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 멕시코서 초저황 디젤유 생산 친환경 플랜트 수주

지난 15년간 깊은 신뢰로 페멕스사와 4번째 인연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9-12 11: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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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멕시코 최대 국영회사로부터 뛰어난 사업수행 역량 인정은 물론 꾸준한 신뢰를 쌓아오면서 정유 플랜트 설계 업무 수주의 쾌거를 올렸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박중흠)은 지난 11일(현지시각)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PEMEX, Petroleos Mexicanos)사로부터 초저황 디젤유 생산 프로젝트(ULSD : Ultra Low Sulphur Diesel Unit) 상세설계 업무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북서쪽에 위치한 살라망카(Salamanca)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신규로 하루생산량 3만8000배럴, 기존설비 개보수로 일산(日産) 5만3000배럴의 초저황 디젤유를 생산하는 설비다.

 

이번 플랜트는 1단계(상세설계, 일부 기자재 발주)과 2단계(잔여 상세설계, 조달, 공사, 시운전)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수주는 8000만달러 규모의 1단계에 대한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상세설계 업무를 OBCE(Open Book Cost Estimation) 방식으로 수행, 2015년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1단계 업무 수행으로 2단계 수주도 유력해졌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차별화된 사업수행 역량과 사업주와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멕시코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과거 프로젝트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도 차질 없이 수행해 페멕스사와 롱텀파트너쉽(Long-term Partnership)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페멕스사는 세계 10대 정유사의 하나로 멕시코 최대의 국영기업으로, 앞으로도 기존 정유 공장의 현대화 프로젝트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삼성엔지니어링의 연계 수주 전망을 매우 밝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999년 멕시코 시장 진출 이후 꾸준히 신뢰를 쌓아, 이번에 페멕스와 4번째 인연을 맺게 됐다.

 

OBCE(Open Book Cost Estimation)는 일정기간 설계를 수행하면서 기자재비와 공사비를 사업주와 협의해 결정. 이후 적절한 시점에 Lump Sum 계약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말한다.[환경미디어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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