고, 상업지역의 광고 조명등에 대한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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