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삼잎국화,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농가 소득 창출 기대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6-18 10: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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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5월 21일 국화과 식물인 ‘겹삼잎국화(어린 잎과 줄기)’가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 겹삼잎국화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겹삼잎국화’는 재배와 수확이 쉽고 영양성분이 골고루 함유돼 있어 그간 일부에서는 가열‧조리해 무침 등으로 섭취해 왔다. 최근 ‘겹삼잎국화’의 농가 재배가 증가하면서 식품원료로 사용을 인정해 달라는 농가의 요청이 많아짐에 따라 농진청과 식약처는 제조 방법 표준화와 안전성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겹삼잎국화(어린 잎과 줄기)’를 새롭게 식품원료로 인정했다.

‘겹삼잎국화’는 취나물과 같은 엽채류의 일종으로, 다년생 식물이며 병충해에 강하다. 주로 충북 제천, 강원 영월에서 재배되고 4∼10월 사이에 4주 간격으로 수확(수확, 웃거름 주기 과정 반복)이 가능한다. 지상부 20∼30cm에서 자라는 어린 잎을 이용해 가열 조리 등의 과정을 거친 후 무침 등으로 섭취해 왔으며 ‘겹삼잎국화’의 어린 잎과 줄기 건조물은 탄수화물 44%, 조단백질 31%, 조지방 6%, 무기질 11% 등 고른 영양소로 구성돼 있고, 특유의 향이 있어 나물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다.

농촌진흥청은 약 24개월간(2018년 1월~2019년 12월) 겹삼잎국화의 특성, 영양성, 독성 평가를 비롯해 해당 원료의 유통과 저장성을 높이고 다양한 식품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최적의 처리방법 표준화 등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식약처는 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약 7개월간(2020년 10월~2021년 5월) 국내외 인정, 식용현황 및 인체영향 자료 등 안전성 자료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 등 과학적인 심사를 거쳐 ‘겹삼잎국화(어린 잎과 줄기)’를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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