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아 작가 홍콩데뷔전 ... 민화로 일으키는 한류바람

2017.3.16.-4.19일 까지 홍콩 Art One Gallery에서 열려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04-03 14: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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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Art One Gallery는 2017년 3.16.- 4.19까지 한국작가 이돈아 초대개인전 時,空,間-Time & Space를 개최한다.

 

△ 이돈아 작가 홍콩전시 포스터

 

이번 전시는 홍콩에서 부는 한류 바람을 타고 기획한 전시로 한국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이돈아 작가의 홍콩데뷔전이다. 

 

이돈아의 작품에서는 자유로움와 현대미술작가로서의 예술성을 쉽게 발견하고 볼 수 있다.

 

작가는 조선 시대의 일반 민중들이 사랑해 온, 주로 작자 미상의 전통 민화들을 열정적으로 탐색해 왔는데, 이러한 작가의 전통 민화에 대한 애정은 그녀의 가족이 뉴욕으로 처음 이주했던 어린 시절로부터 비롯되었다.

 

향수 속에서 내면의 기억을 회상할 수 있는 방식을 발전시키던 작가는 그녀의 존재와 변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다른 층위의 시간과 공간 사이에 있었던 작가에게 전통 민화는 명상의 대상이 되는 동시에 그녀의 유년 시절에 대한 이상적인 모티브가 되었다.

 

이돈아 작가는 화조에서 보이는 전통적 감각을 자신의 관점을 통해 변화시키고, 전통적 공간을 현대의 틀로 옮겼다.

 

작가는 ‘시간, 공간, 그리고 존재’ 에 대해 그녀가 발견한 모티브들을 통해 전통 민화를 작가 고유한 방식의 현대 회화로 바꾸었다. 이는 작가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존재의 의미와 공간의 변화하는 본성을 발견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녀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꽃, 새, 나비와 같은 요소들은 일반 민중들의 부유함, 건강, 사랑, 명예에 대한 희망을 잘 구현해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민화, 길상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40여점과 454.6cm-181.8cm의 대형 무궁화 작품을 선보인다 

 

앤디워홀도 함께 했던 Art One Gallery

한편, 이번에 이돈아 초대전을 기획한 Art One Gallery는 홍콩컨벤션센터 가까이 위치한 매우 큰 규모의 갤러리로서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원스톱 아트갤러리 허브이다.

 

△ 이돈아 작가

2011년 설립된 Art One Gallery는 현대 미술부터 중국 전통 예술에 이르기까지 미술 애호가가 예술을 감상하고 소비할 수 있는 역동적인 기획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왔다.

 

홍콩미술관광책자에도 소개될 만큼 인정받았으며, 신디셔먼, 앤디워홀 등 톱스타 전시가 기획된 곳이기도 한다.

 

또 대중적 호소력을 통해 새로운 구매자와 투자자를 예술계에 끌어들이고, 편안하고 포괄적이며 더 친근한 갤러리로서 자리매김을 해왔는데 이번에 한국작가 이돈아를 소개하게 된 것이다.

 

전시가 열리는 3-4월은 홍콩에서 국제적으로 아트바젤, 아트센트럴, 하버아트페어 등 유명한 아트페어가 가장 많이 열리는 기간으로 홍콩 뿐 아니라 전세계의 유명 갤러리와 콜렉터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이라 기대한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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