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바다, 책으로 항해하다

해수부·국립해양박물관, 11월 25일~28일 오션북페어 개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1-24 13: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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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태만)은 해양문화의 중요성과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11월 25일부터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도서관에서 ‘2021 오션북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오션북페어는 11월 25일에 시작해 28일까지 4일 동안 10시부터 17시까지 열리며, 아름다운 바다 전경이 보이는 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바다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 쥘베른의 작품전시 기획전과 ‘나도 쥘베른, 나만의 책 만들기’ 워크숍도 함께 개최된다. 쥘베른은 ‘해저2만리’의 작가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데, 100년을 내다본 상상력으로 수많은 작품을 통해 오늘날의 인간사회와 과학기술을 예언했다. 이번 기획전에서 그의 대표작뿐만 아니라 해저 탐사에 쓰이는 용구와 갖가지 해양생물들을 그린 삽화, 다양한 판본들을 보며 그의 상상력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북튜버와 함께하는 오션북페어를 비롯해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의 유다정 동화작가,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의 김백민 교수와의 북토크 콘서트, 퓨처국악 및 환경프로젝트 그룹의 오브제 음악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신청(프로그램당 50명 선착순)해야 한다. 또한, 더 많은 국민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일부 프로그램*은 온라인(ZOOM)으로 생중계하고, 관련 영상도 박물관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장은 “온‧오프라인이 병행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직접 대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오륙도 바다가 펼쳐진 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바다책 속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철조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해양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국립해양박물관과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박물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해양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해양의 가치에 대한 인식과 해양문화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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