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한국인의 애송시'를 선정한다.
문체부는 한국시인협회(회장 신달자)와 함께 새 정부 첫 문화의 달을 맞아 ‘한국인의 애송시 8편’을 선정, 광화문광장 주변 주요 건물에 한 달간 게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의 애송시’는 애송시선정위원회가 25일 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의 결과를 반영, 8편 내외로 선정하며, 선정위원회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이근배, 한국시인협회장 신달자, 서울대 명예교수 권영민, 서울여대 교수 이숭원, 시인 곽효환 등 5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애송시 선정은 온라인 투표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체부 홈페이지와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 문화의달 홈페이지, 교보문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문체부 애송시 선정 담당자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언제 마지막으로 시를 읽어보았느냐고 물으면 선뜻 대답을 못한다. 그만큼 우리가 감수성을 잃고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른다"며, "이번에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한국인의 애송시'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온 나라가 10월 한 달만이라도 시의 향기에 흠뻑 취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우리 국민들이 새삼 문학의 향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 이웃을 돌아보며 서로에게 응원을 망설이지 않는 아름다운 본성을 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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