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己亥年) 새해입니다. 2019년은 황금돼지 해로써 예로부터 부와 복을 상징하였습니다. 근심 걱정이 없는 평화와 건강, 재물이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동안 환경미디어는 ‘환경 관련 정론지로서 환경비전을 품고 사회 곳곳에 산재한 환경 이슈들을 찾아 취재, 분석 보도하였습니다. 모두의 시야를 비껴간 환경 문제들을 발굴하고 공론화함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결의 단초를 제공하였습니다.
그동안 환경 이슈는 개발이냐, 보존이냐의 친환경 논리였다면, 이제는 필수불가결한 환경안전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였습니다. 즉 물과 토양, 대기 등 생활환경의 일상 속으로 더욱 깊숙하게 파고 들어와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의 문화와 정신을 넘어 의식주는 물론이고, 우리들의 일상사가 환경의 척도가 되었습니다. 지난 4월에 불어닥친 쓰레기대란을 비롯해서 미세먼지, 라돈, 폭염과 한파로 이어진 이상기온,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 등은 더 이상 국가의 문제가 아닌 나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라도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삶의 패턴을 바꾸고, 자연과 인간이, 인간과 인간이 상생하는 길을 열어가야 하겠습니다.
정부도 새해에는 속도감 있는 체감환경개선에 부처의 역량을 집중하고 ▴미세먼지 총력 대응, ▴통합 물관리 안착과 물 분야 현안 해결, ▴맞춤형 환경복지 서비스 확대, ▴녹색경제 활성화와 녹색 일자리 창출 등의 중점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최근 온수관 파열이나 통신구 화재 등으로 안전에 대한 우려 가운데 정부는 노후화한 지하시설물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싱크홀 같은 잠재된 위험의 환경 문제와 사회 병폐는 겉으론 아무런 문제점이 없는 듯 보이지만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제 환경 문제는 보류될 수 없는 국민의 안전과 인명피해를 담보로 한 중대사인 만큼 인식전환이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이제 우리 사회가 개발과 성장의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균형과 조화의 가치를 아는 사회로 향할 때 생태계 또한 새 생명, 새 꽃을 피우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모두가 미래의 후손들이 아름다운 국토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소명을 함께 성취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첫째는 ‘위해환경으로부터 안전생활환경’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쾌적한 환경은 인류 공통의 보편적 가치, 기본적 인권입니다.
새해 계획한 대로 최선을 다해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2019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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