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해양생물전문 박물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 씨큐리움이 국립박물관 평가인증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국립박물관 평가인증 제도를 도입해 전국 50개 국립박물관 가운데 등록 이후 3년이 지난 36곳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26개 기관이 평가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이하 씨큐리움)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와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공적 책임’ 등의 범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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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큐리움 내 해양포유류 코너 <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
황선도 관장은 “전시ㆍ교육서비스를 통해 해양생명자원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한 씨큐리움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것”이라며, “국립박물관의 위상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씨큐리움의 국립박물관 평가 인증 결과 및 관람 정보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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