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체육관광부가 파주출판단지내 무알콜음료의 판매를 허용했다. (사진제공 파주시청)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파주출판단지내 북카페 운영을 허용했다.
문체부는 지난 2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과 9일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이 완료됨에 따라 파주출판단지 내 출판사의 북카페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주출판단지내 출판사를 찾은 방문객들이 북카페 시설에서 알콜이 들어있지 않은 음료에 한해 마시며 책을 즐길 수 있게돼 새로운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정안은 산업단지 관리권자가 공장의 부대시설로서 공장 부지에 입주 가능한 시설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따라 문체부 등은 파주출판단지 내 출판사들의 필수적인 편의시설인 북카페를 부대시설로 인정하게 됐다.
그 동안 파주출판단지에 입주한 200개 출판사 중 46개사가 책방거리를 형성, 자사 책을 전시·판매하고 있으나 지금까지는 산업단지라는 여건 상 커피 등의 음료 제공이 허용되지 않아, 출판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경기도.파주시.파주출판단지 입주단체는 정부부처에 규제개혁을 요청, 파주출판단지를 관할하는 문체부, 산업부, 국토교통부는 규제개혁 필요성에 공감, 개혁방안을 마련했다.
문체부는 이번 조치로 파주출판단지가 출판계, 작가, 독자 간 소통을 통해 새로운 문화담론을 형성하고 확산하는 문화교류의 거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파주출판단지의 문화특성을 강화하여 세계적인 지식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활성화에도 나서겠다"며, "북소리 축제, 어린이 책잔치, 인문학 강좌, 출판체험 프로그램 등 출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대할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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