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 대구 달성 산불 진화...산불가해자 검거

불씨 남은 소각 재 야산 무단 투기 추정, 산림당국 건조한 날씨 불씨 취급 주의 당부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2-01-03 17: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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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새해 첫 월요일인 3일 강원 인제군과 대구 달성군에 잇따라 발생한 산불을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7대 및 산불진화인력 181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이번에 발생한 산불 두 건 모두 산림 인접 주택가에서 불씨가 남은 소각 재를 야산에 무단 투기해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신속한 출동으로 현장에서 산불가해자 검거를 완료했으며, 정확한 현장조사를 통해 피해면적을 확정하고 산불가해자에 대한 사법처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고락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요즘처럼 영하권 추운날씨에는 산불진화헬기 물탱크가 동결되고 저수지가 얼어붙어 진화활동에 제약이 많기 때문에 산불 예방 및 발생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인근 주민은 불법소각행위를 자제해 주시고, 등산객은 라이터나 성냥 등 화기물을 소지해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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