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도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 조류편 발간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의 감수, 미술평론가 이주헌의 명화 선정 자문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8-17 10: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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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화로 만나는 생태 ②조류’ 표지 <제공=국립생태원>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동서양 명화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들의 생태정보를 담은 ‘명화로 만나는 생태’ 연속물의 두 번째 권인 조류 편을 8월 17일 발간했다.

‘명화로 만나는 생태 ②조류’는 인상파 화풍으로 그려진 모네의 까치, 반 고흐의 붓 터치가 살아 있는 물총새, 국보 68호 고려청자에서 훨훨 날고 있는 두루미 등 20점의 동서양 명화에 담긴 새들의 생생한 생태이야기를 삽화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로 풀어냈다.

본문은 명화작품 소개와 화가들의 이야기로 시작해 그림 속 새들의 특성, 먹이활동, 짝짓기, 서식지, 양육, 멸종위기 등의 생태이야기를 입체적으로 구성해 생태지식과 심미적인 감성을 동시에 얻게 한다.

‘명화로 만나는 생태’ 연속물은 책의 제목과 같이 미술과 생태를 융합한 어린이 생태교양서로 보고 읽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차별화된 교과연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특히 1권에 이어 미술평론가 이주헌 선생이 명화 선정 자문에 참여했으며 국립생태원 조류 연구원들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생태정보 제공과 원고 감수 등에 다수 참여해 학술적인 정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본문에 삽입된 친근한 조류 삽화는 단순한 장식 그림이 아니라 명화와 글을 보완해 주면서 어린이들의 책에 대한 흥미와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립생태원 ‘명화로 만나는 생태’ 연속물은 ①권 ‘포유류’ 편을 시작으로 이번에 발간된 ②권 조류 편에 이어 양서파충류, 어류, 곤충, 가축·반려동물, 나무, 풀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아 모두 10권으로 기획됐다.

이번 도서의 기획·편집을 담당한 문혜영 차장은 “명화 감상과 생태정보를 동시에 전달하는 통합과학의 최신 경향을 반영해 독자들이 흥미롭게 생태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도서로 어린이 생태교양서의 새로운 접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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