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형 텐트, 품질 기준 미달로 나타나

녹색소비자연대 텐트 10종 중 7종, 인열강도 등 KS 미달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11-20 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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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형 텐트(사진제공=코베아) 

 

거실형 텐트의 품질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5개 브랜드의 텐트 10종을 대상으로 인열강도, 봉합강도, 내수도, 발수도, 방염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텐트’에 관한 이번 가격·품질 비교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텐트에 대한 시험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했다.

 

텐트 천의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9가지 시험항목을 살펴보면, ▲인열강도 ▲방염성 ▲봉합강도 ▲내수도 및 자외선 노출 이후 내수도 ▲발수도 및 자외선 노출 이후 발수도 ▲내오염성과 지퍼 품질 ▲이빨가로인장강도 ▲왕복개폐내구도 및 폴대 부식여부 ▲염수분무시험이다.

 

5개 주요 브랜드의 4인용 (거실형) 텐트 10개(프리미엄형 5개, 일반형 5개) 시험·평가 결과, ‘코베아’사의 ‘아웃백골드’(93만 9479원) 제품이 다른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품질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편으로 나타났다.

 

‘스노우피크’사의 ‘랜드락’ 제품은 품질 측면에서 조사대상제품 중 가장 우수했지만 자외선에 100시간 노출시킨 이후 내수도(물이 스며들지 않는 성능)가 하락했고 가격도 약 223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코베아’사의 ‘아웃백 골드’ 제품은 자외선 노출 이후 내수도 성능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등 품질이 다른 제품에 비해 우수한 편이었으나 인열강도(텐트 천이 어느정도의 힘에 의해 찢어지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측면에서 KS 기준 미달로 나타났다.

 

‘아웃웰’사의 ‘콩코드 M', '코베아’사의 ‘아웃백 블랙’, ‘콜맨’사의 ‘와이드 스크린 2룸 하우스Ⅱ’ 등, 소방방재청 고시 ‘방염(防炎)성능기준’에 미달로 나타났다.

 

자외선에 100시간 노출시킨 이후 내수도 및 발수도를 측정한 결과, 6종의 내수도가 하락했고 4종의 발수도(물이 천의 표면에서 흘러내리는 성능)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텐트에 관한 자세한 비교정보는 ‘스마트컨슈머’ 내 ‘비교공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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