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인터뷰>'효도 시정-따뜻한 행정' 황명선 논산시장

중견-경제도시 탈바꿈...병영혁신도시 도약 꿈꾼다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5-03-10 11: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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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명선 논산시장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 논산시장을 역임하고 있는 황명선 시장은 민선 5기인 지난 2012년부터 끈기있고 뚝심있는 노력의 결과로 KTX 훈련소역 신설에 필요한 용역비 예산 1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탑정호 수변개발사업이 국토부 환경디자인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등의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다. 논산시는 경제도시, 국방혁신도시를 완성시켜 30만 명이 잘 사는 중견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효도시정, 따듯한 행정을 목표로 하는 황 시장의 정치철학이 논산시정에 그대로 녹아 있다.

 


‘활력있는 경제도시 조성’ 핵심 시정, 중견도시 도약 위한 다양한 정책 성과
논산 토박이 출신인 황명선 논산시장은 조순 전 서울시장 선거대책본부 정책위원으로 정치를 시작,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과 민주당 부대변인, 서울시당 사무처장을 거쳤다. 또 참여정부시절에는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의 다양한 정치경력을 갖고 있다.


황 시장은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효도시정, 따듯한 행정을 꿈꾸며 나고 자란 고향 논산의 시장으로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지난해 6·4지방선거서 재선에 성공하며 제38대 논산시장으로 일하고 있다.


황 시장은 논산을 중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활력있는 경제도시 조성’을 핵심 시정방침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황 시장은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경제활동의 핵심층인 청·장년층이 논산을 찾는 30만 도시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해 12월 28일에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6200여개 기업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논산시는 특화 농업공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지방이전을 희망하는 ㈜코캄, 조선무약 등의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국방대 이전-병영 콘텐츠 개발 추진
황 시장은 “논산은 곧 군대 훈련소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될 수 있으나 역발상을 해야된다”며 “국방혁신도시로 완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줘야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논산시는 국방혁신도시를 위해 국방대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지도 68호와 지방도 697호 확장·포장 공사, 진입로 개설 등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영외면회 시행에 따른 면회객 휴식공간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밀리터리 파크 조성 및 국내 최대 서바이벌 체험단지 등 병영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국방관련 연구교육기관 유치, 국방산업육성 등을 통해 국방혁신도시로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고 있다.


중견도시 도약은 물론 역사·문화·관광도시 만들기 힘쏟아
황 시장은 논산시의 중견도시 도약과 함께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논산시는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을 통해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미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 용역비 4억 원을 확보한 상태로 강경근대역사문화공간 관광자원화 사업과 금강 뱃길 수상관광 사업 등 전통문화의 현대적 활용을 위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황 시장은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 사업으로 인해 “정부의 인문학, 전통문화 진흥 및 융성 기조에 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논산시는 탑정호를 복합·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힐링생태 체험교육관,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수변데크 둘레길 조성과 아쿠아 아일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존 관광자원인 백제군사박물관 및 수변생태공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민선 5기부터 이어진 KTX 훈련소역 신설 노력, 정부 1억 원 예산확보로 이어져
황 시장이 민선6기에 가장 하고 이뤄내고 싶은 지역 현안사업은 바로 “KTX 훈련소역 신설”이라고 말한다.
황 시장은 민선 5기부터 KTX 훈련소역 신설을 위해 노력해왔다. 일부에서는 불가능한 일을 갖고 고집을 부린다는 여론도 많았으나, 황 시장의 뚝심 있는 노력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황 시장은 지난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 국방부, 기획재정부, 육군본부, 국회 등 관련부처를 70여 회에 걸쳐 방문하면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했고 2013년 6월에는 국회 정책토론회도 개최했다.


2014년에는 국토위, 국방위 국정감사 때 여러 의원들의 KTX 훈련소역 신설에 대한 서면 질의와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 시에는 국무총리, 국방부장관, 국토부장관을 상대로 질의를 하는 등 노력의 결과로 KTX 훈련소역 사전 타당성 용역비 1억 원을 정부예산에 확보했다.


KTX 훈련소역이 완공되면 논산훈련소를 찾는 연간 130만 명의 훈련병과 가족들의 편의와 지역 교통체증 해소 등의 효과를 논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KTX 훈련소역 신설에 대해 황 시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사전 타당성 용역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도록 용역 수행사와 협의하여 입영 및 면회객에게 교통 복지 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임을 설득하는데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또 황 시장은 “오는 4월경에 국회 정책토론회를 갖고 국회의원 및 관련부처 공무원들과 토론을 통해 훈련소역의 필요성과 설치 당위성을 공감토록 하는 등 우리시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공직자뿐 아니라 전 시민의 뜻을 모아 KTX 훈련소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환경 디자인 사업에 탑정호 수변개발 사업 최종 선정…지역발전 원동력
ktx훈련소역 신설과 더불어 황 시장이 민선 5기 취임 이후부터 꾸준히 추진했던 탑정호 수변개발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5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탑정호수는 둘레만 24km의 규모로 대한민국 문화관광 체험단지와 박범신 문학관, 대한민국 문화마을이 조성될 계획이다.


탑정호 수변개발 사업에 대해 황 시장은 “이미 진행 중이거나 계획된 관련사업만 10여 개소 약 1400억 원에 달한다”며 “시는 민간전문가를 통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중점을 두고 있는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의 특성을 고려 탑정호 개발 사업의 중요성을 국토부에 적극 피력한 결과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시장은 “탑정호 사업에 유능한 민간 총괄계획가와 함께 큰 틀에서 현재 탑정호 관련 사업들의 연계방안을 마련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함과 동시에 미래전략적 선도사업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며 “탑정호의 미려한 수변경관은 보전하면서 개발하면 앞으로 지역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인이 행복한 효도시 논산 만들기
2014년 12월 논산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대비 21.6%에 이르는 2만6997명이다. 황 시장은 올해 논산시 노인 복지 향상에 행정력을 기울여 어르신이 행복한 전국 제일 효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논산시는 올해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상응하는 어르신 노후생활 보장지원 등 노인 복지 향상에 570억2300만 원을 투입한다. 기초연금제도를 통한 안정적 경제생활 기틀마련을 위해 약 2만900명에게 매월 기초 연금 38억여 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13억여 원을 들여 618명에게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문광주 편집위원·김진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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