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 지역설명회 개최...유물기증 운동 지속 추진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8-11 11: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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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조감도 <제공=해양수산부>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의 착공을 앞두고, 인천시민들과 박물관 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8월 12일 지역설명회를 영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부지 2만6530㎡, 건축연면적 1만7318㎡의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현재 건축 설계는 완료됐고 전시 설계는 마무리 단계이다. 9월에 착공해 2023년 말에는 건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후 유물 배치 등 준비과정을 거쳐 2024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박물관 건립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2일 오후 2시부터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창을 통해 질의사항을 받고 마지막 시간에 답변하는 시간도 갖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성공적인 박물관 개관을 위해서는 전시유물 확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해양역사 및 해양문화, 해양민속, 해양인물, 해운・항만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수산 분야의 유물들을 수집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5차례 유물 공개구입과 1차례 경매구입을 통해 총 3500여 점의 유물을 수집한 바 있다.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배치도 <제공=해양수산부>


아울러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전시와 해양문화 연구에 필요한 유물기증 운동도 지속 추진한다. 기증대상 유물은 각종 어업도구, 선박모형, 각종 항해도구,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사진・예술품 등 해양과 관련된 모든 자료이다. 기증대상 유물은 평가위원회가 최종 수집유물로 확정하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소장 유물로 등록돼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은 무상기증을 원칙으로 하는데, 기증자에게는 장관 명의의 기증증서를 수여하고 향후 박물관 내에서 기증자 명단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박물관 행사에 초대받을 뿐만 아니라, 박물관 발간자료 등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증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관・단체는 해수부 해양정책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유물수집 담당자에게 전화나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균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인천시, 인천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성공적으로 건립해 수도권 해양문화 확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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