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제12회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각 분야 빛낸 6인 선정

한국프레스센터서 시상식 개최…물관리·교육환경·신재생에너지·복지·ESG·지방의정 분야 공로 조명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6-09-07 18:36:52
  • 글자크기
  • -
  • +
  • 인쇄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2026년 제12회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시상식이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물관리 정책과 교육환경 개선, 신재생에너지, 지역사회복지, ESG 경영, 지방의정 등 각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선정조직위원회는 이날 시상식을 열고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온 인사들을 대상으로 부문별 대상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하승재 국회물포럼 사무총장(물관리정책발전부문) ▲권진욱 한국지방교육행정연구재단 사업단장(대한민국 교육환경 제도혁신부문) ▲김웅용 이웰우드㈜ 대표이사(신재생에너지공헌부문) ▲고승남 ㈜안정개발 대표(지역사회복지공헌부문) ▲박유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의정혁신부문) ▲김학영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의정발전부문) 등이다.

이번 수상자들은 입법 및 정책 발굴, 통합물관리와 물산업 발전, 학생 건강과 교육환경 개선, 폐교 활용, 폐목재 자원화와 신재생에너지, 지역사회 나눔과 ESG 경영, 시민 중심의 지방의정 등 각자의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 하승재 국회물포럼 사무총장

물관리정책발전부문 대상은 하승재 국회물포럼 사무총장이 수상했다.

하 사무총장은 약 30년간 국회에서 활동하며 입법정책 발굴과 지원을 비롯해 국회 및 지역 의정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적 역량을 발휘해 왔다.

특히 한정애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물포럼과 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 창립을 주도했으며, 한국물순환협회 창립과 물순환 관련 법·제도 발전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 사무총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물전쟁에 직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식수와 공업용수, 농업용수 확보가 국가의 미래와 운명을 좌우할 정도로 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통합물관리와 물순환 정책, 물산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전 산업 분야의 고도화된 기술과 제도적 시스템이 함께 작동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수상은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 권진욱 한국지방교육행정연구재단 사업단장

 

대한민국 교육환경 제도혁신부문 대상은 권진욱 한국지방교육행정연구재단 사업단장에게 돌아갔다.

교육학 박사인 권 단장은 약 30년간 교육 현장과 정책 분야에서 활동하며 학생 건강과 안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학교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주력해 왔다.

최근에는 교육부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인 전국 폐교 활용과 관련해 새로운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총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구 감소로 폐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폐교를 단순히 방치하거나 매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새로운 거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요구도 커지고 있다.

권 단장은 이러한 폐교의 사회적·지역적 가치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교육당국, 민간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정조직위원회는 “학생 건강과 안전, 교육환경 보호를 위한 제도혁신과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권 단장은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대한민국 교육 현장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폐교가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또 폐교를 어떻게 지역사회 발전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 김웅용 이웰우드㈜ 대표이사

신재생에너지공헌부문 대상은 김웅용 이웰우드㈜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김 대표는 폐임목과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등을 자원화하고 이를 신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기여해 왔다.

특히 폐목재를 단순 폐기물이 아닌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 농가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조직위원회는 “중소기업 경영의 영역을 넘어 자원순환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밝혔다.

▲ 고승남 (주)안정개발 대표

지역사회복지공헌부문 대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승남 ㈜안정개발 대표가 선정됐다.

안정개발은 친환경 건축자재 판매·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고 대표는 기업 경영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장애인 복지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기업 매출의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고 대표는 “다른 지자체에도 훌륭한 기업가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지만, 회사 매출에서 일정 부분을 고정적으로 장애인 복지와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하는 것은 상생하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에게는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상이지만 기업은 경영성과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는 것이 진정한 ESG 경영의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역의회 분야에서는 박유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의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서울 은평구를 지역구로 둔 박 의원은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민원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과 입법에 적극 반영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과정에서 각종 사업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따져 시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5년간 서울시정 전반에 대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오며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책 현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아이디어형 정치인’으로서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 김학영 고양시 의원

의정발전부문 대상은 김학영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에게 돌아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서 지역 현안을 직접 살피고 정책과 예산 집행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특례시라는 고양시의 행정적 특성을 고려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건설 분야의 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특례시만이 가지고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정 현안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9기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을 바라보고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이번 수상도 그런 의미에서 더욱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