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대기 환경변화 등 기후변화 해결 방안 모색한다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10-04 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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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북극 대기 중 초미세 먼지를 구성하는 인이나 황 같은 유기물질이 인근 바다와 육지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향후 북극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연구는 물론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국내 방송매체는 외신을 인용해 이 같은 북극 대기 연구팀이 노력 중인 환경 변화 요인을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초미세 먼지를 구성하는 다양한 화학성분 가운데 이산화탄소나 황 같은 유기물질이 섞여 있다. 하지만 그동안 초미세 먼지 유기물질에 대한 성분 연구는 채 20%도 안 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북극 대기에 든 초미세 먼지 유기물질이 인근 바다에 사는 플랑크톤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

최정훈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연구장비운영부)은 "초 고분해능 장비를 통해서 높은 질량의 정확도와 해상도를 가지고서 이제 좀 더 많은 유기물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닷속 플랑크톤에서 나온 유기물질과 육상식물이 만들어 북극해로 배출한 유기물질이 북극 대기 초미세 먼지의 화학적 특성을 변화시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새로운 분석기술이 심각한 국내 환경문제인 초미세 먼지 해결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장경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연구장비운영부)은 "어떤 곳에서 흘러 왔는지, 공기의 역 궤적 분석을 통해서 어떤 곳을 거쳐서 온 미세 먼지의 특징이 어떻게 발견, 어떻게 변형되는지 저희가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극지연구소와 국제 북극 대기과학연구팀이 함께 참여한 지구환경 분야 저명 학술지(Global Biogeochemical Cycles) 온라인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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