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한강의 백사장 은모래가 그립습니다

영등포구, 옛모습 사진전 27일 ~ 10월 2일까지 영등포문화원
이지혜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09-25 16: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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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여의도 등 영등포의 옛 모습을 통해 추억과 향수 불러 일으켜

 

 
1900년대의 영등포역 모습이 어땠었는지 아십니까? 1950년대에는 한강에 파라솔을 펴놓고 물놀이를 즐겼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옛날과 오늘날의 모습을 보여줄 옛 사진전 ‘영등포 추억마중’을 연다.

 

구는 제18회 구민의 날을 맞아 영등포구가 살아온 추억을 모아 오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등포문화원에서 옛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옛 사진전에서는 구한말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변화과정을 담은 영등포구의 자연, 건축·시설물, 주민생활상, 사건 등을 엿볼 수 있으며,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아이들에게는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4~50년 이상 영등포에 거주한 주민, 지역의 기업, 학교 등으로부터 수집된 사진을 활용해 영등포역과 로터리, 각종 산업발전의 공장들, 정치·경제·언론의 중심지인 여의도 등 그동안 영등포가 살아온 이야기보따리를 푼다.

 

더불어 영등포와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줄 ‘영등포 人 히스토리’ 동영상도 전시실 입구에서 상영된다.

 

또한, 영등포의 옛 모습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는 포토 존도 함께 마련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서초, 관악, 구로 등 6개 이상 서울시 자치구의 모태가 됐던 영등포구의 발전모습을 살펴보고 추억을 되새기며 애향심을 불러일으킬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옛 사진을 수집·발굴해 영등포 역사를 재구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4시 시작된다. 이번 전시회는 주말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문의. 영등포구 홍보전산과 (☎2670-7549)

 

△ 1950년대에는 한강에 파라솔을 펴놓고 물놀이를 즐겼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지금의 한강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유는 급속한 고도성장으로 얻는 부분도 많지만, 잃어버린 부분이 많다는 의미에서 이번 전시전을 개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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