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사우디에 70억 원 인터넷 가상교실 수출

사우디 자잔대학 e-러닝 시스템 15일 오픈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9-15 14: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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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대표 정철)가 단순한 교육 패키지 솔루션 적용에서 벗어나, 각 대학 환경에 맞춘 아랍 지역 최초의 대학 정보화 사업을 시행했으며, 70억 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자잔대학교에 e-러닝 시스템을 15일 오픈했다.

 

기존 아랍지역 대학에서는 외국 기업이 만든 일반 e-러닝 솔루션과 서비스를 별도 개발없이 차용하고 있어 대학의 자체적인 e-러닝 교육 콘텐츠 제작·활용에 큰 제약이 있었다.

 

SK C&C 이번 사업으로 기존 미국·유럽계 패키지 솔루션 중심의 아랍 대학 정보화 시장을 '대학별 맞춤형 IT서비스 시장'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사업에 적용된 러닝-온은 동영상은 물론 실시간 온라인 테스트, SNS 등 다양한 학습 자원들을 융합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으며 콘텐츠 제작 및 재사용 생산성을 높여준다.

 

SK C&C는 강의실 수업과 e-러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교육과정 개발 서비스'를 구현했다.

 

교수학습 콘텐츠 관리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교수들이 자잔대의 교육 콘텐츠는 물론 외부 동영상·인터넷 자료·SNS상의 자료 등을 자유롭게 불러와 편집해 자신의 수업에 맞는 최적의 교육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게 했다.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을 바탕으로 실제 강의실 수업과 동일한 환경의 '가상 교실'을 구현했다.

 

가상 클래스에 접속한 학생들은 강의실에 있는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 화면(교수, 교재, 동영상, 칠판 등)을 보면서 집단 토론과 개별 토론, 시험, 설문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자잔대학교 전용 e-러닝 포털은 학생, 교수, 교직원 별 마이 페이지를 통해 교육 과정 생성, 학습교재 개발,  수강·평가는 물론 각종 학사 행정 업무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게 했다.

 

도지헌 SK C&C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자잔대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중동 지역의 교육 IT서비스 시장 진출 속도를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환경미디어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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