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도 '화재 경보' 눈으로 확인하고 대피 가능해진다

시각 표시기능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1-19 17:55:17
  • 글자크기
  • -
  • +
  • 인쇄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화재 시 경보음을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시각 표시기능이 있는 화재감지기를 청각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등록된 청각장애인(총 1만192명) 중, 우선 올해 장애의 정도가 심한 기초생활수급자 426가구에 무상 보급을 시작하고, 전체 청각장애인 거주 가구의 거실, 침실 등에 시각형 화재감지기 설치를 2023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시각 표시기능 단독경보형 감지기, 화재발생시 점등 <제공=소방청>

이번에 보급하는 「시각 표시기능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전국 최초로 단독경보형감지기 동작 시 음향과 함께 LED 투광봉을 통해 빛을 발하게 만든 제품으로 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승인까지 마친 제품이다.

남기건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보급을 통해 화재 시 청각장애인의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화재 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