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NGO 에코맘코리아와 LG생활건강은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습관 개선과 환경지식을 전파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빌려쓰는 지구 스쿨’을 선보였다.
에코맘코리아는 26일(화) 교육부가 선정한 자유학기 시범학교인 서울시 동작구 소재 동작중학교(교장 이준자)에서 교육부 관계자, 서울시 교육청 장학관, 장학사 및 선생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체 1학년 14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빌려쓰는 지구 스쿨’을 실시했다.
‘빌려쓰는 지구 스쿨’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잘못된 생활습관들로 인해 지구환경을 오염시키고 자원을 낭비하는지를 되돌아보고,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지구환경과 건강을 개선하도록 기획한 융합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빌려쓰는 지구 스쿨’은 세안, 양치, 머리감기, 설거지, 세탁, 분리배출 등 6가지 기본습관 섹션으로 구성되며,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섹션별 강사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친환경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의 직업과 직무에 관한 진로연계 멘토링 등의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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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 |
1교시는 전체 강의 형태로 에코맘코리아의 환경강의와 LG생활건강의 직업체험 강의를 진행하고 2교시부터 오전 2개반, 오후 3개반이 나뉘어 기본습관 섹션을 돌아가며 워크북 지식전달 활동, 습관개선 체험 활동 등을 실시했다.
환경강의를 한 에코맘코리아의 하지원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 1명 당 평균 2리터 물 141병이 사용하고 있다"며, "아프리카에서는 1병을 채 못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세수나 손 씻을 때 물끄기, 변기 수조에 작은 페트병 넣기, 양치물컵 이용하기 등 3가지 올바른 습관을 생활화하여 물을 지키고, 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구를 사랑하는 청소년이 되었으면한다" 고 설명했다.
동작중학교 이준자 교장은 “환경과 과학, 그리고 청소년에게 가장 중요한 기본습관이 교과 과정과 잘 연계되어 매우 이색적이고, 꿈을 이룬 다양한 직업군의 선생님들이 참여해 매우 의미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교육이 더 이상 학교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가 미래사회의 아이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교육협력체제를 잘 만들겠다”고 말했다.
향후에는 전국 서울시 교육청 및 전국 시도교육청,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빌려쓰는 지구 스쿨’을 전국의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하고 청소년 인성 및 창의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빌려쓰는 지구 스쿨’ 프로그램을 기획한 LG생활건강 김흥식 상무는 “세안, 양치, 머리감기 등은 올바르게 하는 방법을 배워 본적이 없고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청소년 시절 친환경 생활습관을 가르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토론하고 소통하며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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