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함께하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축구팀 학교 찾아 일일축구교실…퇴근길 공연도
이동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6-24 16: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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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국악원의 강강술래(사진제공 국립국악원)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국악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에는 우리네 가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호국선열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한 특별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국립국악원에서는 나라를 위해 희생된 영혼을 위로하고 안식을 비는 국악공연 '꽃으로 피어나소서'를 무대에 올리며,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춤의 향연'을 공연한다.

 

또한 코엑스 아셈광장에서는 일제강점기와 6·25 등 대한민국의 아픈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 '역사콘서트 메모리(Memory)'가 개최될 예정이다.

 

호국·보훈의 달 특별공연 외에도 연극 '엄마를 부탁해', '퓰리처상 사진전(6. 24 ∼ 9. 14,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6월 문화가 있는 달에는 바쁜 일상에 지친 학생들과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브라질월드컵 기간을 맞아 전남드래곤즈와 부산 아이파크 등 9개 프로축구팀이 인근 학교 등을 찾아 일일 축구교실과 선수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직장인들을 위한 퇴근길 깜짝 공연들도 펼쳐진다. 문화가 있는 날인 25일 오후 6시부터 광화문 일대에서 바이올린과 도자기, 피아노가 어우러진 '플래시몹 음악회'가, 오후 7시 50분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는 그룹 '재즈스토리'등이 함께하는 여름밤 도심 속 재즈음악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문화가 있는 날에는 서울 뿐만 아니라 부산 유치환유체통 앞, 대구 동성로 등에서도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직장인들의 문화향유 기회의 확산을 위해 기업들의 동참 움직임도 활발하다. 신세계와 금호아시아나에서는 매달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는 6월부터 임직원의 단체 공연 관람을 실시하고, 벽산그룹은 문화가 있는 날 직원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5시 조기퇴근을 시행한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조금 일찍 또는 정시에 퇴근하는 문화퇴근일 캠페인을 3월부터 진행해왔으며, 벽산그룹을 포함해 기업은행, 한화 등 기업들의 참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문화가 있는 날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7월부터는 기업 및 부처와의 협력 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며, "국민들이 문화를 통해 조금 더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분야별 시설과 혜택 등의 안내는 문화포털 사이트 내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환경미디어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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