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도 자원이다 ‘물순환박람회’ LID 시스템 총집합

LID 시스템, 수처리, 투수블록 등 물 순환 관련 신기술 선봬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07-30 14: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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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D 시스템, 수처리, 투수블록 등 물 순환 관련 신기술 선봬

빗물도 자원이다 ‘물순환박람회’ LID 시스템 총집합

서울시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물 순환 시민문화제(빗물축제)’를 개최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빗물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시민문화제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시민문화제에서는 대형구름 설치미술품, 물 순환 박람회, 빗물 마켓, 빗물 수영장, 물순환 시민참여 행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물 순환 박람회’에서 선보인 물 순환 관련 신기술들은 빗물도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주목받았다. 총 24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는 36개 전시부스를 차려 하천, 수질·수처리, 투수블록, 빗물저금통, 나무여과상자 등 다양한 LID 기술 및 제품들을 선보였다.

 

△ 청호환경개발에서 나무여과상자, 식물재배화단, 무관리 옥상녹화 시스템 등을 전시하고 있다.

 

 

물 순환 박람회에서 선보인 기술 및 제품들    

△ 청호환경개발(주) 임형엽 대표
LID 시스템 전문 기업인 청호환경개발(대표 임형엽)은 나무여과상자, 식물재배화단, 무관리 옥상녹화 시스템 등 빗물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특히 도로비점오염물을 고효율로 처리할 수 있는 ‘나무여과상자’는 ‘2016 저영향개발사업’에 공모 선정돼 광주광역시 북구 비엔날레로에 설치돼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임형엽 청호환경개발 대표는 “나무여과상자 시스템은 중금속과 유류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지하수 오염 방지와 식생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며, “모든 도로에 적용 가능하며 부유물 제거 및 여재 교체가 간편해 유지관리가 용이하다”고 말했다.

 


△ 수앤테크의 박스터널
수질정화시스템 전문업체 수엔테크(대표 최상혁)는 저류형 침투트렌치, 분산형 저류침투조, 친환경 빗물이용 시스템 등 효율적인 빗물관리 시스템을 가능케 한 ‘터널박스’를 선보였다. 수앤테크의 빗물관리 시스템의 핵심인 터널박스는 플라스틱 제품으로 콘크리트 제품을 대체할 정도로 높은 강도를 자랑한다. 또한 높은 저수율과 경량화로 시공이 간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비츠로씨앤씨는 비굴착식 하수관로 갱생 기술을 선보였다. 비굴착식 갱생 3S세그먼트 공법은 노후 하수관로에 경량 갱생용 플라스틱 자재 세그먼트를 투입해 보수하는 방식으로, 하수가 흐르는 상태에서 시공이 가능하며 기존 굴착공법 보다 공사 기간이 짧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주)대일텍 전시부스. 투수 보도블록(홀블록)의 성능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보도블록 전문 업체 대일텍(대표 백원옥)은 투수성능 1등급을 자랑하는 투수블록(홀블록)을 선보였다. 투수블록은 도시화로 인한 불투수면적 급증에 따른 도시 내 침수를 방지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일텍의 홀블록은 투수지속성 1등급으로 공극 막힘 현상 최소화 및 빗물 저장기능 강화로 보습 및 열섬현상 완화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또한 유색층, 중간층, 기초층 3개면으로 이뤄져 높은 강도를 자랑한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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