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한 부위 붓고 통증 시, ‘임플란트 주위염’ 의심해봐야

청라 서울삼성치과 이연택 원장의 구강 건강 관리법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12-04 17: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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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한 부위 붓고 통증 시, ‘임플란트 주위염’ 의심해봐야
청라 서울삼성치과 이연택 원장의 구강 건강 관리법

 

임플란트는 치주염, 치아 파절, 치아우식 등 다양한 원인으로 자연치아를 발거 후 대체하는 기술로, 건강 보험 적용 연령이 70세에서 65세로 확대되면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환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임플란트는 치료만큼 관리가 중요하지만 관리 소홀로 치과를 찾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청라 서울삼성치과 이연택 원장은 “임플란트 치료를 한 부위에 심한 구취 , 통증, 염증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생긴다면 임플란트 주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임플란트 시술자의 구강 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 청라 서울삼성치과 이연택 원장의 진료 모습

임플란트 주위염이란?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주위 잇몸이 세균에 의해 감염이 되어 생기는 염증이다. 주로 임플란트 치료 후에 제대로 양치를 안하고 주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치석 제거를 안 하면 잘 발생된다. 즉, 임플란트 주위에 음식물이 잔존하게 되어 세균이 번식해서 발생한다.

 

 

 

 

 

 

 

 

 

 

 

건강보험 임플란트 적용으로 치료비용 부담이 줄어 시술을 받는 환자는 늘었지만, 제대로 된 관리와 정기검진을 받지 않아 임플란트 치료 후 감염으로 인한 재수술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 진행 단계
임플란트는 머리 부분과 뿌리 부분으로 나뉘는데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머리와 뿌리 경계에서 시작해서 뿌리 부분으로 진행한다. 임플란트 머리와 뿌리 경계에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 않아 음식물이 쌓이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치태라는 끈적끈적한 덩어리가 된다.


치태는 충치, 잇몸 염증, 잇몸 뼈 흡수 등을 유발시키는데, 칫솔질을 제대로 하면 세균덩어리인 치태를 제거 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치태에 음식물 덩어리가 계속 붙게 되면 단단한 돌처럼 변하게 되고 이것을 치석이라 부른다. 치석은 너무 단단하여 더 이상 부드러운 칫솔모로는 제거가 불가능한 상태다. 치석은 치과에 내원하여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임플란트와 잇몸 사이 치석은 거머리처럼 붙어서 세균 번식을 도와, 임플란트 주변 잇몸에 염증을 유발하고 뼈가 녹는 현상이 발생한다. 즉, 임플란트를 지탱해주는 뼈가 치석에 흡수됨에 따라 임플란트가 흔들리면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임플란트 주변 조직이 감염되면 임플란트 주위염이 되고 임플란트 주위염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임플란트도 감염된 자연치아처럼 발거해야 한다.


정기 검진의 중요성
이연택 원장은 “통증이 생겼을 때 치과를 내원하는 것 보다는 주기적으로 3~6개월에 한번 씩 치과에 내원해서 정기 검진을 받고 치석이 많이 끼었다면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해주는 게 바람직하다”며, “특히 당뇨병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환자들은 양치 관리가 잘 안되면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주의했다.


임플란트는 금속으로 구성되어 자연치아에 비해 초기 감염과 파절에 무딘 증상을 나타낸다. 그래서 임플란트에 통증이나 흔들거림이 생겨 내원했을 때는 임플란트를 제거 후 다시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한 상태인 경우가 종종 있다.


마지막으로 이연택 원장은 “치석 제거도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큰 비용 부담 없이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이 가능하다. 제대로 된 양치 습관과 정기검진으로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에 신경을 써야 임플란트 재수술을 방지할 수 있다”며, 임플란트를 시술 받은 환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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