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수소모빌리티+쇼」수소산업 활성화로 탄소중립 앞장선다!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 및 기관 참여, 누적 참관객 수 2만 7천여 명
국내기업 31개사와 해외 25개사 70회 이상 비즈니스 화상상담, 누적 상담액 지난해 대비 2.7배 이상 늘어난 5천 975만 불
박영복 기자 | pyoungbok08@naver.com | 입력 2021-10-06 15: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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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SPS,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이미디어= 박영복 기자] 올해로 2회 차를 맞은 수소모빌리티+쇼가 지난 9월 8일(수)부터 11일(토)까지 총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에 수소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는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술혁신의 기반 확대라는 성과를 보였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누적 관람객 수가 전년대비 2.3배 증가하여 2만 7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수소모빌리티에서 수소차, 수소드론, 수소선박, 수소건설기계, 수소차 부품, 수소 자전거, 수소 이륜차 등을 선보였다. 또한 수소충전인프라 분야에서는 수소충전소, 수소생산, 저장, 운송, 소형 수소 모빌리티 충전기와 수소에너지 분야에서는 연료전지(모빌리티용, 건물용, 발전용 등), 신재생에너지(태양열, 풍력 등) 등의 신제품과 기술들이 공개, 전시됐다.

탈탄소의 핵심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잠재력 확인
2021수소모빌리티+쇼에는 올해 처음도입한 주빈국에 스웨덴이 참여했다. 주한스웨덴무역대표부를 비롯해 ABB, CEJN, 임팩트코팅즈, 크래프트파워콘 등 스웨덴 대표 수소전문기업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외에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네덜란드 등 총 11개 수소 선도국가들의 55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전년 대비 약 28% 증가한 수치로, 파리협약으로 높아진 탄소중립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다. ‘H2비즈니스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15개의 회원사 중 현대자동차그룹과 SK그룹, 포스코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두산그룹, 효성그룹, 코오롱그룹, 일진 등 8개 기업은 2021수소모빌리티+쇼에 참여해 한국 수소산업의 잠재력을 보여주며 미래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국제수소산업협회얼라이언스(Global Hydrogen Industrial Association Alliance·GHIAA)'가 내년 공식 출범을 예고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가 주도한 GHIAA는 한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연합, 독일, 호주, 캐나다, 프랑스, 노르웨이,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칠레, 중국, 싱가포르 등 14개 국가가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적 공조를 약속했다. 이외에도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수소경제 이행 주요 국가들의 현황과 비전,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수소컨퍼런스' 등이 개최됐다.  

 


수소사업 등에 업고 국내기업 해외진출 러시 기대
이번 행사에서는 비즈니스 교류 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이뤘다. 조직위는 공동 주관사 KOTRA와 연계해 참가기업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비즈니스 화상 상담회를 추진했다. 상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전시회 종료 후에도 지속되어 9월 30일(목)까지 진행됐다. 상담초기단계에도 불구하고 국내기업 31개사와 해외 25개사가 70건 이상 회의를 마쳤으며, 누적상담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7배 이상 늘어난 5천975만 불에 달한다. 대표 상담 사례로는 국내 수전해 장치업체 E사는 바이어인 호주 신재생 에너지 Z사와 2년간 50만 불 규모의 수전해 장치 수출 MOU를 맺었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포스코SPS 대상 수상
글로벌 수소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발굴하고, 기술혁신의 기반을 넓히기 위한 ‘H2 이노베이션 어워드(H2 Innovation Award, 이하 H2 어워드)'에서는 ▲포스코SPS의 ‘연료전지 분리판용 정밀압연 및 성형 제조기술’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현대모비스의 ‘연료전지 파워팩’(수소모빌리티 부문) ▲동화엔텍의 ‘수소충전기용 수소예냉기’(수소충전인프라 부문) ▲비케이엠의 ‘Edge AI기반의 연료전지 실시간 진단・제어 통합솔루션’(수소에너지 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기술혁신 기반의 플랫폼 전시
수소모빌리티 부문 50개 기업, 수소충전인프라 부문 34개 기업, 수소에너지 부문 36개 기업이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 현대차그룹과 포스코, SK 등 대기업은 계열사 전체를 활용한 수소산업을 아우르는 밸류체인(value chain)을 전시하는 한편, 중소기업들은 각 업체 특유의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특징을 보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신개념 연료전지 모빌리티 포함 시스템, 승상용, 특수차량, 트램 등 다양한 확장성 및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시티의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건설기계는 WE BUILD TOMORROW 각 기능 분야별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 현대글로벌서비스는 Hi-EPS 패키지, 현대오일뱅크는 블루 수소 및 수소 활용 분야 현대중공업 그룹 연계 수소 밸류 체인, 현대일렉트릭 앤 에너지시스템은 이동식 수소 연료전지 및 연계시스템에 대한 기술, 현대중공업은 계열사별 ‘수소 밸류 체인’에 해당되는 핵심기술개발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포스코는 환원제로 수소를 활용한 고로(용광로 용법)를, 포스코건설은 수소가 도시의 주된 에너지원이 되는 친환경 미래도시, 포스코에너지는 ‘수소 터빈’ 발전으로의 단계적 전환에 따른 수소연료 발전소 운영, 포스코에스피에스는 친환경차(HEV//PHEV/EV/FCEV) 구동모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수소 Value Chain인 ‘생산-운송-저장-활용’ 전 부문의 사업에 대해 전시했다 

 

SK E&S는 수소사업의 가장 큰 차별점인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수소 밸류 체인을 소개했다. SK 청정수소 생산 계획과 탱크로리, 파이프라인, 충전소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한 액화수소, 청정기체수소의 유통 Plan,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와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지게차, 상용차, 드론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를 선보였다. 

 

두산그룹에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DS30W’의 수소드론 2세대 제품, 두산퓨얼셀은 모델 M400 과 함께 활용사례, 두산 퓨얼셀 파워는 국내 최초 건물용 고효율 10kW SOFC를 선보였다.


 

코오롱그룹에서 코오롱글로벌은 풍력에너지중 육상풍력/해상풍력/리파워링, 코오롱글로텍은 토우프레그 수소고압용기 Type 4 (52L), 수소고압용기 Type 3 (6.8L), 코오롱플라스틱은 수소차 소음기 하우징, COD 히터 하우징, 막가습기 하우징, 수소탱크라이너,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료전지 수분제어장치, 고분자전해질(PEM),막전극접합체(MEA) 등을 선보였다.
 

한국화이바는 차량용 수소저장용기 개발을 목표로 연구 및 개발을 완료, 인증시험을 준비 중에 있다. 수소저장용기는 비금속 라이너와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사용, 700bar의 높은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제작, 경량화 및 경제성 개선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원일티엔아이는 연소식 기화기, 재액화기 등을 국산화에 성공하여 천연가스, 발전, 원자력, 조선/해양 플랜트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기술 집약적인 기업수소저장합금 및 수소저장실린더 수소저장합금, 잠수함에 탑재되는 수소저장합금을 활용한 연료전지체계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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