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시상식 개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1-15 10: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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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5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수상자 <제공=은평구청>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5일 ‘제4·5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제5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독일의 예니 에르펜베크, 특별상 수상자로 심윤경 작가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제5회 시상과 함께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제4회 시상(본상 ‘아룬다티 로이’, 특별상 ‘김혜진’)을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은 은평구에서 50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온 통일문학의 대표 문인인 故이호철 작가의 문학 활동과 통일 염원의 정신을 기리고, 향후 통일 미래의 구심적 활동을 지향하고자 2017년 은평구에서 제정한 문학상이다.

제5회 수상작가는 문학, 학술, 언론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운영위원회와 본상 선정위원회에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공정하고 면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제5회 본상 수상자 예니 에르펜베크 작가는 동독 출신의 소설가로 동독의 현실사회주의의 문제와 서구 자본주의의 한계를 비판하는 내용을 소설 등 본인 저서에 담았다. 주요 저서인 <모든 저녁이 저물 때>에 관습과 율법, 폭력과 전쟁 등 감당하기 어려운 서사에 대해 진지한 관심과 애정을 담았다는 점에서 이호철문학상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는다는 점에서 본상으로 선정됐다.

제5회 특별상 수상자 심윤경 작가는 왜곡된 식민주의 근대에 대해 우수 깊은 성찰을 주요 저서인 <영원한 유산>에 담았다. 일제의 식민주의 유산과 권력, 그리고 미국 주도의 유엔의 국제질서 아래 우리의 일상에 대한 반성적 사유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의 제정 취지와 일맥상통한다.

은평구는 25일 오전 10시에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수상작가 기자회견’에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 ‘제4·5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하며 장소는 진관사한문화체험관(지층)이다.

부대 행사로는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26일 오후 1시 30분 ‘2021. 이호철통일로문학상 독후감 대회’ 시상식에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 ‘제4회 본상 수상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됐다. 그리고 다음 날 27일 오전 10시에는 ‘제5회 본상 수상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며, 특별상 작가는 12월 2일 오후 3시에 구립증산정보도서관에서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상식과 부대행사는 은평구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중계 송출된다. 부대행사는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으며 접수는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독후감대회 시상식과 특별상 수상작가와의 만남은 대면 50명만 입장 가능하며, 제4회·제5회 본상 수상작가와의 만남은 대면 50명과 비대면 50명으로 총 100명과 함께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가치가 우리 주변에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이 문학인들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유지하는 버팀목으로도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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