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이 도시의 청소년들에게 육지에서 바다까지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진로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생물들을 직접 볼 기회가 적은 도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를 체험하고, 미래 지구 환경에 대한 의식을 키우기 위해 진행한 체험 행사로 7월 18일과 19일 1박 2일 동안 인천여고 학생 80명이 참여,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단장 신연철)과 공동으로 주최해, 육지의 동·식물 뿐 아니라 바다생물까지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캠프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해양생물의 다양성과 해양생물자원의 효용가치 및 중요성을 체험하고, 국립생태원에서는 지구 5대 기후대의 생태계를 야간에 관찰하는 에코리움 나이트 투어와 생태계의 보물창고인 야외습지에서 그곳에 서식하는 수서곤충을 채집하고 관찰하는 생물다양성 찾기(Eco-Dive) 등의 이색체험이 펼쳐졌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미래 환경을 책임질 주역인 청소년들이 입시 위주의 교육현장에서 벗어난 생태계 현장 체험을 통해 생태분야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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