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인천-­옹진군, 덕적도 에코아일랜드 추진 위해 뭉쳐

3자 협력 통해 에너지 자립섬 조성 적극 추진
박성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9-16 13: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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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서지역에서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지 않아도 되는 에너지 자립형 섬(Island) 개발이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인청광역시(시장 유정복), 옹진군(군수 조윤길)과 공동으로 덕적도를 비롯한 인천광역시 도서지역에 대한 '에너지 자립섬 구축 추진을 위한 MOU'를 16일(화) 인천광역시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한전-인천광역시-옹진군 3자가 함께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섬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시가 추진중인 '덕적도 에코아일랜드(Eco-Island) 조성사업'에 상호 적극 협력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전은 스마트미터(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AMI) 보급,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SG 스테이션) 구축과 에코 아일랜드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덕적도 전체에 대한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인천시는 에코 아일랜드 조성사업의 총괄,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담당하는 한편, 옹진군은 에너지 자립 섬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한전은 올해 연말까지 약 10억 원(인천시 지원 7억 원 포함)을 투자해 에너지 사용량의 10%을 줄일 계획이며, 이외에도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신재생발전원과 디젤발전기의 조합 운영을 통해 기존의 전통적인 고비용 전력공급시스템을 개선, 연료비와 CO2 배출량을 각각 10%씩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연료비도 줄이고 동시에 환경문제도 해결하는 이번 덕적도 에코아일랜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대하며, 한전은 이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최신 스마트그리드 운영기술을 접목해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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