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얀 지붕으로 에너지 절약 하세요

가로수길서 옥상 흰빛 캠페인 시범행사 개최
이동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8-27 15:01:40
  • 글자크기
  • -
  • +
  • 인쇄

서울시가 열섬현상 완화와 냉방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옥상의 색을 하얗게 바꿔 시원한 지붕을 만드는 '쿨 루프' 사업의 민간 부문의 동참을 확산시키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50분동안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서울형 쿨루프 옥상 흰빛 캠페인 시범행사를 개최한다.

 

쿨루프는 햇빛과 태양열의 반사와 방사효과가 있는 밝은 색 도료를 지붕에 시공해 열기 축적을 감소하는 공법으로, 이미 미국은 정부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경남 창원시에서도 시청 옥상 일부 등에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직접 (주)노루페인트가 후원한 흰색 우레탄 방수 페인트를 옥상에 칠한 뒤, 야외에서 태양열조리기와 오븐으로 요리를 하는 '해바라기 식당'이 마련한 요리와 옥상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들을 맛보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쿨 루프 사업 확산을 위해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향후 신축건물이나 일정규모 이상의 건물에서는 의무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쿨 루프 건물을 늘려갈 계획이다.

 

정희정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반장은 "옥상은 도시 표면적의 25%에 해당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간인 만큼 옥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도시의 환경‧에너지문제에 대한 해법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에너지 절약과 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새로운 녹색 일자리 창출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환경미디어 이동민 기자]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