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체험으로 환경교실을 만들어가는 강북구

7월 중순까지 13개 초교생 1800여명 초록꿈나무 교실 운영
안상석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6-11 13: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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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생활 속 놓치기 쉬운 에너지절약 방법과 어린이들의 올바른 환경인식 확립과 생활 속 에너지절약 유도하도록 체험학습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환경인식 확립과 생활 속 에너지절약 유도를 위해 그린리더와 함께하는 '2014년 초록꿈나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7월 중순까지 60회에 걸쳐 운영되는 환경교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별·단계별 교육으로 기후변화 및 녹색생활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전 세계적으로 문제시되는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 해결의 해법을 '에너지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서 찾을 수 있도록 기획돼 올 여름철 전기사용 급증으로 인한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을 대비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절약을 위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환경교실엔 13개 초등학교 18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학교는 지난 4월 신청, 접수를 통해 선정됐다.
 
교육은 대상학교에서 실시되며 기후변화 관련 이론교육과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녹색생활 실천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약 60여 분간 진행된다.

 

이론교육에서는 기후변화의 원인 및 문제점, 실생활 속 에너지절약 방안에 대한 내용과 함께 에코마일리지제, 에너지클리닉 서비스 사업 등 구에서 추진 중인 원전하나줄이기 사업들에 대해 알아본다.
 
또 체험활동에서는 미래의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자동차, 나비, 선풍기 등을 만들어 보고, 소금물로 이동할 수 있는 자동차, 에센스 오일을 이용한 친환경 모기퇴치제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에는 그린리더 고급과정 및 강사과정을 수료하고 환경과 관련된 교육에 열정을 가진 그린스타트 기후변화센터 강사들이 참여해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녹색성장 정미해 팀장은“ 이번 환경교실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중 추가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방법은 8월 초 강북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과 정김영 과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환경교실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봄으로써 올바른 환경인식을 가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말했다.

 

이어 "긴 여름, 지속되는 무더위에 에너지 소비가 점점 늘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이들의 솔선수범이 가족구성원들의 에너지 절약습관에 소중한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환경미디어 안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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