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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미와 함께 방사장을 걷는 아기코끼리.(사진제공=서울대공원) |
서울대공원은(원장 송천헌)은 당초 더위가 지난 후 8월말에 외부 방사장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아기코끼리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 공개 시기를 앞당기기로 하였으며, 내실환경이 외부보다 좁고 콘크리트 바닥으로부터 최대한 빨리 방사하는 것이 새끼와 어미에게 이롭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서울대공원에서는 아기코끼리의 정상적인 성장여부 판단을 위하여 주단위로 전신 사진촬영과 24시간 CCTV 모니터링으로 성장을 분석해 왔으며, 분석 결과 아기코끼리가 건강하게 잘 크고 있음을 확인했다.
외부 방사장에는 아기코끼리를 위해 키에 맞는 음수대를 새로 설치하고 진흙목욕탕 물높이 조절 등 시설을 정비하였고, 전기울타리 철거, 휀스·출입문 구멍 차단 등 위험이 될 만한 시설은 보수·정비했다.
외부 방사장 적응훈련을 위해 7월11일 처음 방사장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쉽게 어미와 함께 밖으로 나와서 바깥 공기를 마시며 햇볕을 쬐고 음수대에서 물장난을 하고, 진흙 목욕탕에 들어가거나 태양열 차단을 위해 엄마코끼리가 아기코끼리 머리에 진흙을 발라주는 모습들이 관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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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흙놀이를 하는 아기코끼리(사진제공=서울대공원) |
한편, 서울대공원은 아기코끼리 이름 공모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는 서울대공원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eoulgrandpark)을 통해 가능하고, 좋은 이름 10개에 소정의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은 “아기코끼리가 건강하게 잘 크도록 세밀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멸종위기동물 번식과 성공적인 보육으로 서울동물원의 위상 제고에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원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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