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절반 이상, 취업 시 전공 살리지 않아

전공이 오히려 취업에 걸림돌이 된다는 의견도 상당해
온라인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1-18 11: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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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대입 전략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성적에 맞춘 대입전략은 대학 졸업 후 취업 준비시 또 다른 걸림돌이 돼 돌아온다.


현재 취업준비생 83.2%는 전공 선택을 후회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충격이다. 이들 중 47.5%는 취업 시 전공을 살리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 716명을 대상으로 ‘전공과 취업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은 답변결과가 나왔다. 


‘전공을 살려 취업할 계획인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47.5%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고, 52.5%는 ‘전공을 살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전공 선택을 후회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 물음에는 전체 응답자 중 83.2%가 ‘그렇다’고 답해, 대부분의 취업준비생들이 현재 자신의 전공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공 선택을 가장 후회한 순간’으로는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진로가 많지 않을 때’가 34.2%로 가장 높았고, ‘적성에 맞지 않을 때’ 25.5%, ‘전공이 취업에 걸림돌이 될 때’ 22.8%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적성에는 맞지만 공부가 너무 어려울 때(9.7%)’, ‘다른 공부가 더 재미있어 보일 때(5.5%)’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이들 중 33.9%는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공 외에 복수전공 혹은 부전공을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33.9%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취업시 도움이 될 것 같아서’가 50.2%로 가장 높았고, ‘전공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되어’가 19.3%로 그 뒤를 이었다. 

 

또 '현재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14.8%)’, ‘다른 공부도 해보고 싶어서(12.8%)’, ‘단일 전공으로는 진로의 폭이 좁아서(2.1%)’ 등의 의견이 나왔다.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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